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0. 23:07ㆍWine & Liquor/일본
도쿄 북서쪽으로 죽 올라가면 사이타마를 지나서 나오는 곳 카와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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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로 유명한 동네라고 하는데...
이 카와고에 쇼추를 만드는 川越酒造場 카와고에 주조장은 여기가 아니라 큐슈의 미야자키 근방에 있다.
속지 말자.
https://maps.app.goo.gl/RDWScLUZry9o2N5WA
川越酒造場 · 4415-1 Honjo, Kunitomi, Higashimorokata District, Miyazaki 880-1101 일본
★★★★☆ · 소주 양조장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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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위 처음 지도와 비교하면 딱 봐도 시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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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추는 한국말로 소주인데, 한자로 쓰면 '주'자가 서로 다르다.
재료는 주로 쌀, 보리, 고구마가 많이 쓰이는데 25도 정도의 도수를 가지는 증류주이다.
나는 깔끔하면서 특유의 향이 좋은 고구마 (이모) 쇼추를 선호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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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가장 먼저 캐낸 황금천관 고구마를 수작업으로 독에서 빚어낸다라... 무슨 미슐랭 레스토랑 메뉴급 설명이긴 한데, 훌륭한 이모 쇼추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환상... 까지는 모르겠지만, 마실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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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카와/가와)을 넘는다는 뜻인가? 도하지점? 나루터? 아니면 물이 넘치는 동네라는 뜻인가?
고에라고 발음하는 거 같은데 우리나라 발음은 월이다.
초월한다 할때 그 월이고, 베트남을 월남이라고 부를 때 그 월이다.
활이라고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그건...? 부들자리는 돗자리 처럼 부들이라는 거로 만드는 자리이다. 방석 까지 포함하는 것 같다. 부들은 물가에 자라는 식물로 갈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언뜻보면 소세지처럼 생긴 꽃이삭이 특징이다.
어쨌든 '활'로 읽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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