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 컨설팅/STEE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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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통해 보는 만주의 이해
.유튜브 보다 공부용으로 들고 옴.https://youtu.be/FXX8FE7tTC8?si=nnWdCc0W4YAJGNvP.만주의 5대 주요 강이, 송화강, 흑룡강, 눈강, 요하, 우수리강이다. .송화강을 따라 하얼빈과 길림이 존재하고 원래 강변 어촌 마을이었다. 눈강(넌장)을 따라서는 치치하얼이 있는데, 여긴 목초라는 뜻이라고 한다. 흑룡강을 따라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국경이 나뉘어 지며, 러시아에서는 아무르강이라고 부른다. .요하 근처에는 심양이 존재하고, 심양이 위치한 강은 훈강(훈허)이다. 누루하치가 죽고나서 수도를 푸순에서 심양으로 옮겼다. 우수리강 러중 국경을 형성한다. 우수리는 만주어로 텅 비어 있다는 뜻이며, 넓은 땅을 의미한다. 우수리강 동쪽이 연해주이다. 우수리 강은 북쪽으로 흘러 흑룡강과..
2024.12.16 -
내란을 막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는데, 내란죄로 몰아간다???
내가 작금의 사태에서 가장 어이없는 부분이 이 부분이다. .대통령이 비상 계엄 선포한게 왜 내란죄냐? .그걸 누가 정하는 건데? .언론이고 좌파고 심지어는 여당까지 휩쓸려 가면서 윤석렬 대통령이 내란 수괴인 것 처럼 몰아가는데... 그것도 아주 일사불란하게....난 이재명 수사 보면서 원래 권력이 있으면 재판은 이렇게 거북이처럼 느리게 진행되고 출석 안해도 되고 그러는 줄 알았잖아? .근데 심지어 대통령을 가지고, 이렇게 몰아가고, 서로 수사하겠다고 난리고, 진행도 엄청 빠른데... 출석 안했다고 바로 구속 시키겠다고 하네? .이 정도 상황이면 누가 봐도, 누가 내란을 일으키고 있는지 보이지 않나? .지금 정보계통하고 군 지휘관들 마구 조사하고 조리돌리고 있는 거 봐라. 우리나라 안보체계가 문제 없다고..
2024.12.15 -
여성적인 생각은 퇴보를 가져올 뿐이다
.원래는 '여성적인 생각은 발전을 가져올 수 없다'는 화두로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잘 생각해보니, 결국 제목처럼 '여성적인 생각은 퇴보를 가져올 뿐이다'가 더 적합했다. (균형을 위한 노파심에서 언급하자면, 진보를 위한 보완으로서의 의미는 크다. 여성적인 생각으로 남성적인 전투성이 보완되면 그게 제일 좋다. 그런데 여성적인 생각 위주로 진행되면 퇴보할 수 밖에 없다는 글이다.) 이런 글을 쓰려면 세상의 비난은 물론이고, 나 자신으로부터도 자체 검열이 들어오기 때문에 귀찮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해서 시작을 하지 않는게 보통이지만, 지금 시국에서는 한 번쯤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여성적인 생각'이란 무엇인가? 일단, 부드러운 것, 부딪히지 않는 것, 좋게좋게 가는 것, 그리고..
2024.12.14 -
비상계엄 사태와 그 후의 혼란을 지켜보는 나의 생각...
.개 돼지들이 무척 많구나.... ..1. 좌파는 자체 생존력도 없고, 독재로 갈 수 밖에 없고, 발전할 수도 없다. .인간의 욕망을 부정하고 잘되는 사람을 끌어내려서 평등을 만들겠다는 사상인데, 그래 맞다. 공산주의를 말하는 거다. .좌파에서 한 걸음만 더 가면 공산주의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하는 짓들은 같다. .좌파/공산주의 쪽으로 가서 잘된 나라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라. 역사와 현실을 보면서도 저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진짜 똥멍청이다. . 2. 새는 좌우 양쪽의 날개로 난다는데? 이 거 오해하면 안된다. - 한쪽 날개가 main이고 다른 날개는 sub이다. .보수의 사상으로 발전하며, 균형을 왼쪽 사상으로 살짝 맞추는 것. 나는 그게 맞다고 본다. .좌파들은 주장한다. 우리나라가 가난하다고, 국..
2024.12.09 -
동덕여대 사태를 바라보며 ...
큰 관심은 없지만 대략 뉴스를 통해 조금씩 접하면서 우리나라에 여대라는게 과연 필요한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할 수는 있다. 그리고 학생들은 그런 의사를 표현할 자유와 권리도 있다. .그러나.... .남녀공학 전환 반대의 이유가, .1. '사회에 여전히 여성을 타깃으로 한 혐오 범죄가 굉장히 많이 발생을 하고 있잖아요.'.2.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온전하게 한 사람으로서 자리하고 있다고는 보기 힘들거든요.'.3. '근본적으로 우리 대학의 설립 이념 자체가 여성의 교육권 증진인데 이런 사회 속에서 여성 대학의 설립 이념에 반하는 개편을 시행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기 때문에' .이렇게 세 가지를 들었는데, 이걸 보면 여대가 얼마나 똥멍청이 사회부적응자 양성소인지 확실히 알 ..
2024.11.27 -
역사학자 닐 하우 Neil Howe 인터뷰: 제 4의 대전환
조선일보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불황 2030년까지... 과소 평가된 X세대, 국가 위기에 큰 역할할 것”. https://biz.chosun.com/topics/kjs_interstellar/2024/10/19/66NWQEZ3V5DKLBUG4M4G25LM3A/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불황 2030년까지... 과소 평가된 X세대, 국가 위기에 큰 역할할 것” 닐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불황 2030년까지... 과소 평가된 X세대, 국가 위기에 큰 역할할 것 닐 하우 지금은 겨울, 1930년대 대공황 때와 비슷 침체기 길면 2038년 3차 대전, 美 내전 발발 예언자형 베이비biz.chosun.com .좋은 컨셉과 컨텐츠이긴 한데, 뭔가 내용이 지리멸렬하고 명확하지가 않다. .번역의 문제인가 논리의 문제인..
2024.10.20 -
암 조기발견이 되려 사람 잡는다
병원쪽 일도 하고 있기는 하지만, .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문제점을 알고 있고, 인간의 욕망을 알기 때문에 의사와 병원을 엄청 신뢰하지는 않는다. . 이 기사는 곤도 마코토의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을 기사화한 것이다. 나는 한 10년 전에 읽은 것 같다. 더 오래되었을지도. . 자기 목숨 자기가 챙겨야 된다. 의사는 (대부분) 돈을 우선시 한다. 이걸 비난하기도 어렵다. 그들도 살아야 하니까. 물론 일부 엄청 심하게 생명경시라고 할 정도로 돈에 집착하는 의사들도 있다. 그래서 조심해야 한다. . 30세 밖에 안된 후배가 주기적으로 유방암 검사 받는다고 해서 그러면 피폭 위험이 더 높다고 했다가 무식한 소리 말고 닥치라고 욕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 가슴 방사선 찍다가 암 걸려도 자기 책..
2021.04.23 -
관점이 전부다
어떤 렌즈를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결론이 달라진다. . 똑같은 사안과 증거를 가지고도 관점에 따라 정 반대의 해석을 하고 서로 다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 좌우로 갈라져서 싸우는 (사실 진짜 좌우도 아니지만) 우리 정치 현실도 그렇고, 심지어는 객관성을 추구해야 할 과학계도 마찬가지다. . 따라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관계에 따라, 자라온 환경이나 교육에 따라, 주관적 경험에 따라, 결국 자기나름의 왜곡된 관점을 가지고 만다. . 고백하자면 나도 여기서 자유롭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치열하게 그렇지 않으려고 노력할 뿐. . 노무현 때도 그런 기미가 있어서 386 운동권 집단들을 싫어했는데, 저것들은 바보인가, 아니면 겉과 속이 ..
2021.03.21 -
미국 대선 전망 - 트럼프냐 아니냐?
바이든이 결국 민주당의 후보로 선정되기는 했지만, 미국 대선은 트럼프냐 바이든이냐가 아니라 트럼프냐 트럼프가 아니냐로 변질되어 있다. . 금년, 2020년 11월 3일인 미국 대선. . 예전에 한국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이명박이 당선되던 2007년 대선이 그랬다. 당시 영국의 Financial Times는 한국의 대선을 설명하면서 노무현이 워낙 인기가 없어서 심지어는 강아지가 나오더라도 노무현만 아니면 당선이 될 상황이라고 했었지. . 참 파란만장했던 노무현 대통령. 그 분의 정책을 좋아하진 않지만, 진정성이 있었던 분이라고 높게 평가한다. 트럼프가 감히 노무현과 비슷하다고 하는 건 아니고, 상황이 비슷하다는 말이다. . 트럼프가 비도덕적이며, 탐욕에 찌든 노친네라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
2020.07.06 -
사사오입 개헌
추잡한 인간 군상들. 1954년 11월 29일, 이승만의 자유당은 헌법 개정안을 '사사오입'의 논리를 펼치며 부정 통과 시켰다. 재적 203명에 찬성 135표면 66.5%의 찬성률이다. 헌법개정의 조건이 과반수 출석과 2/3 이상의 찬성이니까, 203명 정원에서는 136표를 받아야 2/3 '이상'이 되는 것이다. 초등학교 다니는 애들도 알고 있는 '산수'다. 그런데 자유당은 '사사오입'의 해괴한 논리를 펴면서 135표의 유효를 선언한다. 헌정사에 길이 남을 부끄러운 장면이다. ..... 1948년 7월 제헌 헌법에 의해 대통령이 된 이승만은 독선적 국정 운영과 의회 세력 분포 변화로 대통령에 재선될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직선제 개헌을 시도한다. 의회가 내각제를 주장하며 이를 부결 시키자, 1952년 전시..
2015.07.18 -
사하 공화국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21487&cid=43860&categoryId=43864 러시아 공화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국가. 전체 인구는 약 100만명 정도이고, 야쿠츠쿠가 수도이다. 연간 기온의 폭이 100도에 이를 정도로 여름엔 폭염, 겨울엔 극한의 날씨.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농업이 발달했다.강과 호수가 많다. 큰 호수의 숫자가 700개 이상이라고 한다. 인구의 절반이 사하족인데 우랄 알타이계이고, 고대 터키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랑 비슷해 보이는 외관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말이다. 이런 곳에 우리의 미래가 있지 않나 싶다. 최소한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보다는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지 않을까? 통일이 된다면, 서울에서 직선 거리가 2,74..
2015.07.17 -
대졸 비경제활동 인구 308만 명
2024년에 다시 왔는데,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뭐 늘 힘들구나. ..아니.. 악화된건가?.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020402010457793002&naver=stand “일도 구직도 싫다” 대졸백수 이렇게 많았나대학을 졸업했지만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고학력 비경제활동인구가 300만명을 넘어섰..www.dt.co.kr. 대학을 졸업했지만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고학력 비경제활동인구가 300만명을 넘어섰다.특히 학력 인플레가 심화되면서 10여 년 만에 대졸 비경제활동인구는 두 배나 급증했다.통계청이 3일 내놓은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비경제활동인구는 307만8000명으로 전년(298만3000명)보다 ..
2014.02.04 -
중국 금융위기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071515125204444&type=&VH 머니투데이 기사 (중략) ◇中, 이미 금융위기...성장률 7%, 7.5% 의미 없어 14일(현지시간) 마켓뉴스인터내셔널(MNI)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산하 싱크탱크인 발전연구중심(DRC)의 샤빈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중국은 이미 금융위기에 빠졌기 때문에 올해 7% 성장할지, 7.5% 성장할지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로 7.5%를 제시했지만, 최근 실물경제지표가 나빠지고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심화하면서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15년 만에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무성하다. 그러나 샤 이코노미스트는 "중..
2013.07.16 -
얀 펜 난쟁이 행렬
Jan Pen 의 소득분배 (1971) http://blog.naver.com/xyzkxx?Redirect=Log&logNo=10094279994 60분의 시간 중, 정보가 가장 많이 밀집한 '최빈값' --> 25분 평균이라고 착각하기 쉬운 '중앙값' --> 30분 실제 평균 (여기서는 소득의 크기에 대한 산술 평균) --> 48분 ==> 극단값이 너무 크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 실제로 평균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다고...
2013.04.10 -
인도네시아 부호
인도네시아. 인구 2.5억으로 세계 4위 (중국-인도-미국 다음인 듯) 자바, 수마트라, 보르네오, 술라웨시 등 4대 섬 외에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도서국가. 인구의 64% 이상이 총면적의 6.9%에 지나지 않는 자바와 마두라에 집중해 있고 인구밀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산유국이며, 원유, 천연가스, 목재, 고무 등 천연자원이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함. 최대 교역국은 수입, 수출 공히 일본이며 일본인은 대략 2~3천 명이 체류하고 있음. 한국 체류민 수는 5~6만 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짐. 정치는 전형적인 후진국형으로 부정부패가 만연한 곳이라고 함. 그 외, 호텔, 도로, 교통,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낙후되어 있음. 그러므로, 투자 환경이 매우 좋은 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2012년 인도..
201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