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북미 (1996~)(7)
-
2019 뉴욕 Day 4 - 컨센시스 ConsenSys 그리고 미국 지사
실질적으로는 미국 입국 5일차, 출장 4일차 마지막 날. . 미래 금융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예상이 되는 암호화페 회사 (나는 블록체인의 가능성에 훨씬 더 주목하고 있고, 암호화폐는 제한적 영향만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만) ConsenSys와 우리 지주사의 미국 법인을 방문했다. . 낮에 본 Grand Central Station. . 보자르 양식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진다. 이것만 놓고 보면 프랑스 파리 어느 건물이라고 해도 될 정도. 아니면 이탈리아? . 당시만해도 블루보틀이 한국에 아직 안들어왔을 때라 마냥 신기한 마음으로 마시고 인증샷을 찍었었지. . 창문 너머로 Grand Central Station의 일부가 보인다. . 42번가 Blue Bottle 커피. 가게 자체는 정말 조그맣다...
2022.08.11 -
2019 뉴욕 Day 3 - 골드만삭스, 누버거베르만 방문 Goldman Sachs, Neuberger Berman
얼마 전에 이탈리아 북부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걸 블로그에 update하려면 먼저 이 2019년 뉴욕 이야기를 끝내야 한다... . 3일차에는 시차로 일찍 잠이 깨어 뉴욕에서 가장 잘한다는 베이글집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운동 겸해서 다녀왔다. 중간에 뉴욕 센트럴 기차역 (Grand Central Terminal)이 있어서 살짝 둘러봤고. 오전에는 골드만삭스, 오후에는 자산운용사인 누버거베르만을 방문했다. 그 사이 점심으로 차이나 타운쪽에 있는 Nom Wah라는 오래된 딤섬집에 들렀다. . 새벽의 Grand Central 터미널. . 일단 규모가 엄청 웅장해서 놀랐다. 중앙홀이 엄청 크고 엄청 높다. 그리고 건축이 우아하고 웅장하다고 해야 하나? 뉴욕의 황금기에 지어진 곳이 아닐..
2022.08.10 -
2019 뉴욕 Day 2 - Bain, BCG 방문
. 본격적으로 출발하기 전에 잠시 호텔방에 올라와서 쉬었다. . 꽤 비싼 숙박이었지만 보다시피 벽 view에 그냥 깔끔하고 평범한 방. 회사 비용으로 간 것이라서 전혀 불만은 없었다. . . 벽 View. 그래도 뉴욕의 감성이 느껴진다. . 첫 방문지는 Bain & Company의 뉴욕 Office. . 뉴욕의 좋은 빌딩들은 View가 끝내준다. . 2003년도였나? 벤처에서도 나오고, Freelancer 하던 중에 어차피 똑같이 컨설팅 할 바에는 그냥 컨설팅 펌으로 들어갈까 하는 생각에 Bain에 이력서를 냈던 적이 있다. 순조롭게 인터뷰 다 통과하고, 같이 일하자는 말도 듣고, 그냥 형식상이라며 어떤 여자애랑 인터뷰를 했는데, 그 후에 갑자기 직급을 하나 낮춰서 들어오면 안되겠냐는 말을 듣는다. . ..
2022.07.01 -
2019 뉴욕 Day 1 - 메이시스, TJ 맥스, 홀푸드 마켓
코로나로 어디 갈 일이 없으니 예전 기억을 되살려 기록을 해본다. . 회사에서 황공하게 출장을 보내 주셔서 뉴욕에 다녀왔다. 2019년 가을. . 교환학생으로 있을 때 여행가고 처음이니까, 무려 23년 만의 방문. . 멀긴 하더라. 서울에서 뉴욕까지의 거리는. 비자 만드는 것도 귀찮음이 있고. . . 나름 상징적인 뉴욕 헤럴드 광장의 메이시스 백화점. . 세계에서 가장 큰 가게라고 써 있는데 사실은 부산 센텀시티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이 메이시스보다 두배 더 크다고 한다 ;;; . 어쨌든, 뉴욕에서 저렇게 써놓고 있는데 별로 시비 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난 중국인과 다르니까 . . 그냥 길가다가 찍은 나무. . 난 하늘을 보며 나무를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게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찍던 ..
2021.05.31 -
Ski Trip 갔을 때
얘네들 다 시집갔네 그러고 보니.. 경연이, 하영이, 현정이. . 언젠가는 또 만날 것으로 생각한다만, 사진에도 박혀 있듯이 97년초 겨울 어느날이다. 26년전? 스키 타고 와서 나는 확실히 얼굴이 찬 바람 맞아 퉁퉁 불어 있는데, 지금보다 날렵하다!!!! . 사람답게 살려면 살을 빼야된다는 것을 옛날 사진들 보면 느낀다. (실천 좀 하자...)
2011.09.07 -
Case competition
여러가지 이유로, Final에 진출하지는 못했으나... 지도 교수님께 우승한 거나 다름 없다는 칭찬을 받았던 Case Competition. 1997년 3월 이구나. 사진 속의 친구들은 우리 학교 대표와 헝가리 대표다. 헝가리가 당시 Final에 진출 했었는데, 공산주의 국가의 교육과 접근법은 상당히 참신한 놀라움이었던 걸로 기억 난다.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London, Canada.
2010.10.22 -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1996~1997 교환학생으로 다녔던 학교. 가을엔 단풍이 무척 아름다웠었다. 저기 보이는 강이 템즈 강이다. 이 학교는 London, Canada에 있어서 지명이 영국 런던과 비슷한 게 많다. 런던은 캐나다에서 가장 숲이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Ivey School of Business에 다녔었다. Saugeen이라는 기숙사에서 방학 동안에 있었고.. 바로 앞이 Bayfield라는 기숙사였다.
201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