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 Liquor/일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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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시소우 恋しそう
난 왜 이걸 딸기 리큐르로 기억하고 있었지? 지금 찾아보고 나서야 붉은 차조기 잎을 넣은 일본 술임을 알았다....쌀쇼츄에 쿠마모토현의 붉은 차조기를 넣어 만들었다네? .코이시소우恋しそう쌀쇼츄의 명가인 센게츠주조(繊月酒造)의 쌀소주와 쿠마모토현의 붉은 차조기로 만든 리큐르 제품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포함하고있는 붉은 차조기의 색과 향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착색료, 보존료, 향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새콤달콤한 기분좋은 맛에 차조기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스며드는 한번 마셔보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즐거운 맛을 선사합니다. 도수가 낮기 때문에 차갑게 해서 그대로 드셔도, 온더락이나 소다와리, 혹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 드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ALC.원료미7%본격 쌀..
2025.03.25 -
[사케] 마보로시노타케 皇国晴酒造 幻の瀧 준마이긴조 원주
도야마 현, 미쿠니하레슈조 (황국청주조 皇国晴酒造) 에서 만드는 오크통 숙성 사케이다. .幻の瀧 (시노타케) 를 구글 AI는 환상의 폭포라고 해석을 한다. http://www.mabotaki.co.jp/?lang=ja 皇国晴酒造 – 「幻の瀧」醸造元 皇国晴酒造の公式ページ富山県黒部市の東部のまち、生地(いくじ)。 50メートルほどで富山湾を臨み、黒部川の最下流に位置するこのまちで、明治15年より皇国晴酒造がはじまりました。創業以来、北アルプスの雪解www.mabotaki.co.jp.급류 혹은 폭포를 뜻하는 랑(낭)으로 읽으면 될 것 같다. .도야마 현은 나고야에서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나오는 바다(동해)에 접한 지역이다. .도야마 만 해양 효모 담금, 구로베 협곡, 오크통 숙성, 준마이긴조 원주.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
2025.03.15 -
[쇼추] 오스즈야마 야마세미 尾鈴山 山翡翠
내가 좋아하는 군자역 헤이안에서 한 잔. https://naver.me/x2jSxXQH 네이버 지도헤이안map.naver.com.역시 내가 좋아하던 '끼니밥 메시'가 있던 자리에 새로 오픈한 쇼추 Bar였는데... 최근에 일본 풍의 이탈리안 음식점으로 방향을 바꾼 것 같다. 근래에 노 재팬 운동이 잊혀지고 수많은 일본풍 주점들이 생기면서 차별화가 필요했던 것 같다. 일본보다 더 일본 같은 쇼추 Bar였는데, 마스타의 원래 전공이 이탈리아 요리이다 보니 .. 어쩌면 더 새롭고 유니크한 모습들을 더 많이 보여주면서 성공할 것 같기도 하다 마스타의 새로운 시도에 응원을 보낸다. .어쨌든, 이전에도 일본 요리이긴 한데 이상하게 수준이 높아 보이는 것들이 종종 나오긴 했었다. 최근에 갔을 때는 오리다리 콩퓌가 ..
2025.03.10 -
[쇼추] 카와고에 川越
도쿄 북서쪽으로 죽 올라가면 사이타마를 지나서 나오는 곳 카와고에...고구마로 유명한 동네라고 하는데... 이 카와고에 쇼추를 만드는 川越酒造場 카와고에 주조장은 여기가 아니라 큐슈의 미야자키 근방에 있다. 속지 말자.https://maps.app.goo.gl/RDWScLUZry9o2N5WA 川越酒造場 · 4415-1 Honjo, Kunitomi, Higashimorokata District, Miyazaki 880-1101 일본★★★★☆ · 소주 양조장www.google.com.여기다. 위 처음 지도와 비교하면 딱 봐도 시골이다. . 쇼추는 한국말로 소주인데, 한자로 쓰면 '주'자가 서로 다르다. 재료는 주로 쌀, 보리, 고구마가 많이 쓰이는데 25도 정도의 도수를 가지는 증류주이다. 나는 깔끔하면서 ..
2025.03.10 -
류카 뉴본 2024 Ryuka New Born 2024
오키나와에 소재한 신리주조에서 출시한 위스키. (신라인줄 알았네;;;) 아열대 기후라서 1년 9개월의 단기 숙성이지만 괜찮은 맛을 뽑아낼 수 있었다. 병에는 SUZAKI distillery라고 나와 있는데 구글 맵에는 다른 곳이 나온다. .https://maps.app.goo.gl/h3ebj5so1gvhx5SZ8 Shinzato Shuzo Co., Ltd. Suzaki Factory · 12-17 Suzaki, Uruma, Okinawa 904-2234 일본★★★★☆ · 증류소www.google.com.오키나와에 있다. 1846년에 창업한 오래된 주조소. 원래 아와모리 술을 만드는 곳이고, 이외에도 위스키, 식초, 리큐르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아와모리는 고주, 신주가 있다. 직원은 20~3..
2025.02.28 -
[사케] 카제노 모리 알파 드라이
일본 밖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발매되었다고 하는 카제노 모리 알파 드라이. .맛있게 먹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잠시 존재했던 사케바 현. .드라이한 감칠맛과 경쾌함을 더욱 강조했고, 프레시한 탄산감은 여전하다. .카제노 모리는 열처리를 하지 않는 나마자케 전문 양조장이다. .난 저 레이블이 참 마음에 든다.
2025.02.24 -
북두의 권 쇼츄 - 미츠타케 주조
1688년 창립 미츠타케 주조 光武酒造 의 콜라보 상품군이다. .이모쇼츄 (고구마 소주)로 도수는 25도 이다. .https://www.kinpa.jp/鹿児島県産のさつま芋:黄金千貫を原料に黒麹で仕込んだ『焼き芋焼酎』で、通常は芋を蒸して造りますが、焼き芋焼酎はその名の通り焼き芋を使い仕込みます。 出来上がっ" data-og-host="www.kinpa.jp" data-og-source-url="https://www.kinpa.jp/" data-og-url="https://www.kinpa.jp/"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bYmmFD/hyYf16v85u/iWykJsZIus9h87IpPhF9Rk/img.jpg?width=3161&height=1256&face=0_0..
2025.02.13 -
요이치 余市 싱글캐스크 10년, 56%
일본 홋카이도 요이치 증류소 한정 니카 Nikka 요이치 싱글 캐스크 몰트 위스키 10년 숙성. 56%. .요이치 증류소에서의 테이스팅이었다. ..테이스팅이었다. 증류소 테이스팅 메뉴 중 가장 비쌌던 한 잔. 객관적으로는 싼데... ㅋㅋㅋㅋㅋ 어쨌든, 15ml 한 잔에 무려 1,000엔! .좋다, 아주 좋다. .기억에 남는 한 잔.
2025.02.13 -
요이치 余市 - 싱글 몰트 위스키
흔히 일본 위스키 하면 산토리의 야마자키와 히비키를 떠올리지만, 그 산토리 공장을 설립한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 '다케츠루 마사타카 ( 竹鶴政孝·1894~1979년) 가 산토리를 떠나 자기 스타일의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회사가 닛카이고, 그 장소가 북해도의 요이치이다. 그가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를 만들던 환경과 가장 비슷한 곳을 찾은 결과였다. . 투어는 미리미리 계획하는 부지런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거고, 나같은 사람은 그냥 방문, 샵에서 위스키를 사왔다. .이제 좀 더 위스키를 알게 되니까 얘네들이 얼마나 잘 만든 애들인지를 알겠다. 얘네 사러 재방문 예정. 인당 2병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짐꾼 하나 데려가야 되나? ㅎㅎㅎㅎ .원래 Woody and Mellow 까지 3종이 있는데 2병만 살..
2025.02.13 -
[일본 위스키] 야마자키 18년
.아마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 .이건 일본의 Bar에서..이건 한국 Drunk Monk에서 막잔..
2024.12.03 -
일본술 츠치다 보다이모토 Bodaimoto 등
얼마전 도쿄에 갔을 때, 긴자6 지하에서 귀중한 경험을 했다. 이마데야라는 일본술 위주의 판매 및 시음 공간이었는데,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옆에서 시음하던 일본 청년하고 대화를 시작하고 그가 마시는 술을 나도 시키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사실 마시는 동안 병을 앞에 놓고 있는 방식이라 예의가 아니긴 했는데, 양해를 구하고 병은 사진만 찍고 그에게 돌려 주는 식으로 했다. 그렇게 해서라도 내공있는 친구에게 얹혀가며 배우고 싶었다. .덕분에 보다이모토 (菩提酛)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본술의 신세계를 보게 해주었다. 매우 특이했고, 향이 다채로왔으며, 맛이 깊었다. 옆자리 청년이 왜 그렇게 감탄했었는지 바로 이해했다. .이 술 전까지 사케는 그냥 다 거기서 거기였었다. .보다이모토는 ..
2023.03.05 -
<ROOM> Green Breeze by La+ YACHIYO 야치요 주조의 사케 '방'
봉주상회 갔다가 추천 받아서 집어온 사케이긴 한데, .아무 생각없이 오늘 마셨고, 산뜻하고 단맛이 질척하게 느껴지지 않는 깔끔하고 맛있는 사케라는 생각이었는데, 워낙 사케 치고 디자인이 획기적인데다가 봉주상회 사장님이 뭔가 스토리가 있는 사케라고 살짝 이야기해준게 생각나서 리서치를 좀 해봤다. .아래 내용은 구글 일본어 번역을 사용한 부분이 많으므로, 오해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혀 둔다. .야치요 주조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고 많은 내용은 여기에서 가져왔다. https://ec.yachiyo-sake.com/ 八千代酒造創業明治20年の「八千代酒造」。春霞がたなびく頃、八千代の酒造りは苗を育てる準備から始まります。黄金色に輝く稲穂が豊穣の時、酒米「山田錦」を収穫し、11月から極寒にかけお酒を仕ec.yachiyo-sak..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