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국에서 최초로 문을 연 네팔 음식 전문 레스토랑.사실 우리 한국인 관점으로는 인도 음식과 네팔 음식의 구분이 어렵긴 하다. .인도는 넓은 나라이니 국토 전반을 보면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겠으나... 우리에게 익숙한 것이 카레와 난이다 보니.. .https://naver.me/xiqunQGo 네이버 지도에베레스트 레스토랑 동대문점map.naver.com.에베레스트 산 밑 고창 마을에서 민물장어를 잡아오는 그런 컨셉인가?  .음식은 흠잡을 데 없이 맛있다. ...빠질 수 없는 라씨 .내부는 이렇게 깔끔한 현지 분위기이다. .인도, 네팔, 티벳이 비슷한 문화권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본풍으로 스키야키가 메인으로 보이지만 한식도 섞여 있는? 그런 곳이다. .눈 오는 날에 가면 분위기가 죽인다. 평소에도 물론 좋기는 하다.  초기에는 줄 서고 난리가 아니었는데 요새는 여기저기 생기면서 비교적 수월하게 예약이나 방문이 가능하다. .음식이 괜찮긴 한데, 맛보다는 비주얼이 좋다. .마케팅과 브랜딩의 좋은 사례이다. 그렇다고 음식의 질이 떨어진다는 건 아닌데, 아무래도 분위기, 스토리, 인테리어 등등이 좀 더 이 집을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https://naver.me/GyYbPzNI 네이버 지도우물집map.naver.com.저 100년 이상된 우물 때문에 우물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뭐, 스토리는 만들기 나름이긴 하다. .4인용 세트 한 상의 비주얼은 확실히 대단하다! .메인인 한우..

치우치우에 대한 설명은 지난 포스팅 들에서 충분히 ... 는 아니더라도 웬만큼 한 것 같고. .이 아이는 내 최애 화이트 중 하나다. .페코리노 Pecorino 품종 100% 이다. 흔히 접할 수 있는 품종이 아니기 때문인지, 매우 독특한 경험을 준다. .샤도네이나 소비뇽블랑과는 확실히 다른 유니크함이 있다. 향도 맛도. .14%로 화이트 치고는 돗수가 좀 있는 편이고, 홈페이지 가서 확인해 본 정보로는 Hawthorn flower (산사나무) 향이 난다고 한다.. 아니 그렇다면 이 특이하고도 어딘가 익숙한 향이 산사춘 향이었어? 여기에 약간의 글리세린 유질감과 바닐라 향이 더해진다. 훌륭한 화이트 와인이다.   캑터스493 에서 마셨다. 언제나 음식이 훌륭한 곳. 셰프님의 열정이 넘치고 솜씨가 좋으시다..

일본식 우동 잘하는 곳. .면과 간장, 국물에 진심인 곳. .https://naver.me/GdymUeau 네이버 지도멘부쿠제면소map.naver.com.우동에 관해 내가 몰랐던 관점. 밀가루와 소금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우동이다. 100년 전통 일본 쿄구라 간장에서 나오는 쯔유도 중요한 것 같다. .김영근 우동 장인이 만드신다. 30년 했으면... 나도 컨설팅 30년 했으니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컨설팅 30년과 우동 30년은 난이도의 측면이 다르긴 할 것이다. 난 우동 만들기만 30년을 할 자신이 없다... ..많이 맵게 옵션을 선택한 '매운 해물우동'.이건 아주 잘만든 짬뽕의 맛인데? ㅋㅋㅋ 직관적으로는 그런데, 실제로는 짬뽕하고 다르다. 매움이 더 칼칼하고, 무엇보다 면발의 차이가 크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장님이 있는 곳. 과메기 때문에 방문했었지만, 다른 음식들도 맛있다.  https://naver.me/5Q3BCcWK 네이버 지도강구항을지로골뱅이map.naver.com.이제 3월이나 과메기철은 끝났지만 그래도 끝물이나마 맛볼 수 있었다. .이 집의 메인은 원래 골뱅이다. 자연산 골뱅이와 소면. .서비스로 주신 도토리 묵도 양념이 좋고 잘 어울렸다. 맛있었음.. 음식 하시는 분 솜씨가 좋다. .통닭도 먹고. 옛날 통닭 스타일로 기름이 너무 많지 않고 괜찮았다. .해장에 좋은 얼큰 오뎅탕. 술집이라, 술집에 딱 맞는 간의 해장용 오뎅탕. 김치가 들어있고 고춧가루를 넣어 칼칼하다. .과메기를 위해 피트가 좋은 라가블린 8년을 가지고 갔다. 과메기와 라가블린은 조합이 좋았다. 이 전에는 포..

치우치우는 최애 이탈리아 와이너리 중 한 곳이다. 객관적으로도 잘 만들고, 가성비로 봐도 좋다. .토스카나 지역이 서쪽에 있다면 치우치우가 속한 Marche 마르께는 동쪽 해안에 있다. 한국으로 치면 토스카나가 인천, 마르께가 속초다.  .홈페이지. https://www.ciuciutenimenti.com/cellars/ciu-ciu/ Ciù Ciù Wine farm - Ciù Ciù Tenimenti GroupEstablished in 1970 Ciu Ciu represents a history of culture, passion and tradition in the Italian wine scenario.www.ciuciutenimenti.com.Bartolomei 가족이 만들었다. 현재는 토스카나,..

붉은 사슴의 언덕. Ben은 언덕이고, Riach은 붉은 사슴이다. .스페이사이드 위스키이다. 현재 글렌 알라키의 소유주이기도 한 빌리 워커가 거쳐간 증류소이다.  얼마 전에 시음을 할 기회가 있었고, 참 잘 만든 위스키다 싶었는데....작년 2024년 초에 이미 비교 tasting까지 했던 bottle이었다.  스페이사이드에 있고 3개의 캐스크를 절묘하게 사용하였다. 버번, 셰리, 그리고 그냥 버진 오크. 각각의 특징이 섞여 나타나다 보니 매우 복합적이다. 이걸 제대로 조화시키기가 쉽지 않은데 레이첼 베리 누나는 해낸 것 같다. 꽃 향에 과일 + 단 맛 + 곡물의 고소한 맛 + 나무 사람에 따라서는 싫어하기도 하는 것 같다만, 나는 복합적인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Good!

대표적인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말보로 밸리. 싸게 구하면 2만원대에 득템할 수 있으며, 가성비 top 와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부르고뉴에서 나는 샤도네이들과는 결이 다르다. 그러나 충분히 즐겁게 음식과 즐길 수 있고 퀄러티도 느낄 수 있는 병이다. .소비뇽 블랑이 참 향이 좋다. 풀냄새라고 하는데... 상큼한 여러 식물들의 향을 맡을 수 있다. 맛보다 향이 더 직관적으로 와 닿기는 하지만, 과하지 않은 적절한 산미가 음식과의 궁합을 좋게 한다. 뉴질랜드 쪽은 특히 산미와 단맛의 균형이 좋다. 열대 과일 쪽 향, 향긋한 꽃향 등이 풀 향기 사이로 스며든다. 가격대가 저렴한 만큼, 샐러드, 생선류, 갑각류, 조개류 등과 함께 너무 매운 맛이 강하지 않은 한식류와도 잘 어울리는 테이블 와인이라고 볼 수 있다.

조개찜을 좋아한다면 별미를 먹고 싶다면여기저기 매우 많은 프랜차이즈다. 내가 먹은 곳은 문정동 쪽이다.  https://naver.me/GvcT4k5a 네이버 지도갯벌의조개 문정점map.naver.com.이건 가게 앞 모형인데, 아마 4인분인 것 같다. .우린 2인분. ..마지막에 칼국수 면 넣고 끓여먹었는데 이거 아주 좋았다. .네이밍은 좀 성의가 없지만, 음식은 꽤 먹을만 했다. 혼밥으로 칼국수도 괜찮을 듯.

다같은 수제 두부가 아니다. 이집 두부와 음식은 인정! .https://naver.me/xv3GU0Q8 네이버 지도콩나라map.naver.com.반찬들이 하나같이 풍성하고 맛있다. 여기서 이미 합격. 중국산 따위 없다. .두부 한접시. 그냥 두부가 이렇게 맛있다. .이 양념장하고 그렇게 잘 어울린다. .두부 버섯전골. 미원 안들어가고 제대로 끓였다. 맛있다. .감자전도 장난 없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그 이름. 콩나라. 맷돌 가마솥 손두부 전문점. 주변에 갈 일 있으면 방문 강추!

먹을만한 수제 버거집.단, 가격은 좀 있는 편이다. .https://naver.me/5bVsBjdQ 네이버 지도캘프 옥수map.naver.com.Upside Down 버거. 비닐 장갑을 같이 준다. 손으로 마음껏 먹으라는 소리. .고구마. 메이플 시럽과 그라노파다노 치즈. .매장은 요새 유행하는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이다. .아마 어느 늦은 저녁이었을거야....간단하게 한끼 때우긴 좋은데, 가격은 2만원 넘게 나왔다. 한국도 고물가 시대.

오키나와에 소재한 신리주조에서 출시한 위스키. (신라인줄 알았네;;;) 아열대 기후라서 1년 9개월의 단기 숙성이지만 괜찮은 맛을 뽑아낼 수 있었다.   병에는 SUZAKI distillery라고 나와 있는데 구글 맵에는 다른 곳이 나온다. .https://maps.app.goo.gl/h3ebj5so1gvhx5SZ8 Shinzato Shuzo Co., Ltd. Suzaki Factory · 12-17 Suzaki, Uruma, Okinawa 904-2234 일본★★★★☆ · 증류소www.google.com.오키나와에 있다.   1846년에 창업한 오래된 주조소. 원래 아와모리 술을 만드는 곳이고, 이외에도 위스키, 식초, 리큐르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아와모리는 고주, 신주가 있다. 직원은 20~3..

이곳은 바에서 가볍게 한잔 하면서 안주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스페인에는 그런 식문화가 있다고 한다. 타파스도 사실 거기서 나온 건데, 가볍게 한잔 하면서 안주 가벼운 거 먹고, 2~3군데 옮겨 다니면서 그렇게 배를 채우는.. 저녁 시간이다. . 이 거리에는 그런 형식의 타파스 바나 레스토랑이 몰려 있었다. 이 곳 알베르토도 타파스 바이기도 하고 레스토랑이기도 했다.  https://maps.app.goo.gl/U6dpAj62w2YF1qGW6 Casa Alberto · C. de las Huertas, 18, Centro, 28012 Madrid, 스페인★★★★☆ · 스페인음식점www.google.com.이런 느낌이다.  vermut de grifo (vermut from tap) 라서 식전주 베르..

마드리드에서 첫 외식으로 간 곳. 훌륭했다.   https://maps.app.goo.gl/JstE4fKDJtjHayWBA Vi Cool · C. de las Huertas, 12, Centro, 28012 Madrid, 스페인★★★★★ · 음식점www.google.com.http://vi-cool.com/es/menus/ » Menus vi-cool.com.역시 스페인은 메뉴 델 디아. 13.9 유로면 정말 괜찮은 가격이다.  .판 콘 토마테 Pan con tamate 가 아예 마늘하고 토마토 페이스트를 발라먹으라고 나왔네... ;;; .훈제 연어 .치킨 윙스 "김치"  - 정확히 뭐가 김치인지는 모르겠다. .Canelonni of roasted meat with truffled bechamel and..

친구 하나가 양꼬치를 좋아해서, 가끔 가는 곳이다. 나도 양꼬치를 좋아한다. ㅎㅎ  https://naver.me/5XJIcCxb 네이버 지도한성양꼬치 교대2호점map.naver.com.자동 양꼬치 구이 설비는 누가 만들었을까? 언제 봐도 재미있고 편리하다. .바지락 .계란 부추볶음.옥수수 온면 .서민음식인데 한국에서는 좀 가격대가 있다. 그래도 양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긴 한 것 같다. 중국술하고 궁합도 좋다.  앞으로도 계속 다닐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