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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I 201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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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Moor Station 앞 Birmingham, GB
2012.06.11 -
Green Light
Saint Stephen's Green. 더블린, 아일랜드
2012.06.11 -
영국 버밍엄
출장으로 3박 4일 정도 있었다. 버밍엄이라는 도시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 외의 정보는 전혀 없었는데... 영국 제 2의 도시이고, 교통의 중심지이며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라는 걸 알게됬다. 위치는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200km 정도 떨어져 있는 Britain 섬의 배꼽 혹은 중앙 정도 되겠다. 일 때문에 주변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옛날 시장 자리를 재개발한 인상적인 디자인의 쇼핑센터와 그 옆의 교회, 그리고 그 일대인 New Street가 중심지인 것 같았다. 바로 근처에 Aston University가 있는데 여기 한국 학생들이 꽤 다니는 듯 했다.걸어다니면서 한국말을 종종 들을 수 있었다. Campus를 걷다보니, 예전에 Ivey에서 교환학생 생활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그때는 참 좋았었는데..
2012.06.11 -
한국에선 뭘 빨리 만들라고만 한다
한국에서는, 단기적 성과만이 중요하다.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이 거의 없다. (오우너 경영자들은 그럴 지 몰라도, 밑에 직원들이 느끼는 압력은 그렇지 아니하다.) 사실 단기와 장기를 모두 몰아치는데, 인간의 능력상 단기에 치중할 수 밖에 없는 느낌이다.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다. 타임스케쥴이 없다는 것. 그런 발상의 전환도 필요하지 않을까? 명품 하나를 사느냐, 시장상품 50개를 사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 둘 중 정답은 없다. 때와 장소와 목적에 따라 다른 문제일 뿐... 조선일보 퍼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01/2012050102404.html?news_Head1 입력 : 2012.05.02 03:10 [세계적 스타 디자이너이자 한국..
2012.05.02 -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스티그 라르손. 1954 ~ 2004. 원래 10부작으로 기획되었고 4부작을 집필 중, 심장마비로 사망. 왠지 자연스러운 죽음이 아니었을 것 같은... 그만큼 파격적인 내용. (실제로 살해 위협도 많이 받았고, 동거녀와 결혼하지 않은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그리고 흥미롭다. 쟝르가 '사회비평 추리소설'이라는데... 민완 기자가 사건을 파헤쳐 들어가는 모습은 능숙한 컨설턴트가 분석을 하는 모습과도 많이 겹쳐진다. 이 작품을 거절한 출판사들은 도대체 뭔가? 해리포터도 역시 많은 출판사들의 거절을 거쳤다고 하는데... 이 밀레니엄 시리즈의 출판을 결정한 출판사도 1만부만 팔려도 좋겠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결과는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5천만부 이상 팔렸다고. 다만, 라르손이 실제로 집필했는 지에 대한 의..
2012.04.25 -
쌍전
또 하나의 참신한 시각인데, 설득력이 있다. 마음의 중심이 중요한데, 중심이 바로 서 있으면 수호전을 보든 삼국지를 보든 그 좋은 것만 취해서 마음을 살찌울 수 있지만, 패악하고 저열한 마음은 그것들을 패악과 저열의 양분으로 삼을 뿐이다. 수호전의 양산박은 남자의 로망이기도 하지만... 그 방식에 있어서의 목적지향성과 폭력성은 큰 문제이고. 삼국지의 도원결의같은 사건들나 제갈량, 조자룡 등 무수한 인물들의 매력은 차고 넘치나, 결국은 패거리 문화와 권모술수를 조장하는 측면이 크다. 다만, 현실은 오히려 수호전과 삼국지에 가까우니... 미리 읽고 대비하며 교훈을 얻음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세상은 교과서에 있지 않음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
2012.04.14 -
중국술의 브랜드 가치가 벤츠나 샤넬보다 높다
그래? 작년 대비 급증한 매출 탓이긴 하겠지만, 가짜술 까지 합치면 정말 노나는 사업인 것은 맞는 것 같다. 마오타이 매출이 168억 달러라면 거의 20조 원인데... 병당 20만원 정도라고 보면 2억병을 판건데 흐음... 소주가 대략 연간 40억병 정도 파니까 가격 차이는 있지만, 불가능한 수치는 아닌 것 같다. 단순비교로 장사를 5배 더 잘한 거네. 주류 장사를 할 생각은 없지만, 주류도 훌륭한 사업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고, Global 기호식품으로 발전하면 매우 큰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20/2012032000578.html?news_Head3 조선일보 퍼옴. 마오타이(茅台)·우량예(五粮液) 등 중국 대표..
2012.03.21 -
삼청동, 가로수길, 상수역... 다 뻔해졌다
핵심은 이거다. 작은 가게의 경쟁력이 Franchise로 전이될 수 없는 것인가? 그리고, 작은 가게가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게 만드는 환경적 요인은 무엇인가? 우선 경쟁력 전이 문제. 회의시간 때 마다 먹는 맛없는 대기업 빵이 싫어서 자기가 빵가게를 시작한 어느 아줌마 사례. 독특하고 맛이 있어서 점점 인기를 끌더니 결국 제빵업계의 대기업이 됬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자기가 옛날에 먹던 그 맛없는 빵을 어느새 자기회사에서 만들고 있더라는 이야기. 소규모일때는 독특하게 차별화 할 수 있고, 유연성이 있고, 의사결정이 빠르다. 그러나 기업형으로 바뀌면 주주 눈치도 봐야 되고, 대량생산/서비스에 맞게 품질을 희생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기업형의 장점은 대량 생산, 유통에 따른 단위원가의 절감 및 대..
2012.03.21 -
하라노키친
키치조지 역에 있는, 쇼핑몰의 지하에 있다. 콩으로 만든 도너츠로 유명한 하라 도너츠의 자매점. 한국에도 진출해서 홍대와 명동에서도 먹을 수 있다고 함. 내부 모습. 식사 종류는 딱 세가지만 판매 중. 나머지는 커피, 차 종류와 8가지 도너츠. 내가 고른 것은 세번째 것. '두부'라는 것밖에 모르겠는데, 하나는 중화풍이라고 해서 패스하고, 특별한 것 먹고 싶어서 세번째로. 상당히 정갈하고, 건강하게 생긴 Visual이다. 오차즈케 종류인데 기본적으로... 두부 기반의 무엇인가가 마치 찹쌀죽처럼 base를 형성하고 있었고, 속에는 밥이 들어 있다. 맛은 평범했으나.. 좀 더 정확히는 밍밍한 맛? 그러나 무지 건강에 좋을 것 같은, 위에 부담도 안가고. 새콤하고 신선한 샐러드. 무엇인가 해산물 같은 것이 들..
2012.03.11 -
키치조지
역시 JR 게이오라인의 키치조지. 세이세키사쿠라다오카에서는 신주쿠 방면으로 오다가 명대전 (메이다이마에) 에서 갈아타면 제일 끝 역이 밑에 사진 위쪽에 보이는 길상사 (키치조지) 역이다. ...이 곳이 일본 젊은이들이 제일 살고 싶어하는 동네라는데... 아마 일단 신주쿠까지 20~30분 정도의 교통에... 동네에 Tokyo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이노 카시라 공원이 옆에 있고, 마치 우리나라 가로수길과 홍대 상수역 근처를 뒤섞어 놓은 듯한 환경 때문이 아닐까...나는 어디 찍고 어디 가는 식의 여행을 지양하는 지라.... 다음에 다시 여유있게 하루 종일 거닐면서 느껴 보고 싶다. 특히 공원은 비가 오기도 했지만... 다음을 위해 남겨 놓음. .. 하모니카 요코쵸. 마치 하모니카처럼 작은 가게들이 통로에 다닥..
2012.03.11 -
[일본] 세이세키 사쿠라가오카, 도쿄
'귀를 기울이면' 의 배경이 된 동네. 신주쿠에서 JR 게이오센 타고 한 30분 가면 됨. 역마다 서는 보통이 있고 역을 통과하면서 가는 급행이 있는데, 급행을 타면 됨. . .빵집 있는 쪽으로 나오면 큰 찻길이 가로막고 있고 위와 같은 표지판도 찾을 수 있음. 굳이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남쪽 출구인데, 신주쿠에서 출발한 열차가 진입하여 진행하는 방향이 서쪽, 진입한 쪽이 동쪽이다. 다만, 아래 보는 바와 같이 역의 안내판에는 남북이 바뀌어서 거꾸로 그려져 있으므로, (위 그림도 마찬가지지만...) 실제로는 남쪽 방향으로 가지만 그게 지도에서는 위쪽으로 보임. ... .실제로 내가 이 횡단보도에 서게 되다니. 1995년에 지브리에서 제작된 콘도 요시후미 감독의 작품인 '귀를 기울이면' 나의 favour..
2012.03.11 -
Tokyo Tower
모리빌딩 55층 전망대에서.
2012.03.11 -
미리 만난 벚꽃 II 201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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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만난 벚꽃
하라미네 공원 JR 게이오선의 세이세키 사쿠라가오카 역 근처. 여기는 '귀를 기울이면'의 배경이 됬던 동네라고 함.
201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