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새빌 까페
공항에서 서귀포 가는 길에 새별오름 앞에 있는 까페이다. . 원래는 리조트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꽤 괜찮은 까페 공간이 되었다. . 이때가 12월달이었으니까... 제주도에서도 눈이 꽤 많이 왔었던 시기. . 겉으로는 오래되고 별로인 것처럼 보여도 들어가보면 나름 좋다. . 천장이 높고 전면 유리 너머로 새별오름이 보인다. . 제주도의 오름들은 둥글둥글한 모습을 가져서 뭔가 포근한 느낌을 주곤 한다. . 크리스마스 트리도 잘 어울리네. . 2층 베란다에 나가서 찍은 새별 오름. . 별로 안 낮아 보이지만 519m나 되는 나름 높은 오름이다. . 특히 올라가는 구간의 경사가 상당히 급해서 여기를 제일 힘든 오름으로 꼽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 고드름이 아주 길게 매달려 있어서 찍어봤다. . 서울에서는 고드름..
202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