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 쟝르이긴 한데, 따지고 보면 한국의 수많은 중국집들도 한국식이긴 하다. .엄청난 맛을 기대하진 못해도 (간혹 가다가 정말 맛있는 집도 있긴 하다.)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quality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것 같다. .위치는 구글맵 참조. https://maps.app.goo.gl/6CCFP6Mri72mASyy6 中国ラーメン揚州商人 新橋店 · 일본 〒105-0004 Tokyo, Minato City, Shinbashi, 4 Chome−10−1 ＳＢ新橋ビ★★★★☆ · 일본라면 전문식당www.google.com.아니 근데 기업형 프랜차이즈였네... ;;; 내가 간 곳은 신바시 점이다. 중국에서 일본으로 와서 성공하셨구만! https://www.yousyusyonin.com/a..

난바는 어떻게 보면 도톤보리나 마찬가지의 이야기다. 이렇게든 저렇게든 오사카의 대표 관광지. .게게게노 기타로. 돗토리현 쪽 광고인데 여기에도 있었다. .그냥 편의점만 봐도 신기하고 재밌는 일본. .난바는 굳이 따지자면 도쿄의 아키하바라 秋葉原 와 비슷한 분위기가 있다. 오타쿠 동네 ㅋㅋㅋ .그렇지만 엄청 붐비는 건 아니고 좀 한산한 분위기. .파리인지, 벌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소고기도 한국보다 더 싼 것 같은 일본. .왠지 매우 맛있어 보이는 붕어빵. .이게 문제였다. 도착하자 마자 먹은 이 붕어빵의 공격으로... .나는 입술 주위를 데었고, 약국에 방문해서 화상 연고를 바를 수 밖에 없었다... ㅜㅜ

꽤 오랜만에 방문한 도쿄. 신바시 (영어로는 쉼바싀라고 쓴 거 같네?) 지역에서 먼저 1박을 했다. 그 후에는 오다이바 쪽에서. 이 쪽이 가보기는 했었어도 나한테는 비교적 생소한 쪽이라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도. 공항에 내려서 신바시 역 하차.일본에도 우버가 돌아다니고... 한국 우버는 이랬다 저랬다 해서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겠다. SKT랑 붙은 것 같기는 한데....여긴 완전히 도시다. .예전에 봤던 시계가 아직도 있네. 반갑다. .이렇게 구글맵에 의존해서 호텔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간다. .분위기 있구만....낮에는 꽤 붐빌 것 같은 곳이다. .호텔에 체크인하고 나왔더니 9시쯤 되었는데, 저 멀리서 소방차들이 잔뜩 출동해 있다... 무슨 일이지? 일본도 조용하진 않다. .샐러리맨들의 스트레스 해소 성..

닛카의 첫 증류소인 요이치 증류소는 홋카이도의 오타루에서 멀지 않은 요이치라는 동네에 위치해 있다. 타케츠루가 스코틀랜드에서 증류를 배우고 와서, 산토리하고 일을 마치고 난 뒤, 스코틀랜드와 비슷한 곳을 찾아서 차린 증류소이다. 오타루에서 그닥 자주 있지는 않은 기차를 타고 한 30분? 걸렸나.. 그랬던 것 같다. 오타루와의 거리는 약 20km 정도이다. .요이치 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이 증류소이다. 그러나 나는 예약을 하지 못한 관계로... 빙~ 돌아서 후문으로 들어갔다. .https://maps.app.goo.gl/7sTjQzXfp7Kri2uS9 닛카 위스키 요이치 증류소 · 일본 〒046-0003 Hokkaido, Yoichi District, Yoichi, Kurokawacho, 7 Chome−..

이번에는 항구에서 좀 떨어진 샵에서 전기 자전거를 빌릴 수 있었다. .그래도 언덕길은 힘들었지만, 그리고 자전 거 자체도 브레이크가 좀 안들어서 살짝 위험하긴 했지만.. 조심조심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전거로 찾아간 'Place for sea dreamers' https://maps.app.goo.gl/M8iWZoCzqo19g2nc8 Place for sea dreamers · Teshimako, Tonosho, Shozu District, Kagawa 761-4663 일본★★★★★ · 미술관www.google.com.해변에 철재 구조물로 의자를 만들어 놓은 곳이다. 삼각섬이 보여서 오오즈치 섬인줄 알았는데 그 뒤에 살짝 보이는게 오오즈치섬인 것 같고, 지금 앞에 보이는 건 그냥 가시와 섬인 ..

나오시마에서는 베네세의 지중미술관이 핵심이긴 한데.. 여기저기 재밌는 곳들이 많아서 그 기타 등등을 여기에 정리하려고 한다. 지중 미술관 등 좀 구찌가 큰 곳은 따로 정리 예정. .혼무라 쪽 항구에 들어가는 배 위에서 항구쪽을 찍은 사진. 저기 조그맣게 자전거 보관소가 보인다. SANAA 건축사무소 작품. 세지마 And 니시자와 And Associates의 약자.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우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분들이다. (우리 나라에는 아직 수상자가 없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비가 올때 비를 피할 수 있는 대피소 역할도 한다고 한다. .저 곰 옆에 앉아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삼각대가 없었으므로, 패쓰. 무거운 건 질색이라.. ㅜㅜ .혼무라 감성. ..나오시마 소학교라는 거 같은..

2003년 정도에 정보를 접하고, 한 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이제서야 가본. 나오시마. 작은 섬이고 세토우지 국제 예술제 Triennale의 시작이 된 곳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베네세의 지중 미술관이 핵심이다. .나는 다카마쓰를 통해서 나오시마로 들어갔는데, 좀 늦어서인지 메인 항구인 미야노우라가 아니라, 혼무라로 들어가게 되었다. 서쪽이 미야노우라, 동쪽이 혼무라 이렇게 두 개의 항구가 있다. 그리고 남쪽의 고탄지 area는 주로 베네세 그룹의 시설들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의 제련소 자리도, 지금은 버려진 시설을 활용한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는 늦으면 대여하기가 힘들고, 예약 하고 찾아가는 사람도 많아 보인다. 섬이 작아서 자전거면 충분하지만, 걷거나 버스도 그렇게 나..

5박 6일 일정으로,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갔다. 애플 지도에서 사진 찍은 장소들을 표시해 주니까 대략 느낌을 알 수 있다. 다카마쓰는 물론, 세토나이카이 (세토 내해) 지역의 섬도 두 군데를 갔고, 쇼도 시마는 다음 기회에.. 그런데도 사진이 찍혀 있는 이유는 들어가는 비행기에서 사진을 찍었기 때문이다. 아, 그런데 서쪽 아래 운펜지는 잘렸네... 거기 참 좋았는데. 원래는 케이블카 타고 인스타용 사진이나 찍으러 가려고 간 곳이었는데, 심상치 않은 곳이었다. 시코쿠 전역의 헤이안시대의 승려 구카이(空海, 774-835) 대사와 관련된 절 88군데를 연결한 순례길 오헨로의 66번째 사찰이 운펜지다. 실제로도 상당히 영기가 농후한 곳이었다. 해발 1,000 미터로, 88개 사찰 중 가장 높은 곳에..

오르티세이에서 식사를 한 후, 두 번째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간 곳은 세체다 Seceda 이다. https://maps.app.goo.gl/56tJZxcPk9GGGK8i7 Seceda · 39047 Urtijëi, 볼차노 이탈리아★★★★★ · 산봉우리www.google.com.오르티세이 마을 풍경.곤돌라에서 본 풍경.곤돌라에서 내리고 바로 볼 수 있는 풍경. .참 풍경 좋은 벤치가 아닐 수 없다. .세체다를 생각하면 이 철조망이 떠오른다. ........바람이 꽤 세게 불었었는데.. 먹구름이 몰려오고, 어느 덧 뭔가 세기말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했다. ..어후.. 저 구름 좀 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저 분은 한참 동안 저렇게 십자가 위의 예수님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어떤 사연..

유럽은 크게 보면, 1997년 여름에 단체 배낭여행으로 한 번 갔었고, 그 후, 2008년에 혼자 여행 가서 한 바퀴 돌았고, 이사이가 10년 밖에 안되는 거였네... 지금은 그 때로부터 20년인데 제대로 다시 돈 적이 없구나... 아직 북유럽, 동유럽 쪽이 약하고, 지중해 섬들이 빈 공간이다. 스코틀랜드 쪽도 가 봐야 하고, 위스키 여행도 해야 하니까... 다음 목적지는 아무래도, 스코틀랜드, 북유럽 쪽과 지중해 쪽이 땡기기는 하네. 터키 쪽도 다시 가보고 싶고. .여러번 간 곳들은... 프랑스,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등이다. 독일, 스위스도 여러번 가긴 했는데.. 좀 모자란 느낌이고. 오스트리아는 한 번 갔는데 아쉽다. 좋게 생각하면, 아직도 갈 곳들이 많아서 좋네~ 아, 포..

1999년 베이징에 간 이후, 여러 번, 긴 기간 중국을 돌아다녔다. 가장 오래 있었던 곳은 베이징, 그 다음은 샹하이지만... 산둥반도도 여행했었고, 충칭, 청뚜, 광저우, 셴젠도 출장으로 갔었네. 칭하이, 둔황, 티벳 쪽이 궁금하긴 하다. 엄청 오지 여행이라 힘들 것 같기는 하지만.. 시안, 낙양 쪽은 좀 여유있게 갈 수 있을 것 같고. 장가계는 자연이 좋아서 한 번 가볼만 한 거 같고.. 패키지로 가볼까? ㅋㅋㅋ동북 지방도 의외로 가보지를 못해서, 가보고 싶네. 특히 치치하얼은 할머니께서 오래 사셨던 곳인데... 한 번 다시 모시고 가지도 못했네. ㅜㅜ 중국도 갈 곳이 많구나. 근데 음식을 신뢰하기가 어려운게 큰 문제이긴 하다...

이름은 좀 이상하지만...? ㅋㅋㅋ평화로운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오카야마에서 구라시키로 갔다. 결국 오카야마는 구라시키를 가기 위한 정거장이었던 것이다. (그런 것 치고는 볼 것이 많은 곳이었지만...) 오사카에서 오카야마로 (신칸센), 그리고 구라시키. .구라시키 역 앞 전경. .역에서 나와서 한 10분 걸어가면 구라시키 미관지구가 나온다. ..이 풍경을 보러 가는 것이다. 물론 양 옆으로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많다.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은 동네. .....이렇게 분위기 있는 까페도 있고. .맛있게 보여서 말차 찹쌀떡도 사먹었고. (생긴 것 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시간 맞춰서 오면 배도 탈 수 있다고 한다. ..거리 풍경. 하얀색 건물은 창고였다고 한다. .빵가게 간판도 운치있네. . 저녁식사..

2002년 여름 도쿄에 처음 간 이후 24년. 그 사이에 상당히 많은 곳들을 방문했다. 도쿄, 오사카, 교토 지역은 여러 번 방문했고. 한 번씩만 간 곳들도 있다. 예를 들면, 오카야마/구라시키, 나고야, 홋카이도 등이다. .의외로 후쿠오카쪽을 한 번도 못가봤다. 대개 여기서부터 일본 여행을 시작한다고 하던데.. ㅋㅋㅋㅋ앞으로는 못 가본 소도시 지역들을 좀 둘러 보려고 한다. .곧 다카마쓰에 간다. 가고시마와 더 밑의 오키나와, 더 밑의 미야코지마도 가보고 싶다. 홋카이도는 겨울에 가보고 싶고. 음식과 자연이 가장 좋았던 곳은 홋카이도였다. .오가사와라무라 라는 태평양 저 아래 쪽의 섬도 있다. https://maps.app.goo.gl/dQc4KhM1BmAZsCD6A 오가사와라무라 · 일본 도쿄도..

이 날도 운전 겁나게 많이 한 날이지만, 그랜드 캐년을 보는 것으로 모든게 용서가 되었던 하루. ..호텔방에서 아침에 바라본 라스베가스 시내 .호텔 수영장에 몸을 담구지는 못하고.. 눈으로 구경만 한 뒤, .코스트코 팬이라... 라스베가스에서 코스트코에 들러봤다. .한국 코스트코하고 분위기가 그닥 크게 다르지는 않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일찍도 나왔네.. 근데 멋있지만 가격도 엄청나네... .코스트코 푸드 코트에서 간단하게 아점을 먹었다. 콜라와 피자. .그리고 차를 달려 길 옆에 있는 간이 전망대도 가고. https://maps.app.goo.gl/QQqYPtSD3jtFX5jZ6 Robert L. Mendenhall Scenic Overlook · I-11, Boulder City, NV 89005 ..

인왕산을 올렸더니, 집앞에 있는 우면산한테 미안해서.. ㅋㅋㅋ.우면산은 예술의 전당 바로 뒤에 있는 산이다. 아니, 우면산 북쪽 기슭에 예술의 전당이 있다. 서쪽으로는 관악산과 연결이 되고, 남쪽으로는 과천, 남동쪽에 청계산이 있다. 동쪽에는 구룡산, 대모산이 있다.  .우면산이야 말로 내가 시시때때로 다니는 산이다. .참 고마운 산. .오늘 낮에 남부순환도로 버스 정류장에서 우면산 쪽으로 찍은 사진이다. 벚꽃이 피어있는데 오늘 비가 많이 와서 다 졌을 듯... 이 사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보면 정상이 보인다. .이렇게 아쿠아 육교도 있다. ㅋㅋㅋ.낮은 편이어서 한 30분 올라가면 정상이다. 그리고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다. 저 멀리 남산하고 남산타워, 그 뒤로 북한산까지 보이네. 사실은 인왕산, 안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