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 컨설팅/전략(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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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Team meeting
http://www.csoonline.com/article/221695/red-team-versus-blue-team-how-to-run-an-effective-simulation 퍼옴. How To Red Team Versus Blue Team: How to Run an Effective Simulation Playing the role of an attacker can make your team better at defense. Our step by step guide to war gaming your security infrastructure--from involving the right people to weighing a hypothetical vs. live event. The military..
2013.05.26 -
삼성전자 독주 체제
구조적으로 한국의 경제와 산업이 너무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은 과거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지만, 지금은 맞지 않는 측면이 크다. Supply Chain간의 대결, Connection, Integration이 더욱 중요해지는 향후 산업 환경에서, 주요 산업에서의 Global Champion급 대기업 육성과 더불어, Hidden Champion에 해당하는 중견, 중소 기업을 양산해 내는 것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How? 과거의 성공에 안주 하지 말고, 쉬운 길을 포기해야 한다. 과연 한국의 문화에서 가능할까? 아래 기사에 전체적으로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22/2013052203447.htm..
2013.05.23 -
소니의 부활
전략과 리더쉽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좋은 사례. 일본의 갈라파고스화라든지, 엔고, 삼성전자의 선방, 애플의 습격으로 인한 급격한 모바일화.. 등등 여러가지 원인들이 소니와 일본 전자 업계를 퇴색하게 만들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성, 문화, 정서 같은 부분들일 것이다. 과거 성공 조건이던 것들은 '제조업의 일본'을 지탱하던 단계적이고 절차를 준수하는 고지식한 문화, 디테일을 중요시 하고 관례와 위치를 중요시하는 그런 문화에 기반한 것이었다면, Digital 내지는 Smart 시대의 제조업은 상당히 달라졌다. 속도가 중요해졌고, S/W 역량이 중요해 졌으며, 전혀 새로운 협력사로부터 부품을 (빠르게) 조달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근본부터 변하지 않으면 주도권을 쥐기 어려운 환경이 된 것이다. 단순 ..
2013.05.19 -
솔직함의 경영
나도 최근에 어려운 결정을 해야 했다. 나는 어쩌면 너무 솔직해서 문제일 수도 있다. 밑의 글은 내 의사결정의 철학을 잘 나타낸 글이라는 생각이 든다. Nice한 상사는 어쩌면 가장 잔인한 상사일 수 있다. 심지어는 회사에서 쫒아내는 상사보다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11/2013051100470.html?news_Head1 위클리 비즈 잭 웰치 강연이라네... 요즘 기업들이 가장 숨기고 싶어하는 비밀은 뭘까. '과도한 보너스', '관료주의', '잘못된 전략' 등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바로 '솔직함의 부재'다. 이는 기업이 번창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이다. 뻔한 대답 같지만 그 폐해는 실로 엄청나다. 철저할 만큼 솔직하고 진실한 대화가..
2013.05.11 -
김성근 감독 인터뷰
동병상련의 느낌이랄까... 1. 습관을 바꾸겠다고 덤비는 것은 엉터리다. 먼저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다음에 행동을 바꾸어야 한다. 그럼 습관이 바뀐다. 2. 약팀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리더로서 강해졌다. 이 두가지가 특히 마음에 남네. 조선비즈 입력 : 2013.04.24 03:09 | 수정 : 2013.04.24 09:18 그는 지난해 삼성생명·현대자동차·현대산업개발·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LG유플러스·GS·효성·하나은행·기업은행에서 특강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부터 강의를 총 13번 요청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최고경영자 과정,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도 초청했다. 지난해 4월 서울대 경영대 학생들은 그를 '가장 본받고 싶은 리더'로 꼽기도 했다. 불황의 시대, 요즘 기업인들이 가..
2013.04.24 -
레고블록형 설계
레고블록형 설계를 관철시켜 경쟁력을 확보한 원조는 스카니아 트럭. 스카니아의 네 가지 생산관리 원칙은 ‘첫째, 모든 편차를 기록하고 생산 방식에 기초하여 일한다. 둘째, 편차가 발생했을 때 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는다. 셋째, 주문이 없으면 생산을 시작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일반적인 상황의 개선을 위해서 편차와 오류를 개선하고 재발생을 막는다’로 요약된다. [출처] 120년 스카니아 트럭의 장수 비결 4가지|작성자 얕은 물 30년 이상이 소요 되었고, 특히 엔진을 설계하는 것이 가장 최후 단계였다고 기억 된다. 현재 스카니아의 최대 주주가 바로 폭스바겐 그룹.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22/2013032201109.html 조선비즈, 2..
2013.03.23 -
불황에 빛난 교토식 경영
2009년도 기사라... 4년 정도 묵었지만, 지금도 많은 시사점이 있다. 대기업의 횡포를 성토하기 전에, 대기업 계열이 아니라 성공하지 못한다고 자조하기 전에... 먼저 그 길을 걷고 성공한 교토 기업들을 보자. 쉽지는 않았을 거다... 그래도 해내지 않았는가. 대기업 계열이라 안정적인 환경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누구였더라? 10년마다 회사를 옮기라고 했던 사람이... 10년이 지나면 그 회사에서 너무 안정적이 되기 때문에, 더이상 발전이 없다는 논리였다. 나도 공감한다. 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 동물이니까... 나도 끊임없이 벌판으로 나를 몰아 붙이지 않았던가?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0/16/2009101601049.ht..
2013.03.17 -
Generalist냐 Specialist냐?
한 분야를 깊게 판 사람과 여러 분야를 경험한 사람. 어떤 것이 나을까? 나같은 경우는 컨설팅이라는 한 분야를 깊게 팠지만,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사업분야를 경험했다. 스타에서도 한 종족을 마스터 하면 다른 종족도 금방 일정 수준에 오를 수 있다. 다만, 사람의 경험이라는 것이, 한 분야를 깊이 파면서도, 어떤 한계에 갇혀 버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깊고, 넓게 시야를 가지지 못하고, 루틴한 업무에 파묻혀 버릴 때가 그렇다. 고민하지 않고 일을 하는 상황이 되면, 전혀 다른 업무 분야에 적응할 능력이 없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편안함을 추구하며 그러한 퇴보의 길을 걷는다. 그 업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사람은, 인생의 위기 관리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보편적..
2013.02.19 -
일본전산의 쇠퇴
일본 전산 이야기를 꽤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나도 Brand가 없는 상황에서 Global 업체들과 경쟁해야 되는 상황에 처하다 보니, 항상 인재에 목마르고, 어떻게 하면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보니... 시사점이 많았었다. .... Detail에서는 가장 앞선 회사라고 하지만, 전략이 약하다 보니, 큰 방향성에서의 실패를 했고, 그것을 쉽게 만회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판단이 된다. 역시, 경영에는 현미경과 망원경이 동시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메뉴얼이라는 것은 고쳐지기 위해 있는 것이고. 아무 생각없이 따라야 하는 것은 없다는 것. 역시,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1/26/201301260006..
2013.01.26 -
세계 최대의 IT 시장 중국
중국 시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 중국이 내수 강화 정책을 시행하면서, 이젠 세계의 생산 공장이 아닌, 소비 시장으로서도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물량을 떠받치고 있는 다수가 저가형 제품이라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은 고가 시장이 존재하고 있는 복합적인 존재가 중국이고, 넓은 국토로 인한 복잡성도 큰 변수가 된다. 답은 현지화에 있는데, 현지에서 right partner를 찾는 일이 하늘의 별따기다. 저가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피튀기게 경쟁하고 있는 시장이라 피하는게 상책이긴 한데, 여기서 성공하지 않으면 volume의 의미가 많이 퇴색하니... 결국은 현지화에 의한 공략이 필요한 상황. 이걸 어떻게 해 내느냐가 전략의 핵심이라 하겠다. - 현지화란 단순히 현지 생산이 아니라, 같은..
2013.01.22 -
관객이 보고싶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쓴 시나리오는 모두 실패
중요한 교훈이 여기 있다. 관객이 보고싶어할 거라고 예상한 시나리오 vs. 내가 보고 싶고, 내 머리 속에 있는 시나리오. 보통은 전자가 더 우세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edge가 자꾸 무뎌지기 쉽다. 더구나,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내 생각'이 아니고 일종의 Virtual한 예측일 뿐.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기 쉽다. 이 두 요소가 합쳐지면, 평범한 시나리오가 나오는 것이다. 특별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무엇이 나오려면, 규칙도 가볍게 무시하고, 내 머리속의 직관을 따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다. 규칙은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일 뿐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절대적인 게 있다면, 모든 영화는 다 비슷해 질 거고, 다 성공할 거다. ..
2013.01.12 -
새해 음원 서비스 가격 인상과 음원주 요동
조선비즈 2013년 1월 2일 기사 발췌 새해 첫날 주식시장에선 온종일 음원 관련주가 요동을 쳤다. 일부 음원 유통업체들이 서비스 가격을 2배가량 올린 후 첫 거래일이었다. 국내 음원 유통 1위 업체인 멜론은 1일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다운로드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사이트에 접속해 각종 콘텐츠를 즐기는 것)의 월 이용료를 3000원에서 6000원으로 대폭 올렸다. 멜론은 MP3다운로드•무제한 듣기 등 다른 상품도 요금을 모두 올렸다. 후발주자인 엠넷과 벅스, 소리바다 등도 일부 요금을 인상했거나 요금 인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정부가 음원 시장 정상화를 명분으로 이번 가격 인상을 주도했다. ◆ 첫날 주가, 로엔•KT뮤직 울고 CJ E&M 웃고 앞으로 음원 유통 시장이 어디로 튈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2013.01.02 -
직원들을 다그치면 안되는 이유
무슨 내용인가 했더니... IT기기로 인한 업무 중 집중력 부족이 직원들의 책임만은 아니라는 이야기. (믿기 어렵겠지만) 컨설턴트임에도 시도 때도 없이 문자질을 하고, 지적을 해도 고치지 않던 녀석이 있었다. (역시 믿기 어렵겠지만) 프로젝트 중간에 못하겠다고 나가 버렸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그러고서는 다른 컨설팅 회사에 재취업해서 일하고 있다. 그런 사람이라도 운빨로 잘 살 수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알지만, 일반적으로는 잘될리 없는 태도이다. 주위산만하고 집중하지 못하면 업무 성과가 제대로 나오기 어렵고, 그것은 변명할 수 없는 문제이다. 오래가기 힘들다. 그래서, 나는 다그칠 것이고, 듣지 않으면 쫒아낼 것이다. (어차피 나갈 사람) 12. December 2012, 18:16:22 KST ..
2012.12.14 -
애플이 삼성을 키웠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수준을 떨어뜨린 아티클이 아닐 수 없다. 뭐, 공식 article이라기 보다는 Blog에 쓴 글이니까, 사실 Fact보다는, Faith대로 쓴 것도 그럴 수 있겠다 싶지만, 하버드 경영 대학원 연구원이라는 사람이 쓴 글이다 보니 반향이 큰 것 같다. 한마디로 무식한 글이고, 삼성전자나 애플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쓴 글이다.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규모의 경제까지 이룰 수 있게 도와 줬다니... ;;;; 헛웃음이 나올 뿐이다. 삼성이 SCM을 강조 하고 구매를 강조하고 협력사 관리를 강조하며 계속해서 노력해 온 것은, 이미 1993년 이건희 회장의 프랑크푸르트 선언 이래로 다양한 행보에 나타나 있다. 오히려 애플이 삼성에게 영향을 준 것은, 스티브라는 천재가 어디를 파면 된다는..
2012.12.10 -
전자 몰락 전기 건재
글쎄, 내 생각에는 전반적으로... 한국 같은 후발 주자들이 어느 정도 추격해 온, 심지어는 넘어선 '가전' 이라는 분야가 아니라 좀 더 기본적이고, 접근하기 어려운 중후장대형의 인프라 쪽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이러한 인프라 사업은 인구가 1억 이상 되고, 경제력이 뒷받침되면 내수 성장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결국 Global화가 가능함. 우리나라도 통일이 되고, 인구가 1억에 육박하게 되면 (현재는 남북 합쳐 7천 5백만 정도 수준) 이러한 산업이 발전할 여지가 많고, 결국 국제 시장에서 미국/유럽/일본 업체와 격돌할 수 있을 것임. 중국에서는 이 전략이 어떻게 되고 있는 지 궁금하긴 한데, 아마 중후장대한 쪽으로의 경쟁력은 우리보다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함. 다만 인적 역량의 수준, 주..
201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