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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우드그릴 레스토랑 엘픽 ELPIC
점심코스로 다녀왔다. http://naver.me/xNoinAnp 원래는 그릴에 자신있는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인 것 같은데, 점심코스는 다른 요리 위주였다. 다음에는 스테이크를 시도해볼 정도로 만족감이 있었기에 기록을 남긴다. . 엘픽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 · 블로그리뷰 37 m.place.naver.com . 메뉴는 다음과 같다. . 원래 제주도에서 온 집이라 그런지, 제주 식재료 그리고 해산물도 잘 사용하는듯? 손톱이 엄청 길었었구나.. ;;; . 세비체 Ceviche 는 원래 페루 서민 음식이다. 그렇지만 근래에는 남미 전역에서 먹고, 우리나라까지 전해져서 요새 꽤 흔히 보이는 접시가 되고 있다. 새콤한 맛으로, 원래 회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방식으로 회를 맛보는 느낌이다. 회가 메인..
2022.07.11 -
[흑석동] 흑석동선술집 키코 Kiko
여기는 흑석시장 속에 들어가 있다. '흑리단길'에 속한 식당. . 분위기는 심야식당에 가깝다. 단 메뉴를 주문하는대로 있는 거 가지고 해주는 그런 곳은 아니고, 분위기만? . 2번 갔는데 두 번 다 만족스러웠다. 시장 속이라 찾아가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네이버 지도로 찍고가면 의외로 간단하다. 큰길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골목으로 계단만 잘 내려오면 거의 직진. . http://naver.me/5vMu4xM7 흑석동선술집키코 : 네이버 방문자리뷰 65 · 블로그리뷰 14 m.place.naver.com . 바 Bar 자리로만 되어 있고,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이다. 오픈한지 1년은 넘지 않은 듯? . 이건 그냥 처음에 무료로 나오는 샐러드인 것 같은데, 참치를 이것 저것 버무렸다. 맨날 나오..
2022.07.09 -
[교대] 산도 SANDO - 매운 가츠산도
내가 참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교대에 있는 걸 알면서 그동안 방문을 못하다가 드디어 가봤다. . 내 기억이 맞다면 위치가 바뀐 것 같다. . http://naver.me/G0fJIZXi 산도 : 네이버 방문자리뷰 459 · 블로그리뷰 386 m.place.naver.com . 자세히 보니 식빵이 그려져 있네. 여기가 식빵의 quality를 베이스로 하는 맛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 저 사진에 프리미엄 생식빵이라고 나온 거를 자세히 보면, . '24시간 저온 숙성 탕종 공법 . 국내산 벌꿀, 뉴질랜드 청정 버터, . 100% 동물성 생크림 . 3무첨가 방부제, 제빵개량제, 유화제' 당일생산 한정 판매라고 되어 있다. 예약 문의 02) 6052-51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난 가츠산도가 ..
2022.07.07 -
[천호동] 천호동 엄마손 만두
가게를 옮긴 다음부터는 매운 맛이 좀 덜한 것 같기는 하지만, 여기는 내 마음 속 1등 만두집. . 김치만두 전문점이다. . http://naver.me/5HSEf9N7 엄마손만두 : 네이버 방문자리뷰 581 · 블로그리뷰 226 m.place.naver.com . 특이하게 만두는 김치만두 밖에 없는데 '아주매운맛'과 '보통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 매운 것 잘 먹는 나이지만, 아주매운맛을 시킬 때에는 마음의 고민을 좀 하다가 시켰었다. 요새는 그냥 아주매운맛 시켜도 괜찮은 것 같다. (내가 바뀐 것인가, 매운맛이 덜해진 것인가?) . 이 집은 보통맛을 시켜도 맵찔이는 못 먹을 정도로 맵게 나온다. 주의!!! . 2016년 10월 17일 사진. 만두국이다. . 반을 갈라서 속을 보여준 사진. 찾..
2022.07.05 -
[천안] 아우내 옛날순대, 병천 순대거리 2020
독립기념관 근처, 병천에는 순대거리가 있다. . 대략 10군데 정도 되는 순대국밥집들이 산재해 있는데, 사실 여기야말로 입맛의 개인차가 있어, 누구는 여기가 맛있다 누구는 저기가 맛있다 의견이 갈리는 곳이다. . 대충 서울에서 먹는 순대국밥보다는 다 맛있다. . http://naver.me/FU3hzin9 아우내옛날순대 : 네이버 방문자리뷰 577 · 블로그리뷰 73 m.place.naver.com . 그 중에 한 곳 찾아들어간 집. . 사실 이 동네 주민이 추천해서 간 집이긴 하다. 만족스럽게 먹었다. . . 이 집 근처에 '박순자 아우내 순대'가 오래되고 유명한 집이긴 한데, 사실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 순대에 관해서는 상향평준화된 동네가 아닐까? . 잡내만 없고 푸짐하면 그 다음에는 개인 기..
2022.07.04 -
[역삼] 무슈 벤자민 Monsieur Benjamin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프렌치
점심 시간 방문. http://naver.me/G6DeYfBY 무슈벤자민 : 네이버 방문자리뷰 26 · 블로그리뷰 64 m.place.naver.com 옛 르네상스 호텔, 현재 조선팰리스 호텔 뒷편에 있다. . 이 여우가 벤자민인거 같은데, 참 마음에 듬. 잘보면 웨이터 조끼 입고 있다. . 점심시간에는 1층을 안하는데, 대기를 여기서 했다. . 창문 너머로 조선팰리스 들어가는 주차장이 보인다. . 벽에는 이런 사진들이 걸려 있고.. 나름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 . 2층에 올라가면서 보니까 의자같이 보이는게 있는데 예술작품이라고 앉지 말라고 되어 있다. 킁... . 오픈 주방으로 점심시간 맞춰서 가니까 열심히 이것저것 하고 있는 게 보였다. 확실히 목격한 것은 굴을 열심히 손질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
2022.07.02 -
중국 천안문 민주화 운동을 회상하며 본 오늘날 한국의 친중 좌파들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2/07/02/UCBCD2YTCZAXDH3HLH6BPMAT4E/ 망명한 중 민주인사 팡리즈 “중국 인민도 자유, 인권, 민주를 원한다!” 망명한 중 민주인사 팡리즈 중국 인민도 자유, 인권, 민주를 원한다 www.chosun.com . 한 발 떨어져서 생각해보면, 좌파들의 지향점에는 결국 중국, 러시아, 북한같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1당 독재 국가들이 있다. . 부인하겠지만, 그거 말고 있을 수가 있나? . 유럽등지에서 사회당이 정권을 잡은 적이 있고, 우리나라도 좌파 정권이 등장한 적이 있지만 그 사상을 이해한다면 이런 타협적인 모습에 속으면 안된다. . 어차피 프롤레타리아 혁명은 핵심 멤버들 혹은 광신 멤버들 사이에 공유되는 ..
2022.07.02 -
2019 뉴욕 Day 2 - Bain, BCG 방문
. 본격적으로 출발하기 전에 잠시 호텔방에 올라와서 쉬었다. . 꽤 비싼 숙박이었지만 보다시피 벽 view에 그냥 깔끔하고 평범한 방. 회사 비용으로 간 것이라서 전혀 불만은 없었다. . . 벽 View. 그래도 뉴욕의 감성이 느껴진다. . 첫 방문지는 Bain & Company의 뉴욕 Office. . 뉴욕의 좋은 빌딩들은 View가 끝내준다. . 2003년도였나? 벤처에서도 나오고, Freelancer 하던 중에 어차피 똑같이 컨설팅 할 바에는 그냥 컨설팅 펌으로 들어갈까 하는 생각에 Bain에 이력서를 냈던 적이 있다. 순조롭게 인터뷰 다 통과하고, 같이 일하자는 말도 듣고, 그냥 형식상이라며 어떤 여자애랑 인터뷰를 했는데, 그 후에 갑자기 직급을 하나 낮춰서 들어오면 안되겠냐는 말을 듣는다. . ..
2022.07.01 -
[광화문] 서촌 오카즈 Oh!Kaz
일본어로 반찬이라는 '일식 타파스 바'에 다녀왔다. . 신기한 concept이고, 마음에 들었다. 오픈한지 한 달 정도된 신상집인데 앞으로 많이 붐비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 http://naver.me/5ZOtbjlV 오카즈 : 네이버 방문자리뷰 1 · 블로그리뷰 2 m.place.naver.com .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자하문터널 방면으로 한 7~8분 걸어가면 사거리 하나 지나서 왼쪽에 있는 집이다. . 1층에 있고 개방감이 있는 구조. 메뉴는 변동하지만, 그리고 그때 가장 적합한 식재료 수급에 따라 세부 재료가 바뀔 수 있지만.. . . 어제 저녁에 먹은 메뉴는 아래와 같다. . 1. 가벼운 안주모음. . 홀스 래디시, 매시드 포테이토 위에 된장에 절인 고기? (음 이건 내가 기억이 잘 안나네)..
2022.06.30 -
인적분할 Spin-off, 물적분할 Split-off, 그리고 Carve-out
기업분할의 목적 - 주주가치 제고의 한 방식. (교과서적으로는 이렇다.) 현실적으로는 대주주나 경영진의 이익을 위해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주주와 일반 소액주주가 기업분할에서 왜 다른 가치를 가지게 되는가에 대해서는, 물적분할 사례를 보면 옅볼수 있다. 한국은 소액주주 권리 보장이 약하다. 논리적으로 전후에 같은 가치라도 현실적으로 침해가 있다면 보완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그런 보완이 없어 보인다. . 엘지화학이 배터리 사업부를 분할하여 (물적분할) 엘지엔솔을 상장했는데, 엘지화학은 주가가 엄청 빠졌고, 엘지엔솔은 높은 시장 가치를 인정 받았다. 그 수혜는 엘지앤솔 주주인 엘지화학이 보게 되는 거고, 기존 엘지화학 주주들은 간접적으로만 수혜를 받게 된다. 즉, 엘지 화학의 미래 성장성과 가치를 베..
2022.06.29 -
[교대] 비스트로 8818
교대역 1번출구 근처 골목에 위치한 비스트로. . 평냉 맛집 '서관면옥' 바로 앞쪽이다. . http://naver.me/xpYGQQWD 비스트로 8818 : 네이버 방문자리뷰 285 · 블로그리뷰 127 m.place.naver.com . 별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포스팅한다. . 사진은 지하 1층 공간으로, 1층은 까페, 지하 1층이 바, 레스토랑 공간인 것 같다. . . 사실 서관면옥에서 1차를 먹었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 이야기나 좀 더 하자고 찾아들어갔는데, 지하가 있는 줄도 몰랐다. 항상 지나다니면서 1층만 인지하고 있었다. . 위 층은 공유오피스인 듯? 그리고 같은 회사가 하는듯? 주류는 주로 와인이다. 일행 두 명이 다 알코올과 친하지 않은 분들이라 맥주 한 병 시킴. . ..
2022.06.29 -
우면산 view
비록 아이폰 사진이지만... . 오랜만에 우면산에 올랐다. 해발 300미터가 안되니 산이라고 부르기도 좀 민망하지만, 그래도 숲과 동물이 있고 산책할 수 있는 길과 오르막이 있어 따분하지 않은 산이다. . 가장 큰 강점은 집에서 걸어서 10분 이내라는 점.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수정하면, 10분 이내에 산행의 시작점에 도착할 수 있다는 이야기. 시작점에서 전망대까지는 한 40분 이상 걸린다. 체력에 따라 30분 내에 가는 사람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 보통 전망대 다녀오면 한시간 반 정도 걸림. . 멀리 남산타워와 바로 밑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이 보인다. . 내가 오래 간직하고 싶고, 먼 훗날에도 떠올릴 풍경.
2022.06.28 -
2020년 북한군에 피살된 서해 공무원 이대준씨, 방치후 월북 프레임 씌운 문재인 일당
이 사건은 철저히 조작된 사건이다. 도박, 꽃게 공동구매 자금 등 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배에서 위험한 행동을 하다가 떨어지게 된 단초가 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월북'의 동기일 수는 없다. 각자 자신에게 물어보라. 멀쩡한 직업 있는데 도박빛 최대 1억 정도 있다고 월북을 하겠냐고? (도박 빛은 문정부에서 3배 이상 부풀렸다고 TF 조사에서 봤다. 진짜 황당한 ... ) . 당시에도 의심스러웠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이제 1년 여만에 제대로 조사가 진행되면서 추악한 진실들이 드러나고 있다. . 사건 발생은 2020년 9월 21일이다. 공무원 이대준씨가 실종된 것을 동료들이 파악한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다. 실제로는 당일 새벽 2시경에 실족해서 물에 빠진 것으로 예상된다. (내 생각에는 자살 시도였을 ..
2022.06.28 -
[이탈리아] 레디가피 REDIGAFFI 2004 by Tua Rita
메롤로 100%의 뚜아리타 최상급 와인, 레디가피.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의미있는 와인들이 있겠지만 내 경우는 우선 레디가피를 꼽고싶다. 2007년 4월 6일 금요일 저녁 병호형이 하던 한남동 와인바 르꺄뱅 (지금은 없어짐) 에서. . 번개였는데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 누군가가 일본에서 레디가피와 떼누따 디 트리노로를 저렴하게 구입해 와서, 같이 마실 사람을 찾아 병호형이 번개를 친 거 였다. 내가 운좋게 발견하고 참석했던 거고. 저 당시까지 마신 와인들 중 가격대가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했고, 특히 떼누따 디 트리노로와의 비교 테이스팅이 정말 좋았다. 와인이 단순히 포도로 만든 술이 아니라 뭔가 새로운 경험이 되고, 시야를 넓혀줄 수 있다는 것을 이때 알았다. . 4명이서 마셨는데, 나머지 ..
2022.06.26 -
요즘의 애기들 2022년 6월
한동안 Update를 안해서 ... . 블랑이가 이제 대략 13살, 샤가 대략 9살. . 아래 모습이 집에서의 기본적인 Positioning이다. 이렇게 컴퓨터 앞에서 글을 쓰고 있으면 요새의 샤는 이렇게 바로 옆 와인 셀러 위에 올라가 있고, 요새의 블랑이는 이렇게 발 밑 러그에 앉아있거나 누워 있다. 같은 러그 위치. 귀여워서 어쩌냐.. ㅋㅋㅋ . 털깎으면 저 핑크빛 비치는 거 특히 귀여움. 어이쿠, 샤옹이 사진인줄 알고 올렸더니 블랑이네. . 이렇게 창문 앞에서 경치구경을 하기도 하고... . 블랑이는 요새 캣타워에도 자주 올라가는 편이다. 샤는 캣타워 보다는 와인셀러 위를 더 선호하고... 물론,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내 배 위... 푹신한가? . 털 깎은지 얼마 안되서 무지 기분이 안좋은 우리 ..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