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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더 스정룽 회장의 도약과 몰락
이카루스 Paradox와 너무 비슷하네. 자신이 control할 수 있는 범위 이상으로 성공한 사람의 예정된 몰락. 이미 호랑이 등에 탄 기세였겠지... 인간적으로 안타깝다. 하긴,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업, 기업가들이 좀 있지. 다만, 도전 정신만은 높이 사고 싶다. 한 달란트를 받은 종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묻어 두기만 했으면 재산은 지킬 수 있었겠지. 그러나, 위험을 무릎쓰고 노력을 한 것이 주인의 평가와 보상을 받게 했었다. 모두가 성공할 수는 없는 세상... 그래서 생긴 실패의 사례일 뿐이다. 물론, 사후적인 분석 처럼, 성장을 자제하고 어쩌고 저쩌고 했으면 좋았겠지만... 기호지세에서는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을 것이다. 이미 내 손을 떠나서 기관차처럼 폭주하고 있었겠지. Control이 ..
2013.03.26 -
레고블록형 설계
레고블록형 설계를 관철시켜 경쟁력을 확보한 원조는 스카니아 트럭. 스카니아의 네 가지 생산관리 원칙은 ‘첫째, 모든 편차를 기록하고 생산 방식에 기초하여 일한다. 둘째, 편차가 발생했을 때 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는다. 셋째, 주문이 없으면 생산을 시작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일반적인 상황의 개선을 위해서 편차와 오류를 개선하고 재발생을 막는다’로 요약된다. [출처] 120년 스카니아 트럭의 장수 비결 4가지|작성자 얕은 물 30년 이상이 소요 되었고, 특히 엔진을 설계하는 것이 가장 최후 단계였다고 기억 된다. 현재 스카니아의 최대 주주가 바로 폭스바겐 그룹.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22/2013032201109.html 조선비즈, 2..
2013.03.23 -
Ludwig Mise Van Der Rohe
루드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 (짧게 루드비히 미스) (1886~1938) 독일 아헨 출생, 시카고 사망. 모더니즘 건축의 3대 거장 중 하나. ( 다른 두 명은 르 꼬르뷔지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건축이란 공간으로 번역된 그 시대의 의지이다." - 이 단순한 진리가 명확히 인식되기 전까지는 새로운 건축이란 항상 불확정적이고 임시적일 수 밖에 없다. 명확히 인식되는 그 때 전 까지는 마땅히 방향없는 힘들의 혼란으로 남을 수 밖에 없다. 건축의 속성에 대한 물음은 매우 중요하다. 모든 건축은 그 시대에 묶여 있다는 것, 살아있는 과업들과 그 시대의 매체로만 나타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어떤 시대에도 이 사실은 변함이 없었다. "The less is the more" - 장식이 적을수록 ..
2013.03.19 -
오늘의 화두
악마는 사소한 것에 깃든다. 반대로, '신은 Detail 안에 있다.' 라는 말도 있다.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건데 하나는 부정적인 결과를, 하나는 긍정적인 결과를 강조한 것. 일단, 감히 '신'을 이야기 하기 송구스러우므로... 악마쪽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우리가 사소한 것들에 소흘할 때, 굉장히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건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이야기 같다. Detail이 없는 사람은 (Detail이 있는 사람이 보완해 주지 않는 이상) 성공할 수 없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도 연관이 있는데, 자꾸 사소한 실수를 되풀이 하는 사람이 있다면, 큰 실수도 당연히 예측 가능하며.... '나는 이런 따위 일은 잘 못해도 큰 일은 잘 할 수 있어' 라는 생각이 얼마나 착각인 지를 보여..
2013.03.19 -
불황에 빛난 교토식 경영
2009년도 기사라... 4년 정도 묵었지만, 지금도 많은 시사점이 있다. 대기업의 횡포를 성토하기 전에, 대기업 계열이 아니라 성공하지 못한다고 자조하기 전에... 먼저 그 길을 걷고 성공한 교토 기업들을 보자. 쉽지는 않았을 거다... 그래도 해내지 않았는가. 대기업 계열이라 안정적인 환경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누구였더라? 10년마다 회사를 옮기라고 했던 사람이... 10년이 지나면 그 회사에서 너무 안정적이 되기 때문에, 더이상 발전이 없다는 논리였다. 나도 공감한다. 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 동물이니까... 나도 끊임없이 벌판으로 나를 몰아 붙이지 않았던가?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0/16/2009101601049.ht..
2013.03.17 -
Generalist냐 Specialist냐?
한 분야를 깊게 판 사람과 여러 분야를 경험한 사람. 어떤 것이 나을까? 나같은 경우는 컨설팅이라는 한 분야를 깊게 팠지만,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사업분야를 경험했다. 스타에서도 한 종족을 마스터 하면 다른 종족도 금방 일정 수준에 오를 수 있다. 다만, 사람의 경험이라는 것이, 한 분야를 깊이 파면서도, 어떤 한계에 갇혀 버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깊고, 넓게 시야를 가지지 못하고, 루틴한 업무에 파묻혀 버릴 때가 그렇다. 고민하지 않고 일을 하는 상황이 되면, 전혀 다른 업무 분야에 적응할 능력이 없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편안함을 추구하며 그러한 퇴보의 길을 걷는다. 그 업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사람은, 인생의 위기 관리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보편적..
2013.02.19 -
인도네시아 부호
인도네시아. 인구 2.5억으로 세계 4위 (중국-인도-미국 다음인 듯) 자바, 수마트라, 보르네오, 술라웨시 등 4대 섬 외에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도서국가. 인구의 64% 이상이 총면적의 6.9%에 지나지 않는 자바와 마두라에 집중해 있고 인구밀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산유국이며, 원유, 천연가스, 목재, 고무 등 천연자원이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함. 최대 교역국은 수입, 수출 공히 일본이며 일본인은 대략 2~3천 명이 체류하고 있음. 한국 체류민 수는 5~6만 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짐. 정치는 전형적인 후진국형으로 부정부패가 만연한 곳이라고 함. 그 외, 호텔, 도로, 교통,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낙후되어 있음. 그러므로, 투자 환경이 매우 좋은 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2012년 인도..
2013.01.26 -
일본전산의 쇠퇴
일본 전산 이야기를 꽤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나도 Brand가 없는 상황에서 Global 업체들과 경쟁해야 되는 상황에 처하다 보니, 항상 인재에 목마르고, 어떻게 하면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보니... 시사점이 많았었다. .... Detail에서는 가장 앞선 회사라고 하지만, 전략이 약하다 보니, 큰 방향성에서의 실패를 했고, 그것을 쉽게 만회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판단이 된다. 역시, 경영에는 현미경과 망원경이 동시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메뉴얼이라는 것은 고쳐지기 위해 있는 것이고. 아무 생각없이 따라야 하는 것은 없다는 것. 역시,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26/201301260006..
2013.01.26 -
[북경] 맥주집 Paulaner Brauhaus
북경에서는 1992년 부터, 뮌헨에서는 320년 전통. 상해, 싱가폴에도 있다. 내가 가본 곳은 북경의 Kempinski 호텔 뒤편에 있는 곳이었는데,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탁월한 맛을 보여줬다. 크랜베리 쥬스 + 맥주라는 메뉴와 진한 맥주, 이 두가지를 마셔 봤는데, 매우 맛있었다. 참고로, 마이크로브루어리이다. 즉, 자기네가 직접 가게에서 맥주를 만든다는 이야기. 이번에는 혼자 가서 좀 외로왔지만.. 다음에는 왁자지껄하게 맥주집 같은 분위기를 내보고 싶은 곳이다.
2013.01.23 -
[베이징] KempiDeli 빵집
소세지 같은 것들도 괜찮아 보였지만, 동삼환 근처 옌샤 (혹은 유이 쇼핑) 과 붙어 있는 전통의 Kempinski Hotel (칼빈쓰지) 1층에 있다. 호텔에 대한 위키피디아 소개글이다. Kempinski Hotels is an international hotel chain founded as the Hotelbetriebs-Aktiengesellschaft in Berlin, Germany, in 1897, which makes it Europe's oldest luxury hotel group. It has corporate offices in Geneva, Switzerland, and Munich, Germany.[1] Thailand's Crown Property Bureau (CPB Equit..
2013.01.23 -
[북경] 湘容和 Xiangronghe
북경시 海淀구 북사환중로 229호 海泰大廈 1층 호남 Hunan(후난) 요리 전문점. 두부 말린 것을 맵게 볶은 요리. 매운탕. 후난 지방 요리는 맵고 짠것이 특색인 동시에, 생선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호수 옆이라) 그런데 가장 맛있는 요리가 썩은 생선 요리라는데.. 예전에 먼 곳으로 부터 생선을 운반해서 요리하려고 했는데 썩어 있었지만, 아까와서 그냥 요리를 했더니 맛 있었더라는 그런 유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냄새와 맛이 일반적이지는 않아서... 감히 시키지를 못했다고 들었다. 위 요리는 매운탕이라기 보다는 국물이 자작해서.. 매우 짜기도 하고.. 생선 찌개 같은 느낌. 소고기 야채 볶음. 이것도 매콤한 맛. 기름기 많았던 야채 초원왕 이라는 몽고 술. 이게 지난번에 먹었던 무슨 다른 왕이라는..
2013.01.23 -
세계 최대의 IT 시장 중국
중국 시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 중국이 내수 강화 정책을 시행하면서, 이젠 세계의 생산 공장이 아닌, 소비 시장으로서도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물량을 떠받치고 있는 다수가 저가형 제품이라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은 고가 시장이 존재하고 있는 복합적인 존재가 중국이고, 넓은 국토로 인한 복잡성도 큰 변수가 된다. 답은 현지화에 있는데, 현지에서 right partner를 찾는 일이 하늘의 별따기다. 저가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피튀기게 경쟁하고 있는 시장이라 피하는게 상책이긴 한데, 여기서 성공하지 않으면 volume의 의미가 많이 퇴색하니... 결국은 현지화에 의한 공략이 필요한 상황. 이걸 어떻게 해 내느냐가 전략의 핵심이라 하겠다. - 현지화란 단순히 현지 생산이 아니라, 같은..
2013.01.22 -
주관이 없는 Leader의 위험성
프랑수아 올랑드. 좌파 대통령인데, 고소득자, 대기업, 금융권에 대한 증세를 핵심공약으로 내세우고, 이민자에게 관대한 정책을 펴겠다고 하며 사르코지를 꺾고 당선. 100만 유로 이상의 고소득자에게 세금 75%를 물리겠다는 정책을 펴고 있음. (아마도 전체 금액이 아니라 초과 금액에 대해서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입이 딱 벌어질 일...) 많은 지도층이 세금 망명을 선택 중... 루이뷔통 회장 등.. 개인적으로 부자 증세도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75%는 너무 과하다고 생각함. 뭐랄까, 징벌적 과세같은 느낌이... 재정긴축이 증세보다 선행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암튼, 엄청나게 좌파인 것은 확실한데, 말리는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로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식민지배로 인한 부작용으로 ..
2013.01.19 -
관객이 보고싶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쓴 시나리오는 모두 실패
중요한 교훈이 여기 있다. 관객이 보고싶어할 거라고 예상한 시나리오 vs. 내가 보고 싶고, 내 머리 속에 있는 시나리오. 보통은 전자가 더 우세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edge가 자꾸 무뎌지기 쉽다. 더구나,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내 생각'이 아니고 일종의 Virtual한 예측일 뿐.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기 쉽다. 이 두 요소가 합쳐지면, 평범한 시나리오가 나오는 것이다. 특별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무엇이 나오려면, 규칙도 가볍게 무시하고, 내 머리속의 직관을 따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다. 규칙은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일 뿐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절대적인 게 있다면, 모든 영화는 다 비슷해 질 거고, 다 성공할 거다. ..
2013.01.12 -
새해 음원 서비스 가격 인상과 음원주 요동
조선비즈 2013년 1월 2일 기사 발췌 새해 첫날 주식시장에선 온종일 음원 관련주가 요동을 쳤다. 일부 음원 유통업체들이 서비스 가격을 2배가량 올린 후 첫 거래일이었다. 국내 음원 유통 1위 업체인 멜론은 1일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다운로드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사이트에 접속해 각종 콘텐츠를 즐기는 것)의 월 이용료를 3000원에서 6000원으로 대폭 올렸다. 멜론은 MP3다운로드•무제한 듣기 등 다른 상품도 요금을 모두 올렸다. 후발주자인 엠넷과 벅스, 소리바다 등도 일부 요금을 인상했거나 요금 인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정부가 음원 시장 정상화를 명분으로 이번 가격 인상을 주도했다. ◆ 첫날 주가, 로엔•KT뮤직 울고 CJ E&M 웃고 앞으로 음원 유통 시장이 어디로 튈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201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