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국 (19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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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현재 중국 여행 정리
1999년 베이징에 간 이후, 여러 번, 긴 기간 중국을 돌아다녔다. 가장 오래 있었던 곳은 베이징, 그 다음은 샹하이지만... 산둥반도도 여행했었고, 충칭, 청뚜, 광저우, 셴젠도 출장으로 갔었네. 칭하이, 둔황, 티벳 쪽이 궁금하긴 하다. 엄청 오지 여행이라 힘들 것 같기는 하지만.. 시안, 낙양 쪽은 좀 여유있게 갈 수 있을 것 같고. 장가계는 자연이 좋아서 한 번 가볼만 한 거 같고.. 패키지로 가볼까? ㅋㅋㅋ동북 지방도 의외로 가보지를 못해서, 가보고 싶네. 특히 치치하얼은 할머니께서 오래 사셨던 곳인데... 한 번 다시 모시고 가지도 못했네. ㅜㅜ 중국도 갈 곳이 많구나. 근데 음식을 신뢰하기가 어려운게 큰 문제이긴 하다...
2025.05.05 -
[산동반도] 칭따오 2001년 겨울
아버지가 이 때 칭따오 쪽 한국 회사에서 일하고 계셔서 방문 겸 여행을 했었다. .산동반도는 육로로 가면 엄청 멀지만, 바닷길로 가면 바로 옆 동네나 마찬가지인 곳이다. 사실 일본보다도 훨씬 가깝다. (서울 기준으로) .비행기로 가면 금방 내린다. 1시간도 안 걸리는 듯.. 그래서 과거에 백제나 신라가 이 동네를 지배했었다는 말이 신뢰성이 있다. .아버지 회사 사무실. 내가 공장 쪽에 거부감이 없이 컨설팅을 하고 있는 이유도 어쩌면 아버지 덕분일 것 같다. .아버지. 이때는 그래도 젊으셨었네... 20여년 전이니. 탁자에 있는 China 여행책자는 내가 가져갔던 거. .몰랐었는데 칭따오는 독일인들이 조차했던 항구로, 상당히 유럽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곳이었다. ..요새 가면 또 어떻게 변했을 지 모르겠지만..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