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 컨설팅/전략(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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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해외진출 실패 사례 -롯데 백화점
'21년 5월 첨가> . 지금 이 시점에서 조금 바뀐 시각이 있다. 지금도 내가 롯데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당시에는 롯데가 롯데 했네라는 생각에 글을 썼지만, 그래도 롯데가 자기 전문분야인 입지 분석에서 그렇게까지 무지했을까라는 생각과... . 중국의 전형적인 패턴. 사실 이게 더 글을 첨가하게 만든 요인인데, 중국에서 성공한 외국기업은 거의 없다. . 내가 알기로는 오리온 정도 (담철곤 대표가 화교) ? 아무튼 그 수가 매우 적다. . 알짜 정보만 쏙 빼먹고, 이런저런 핑계로 뒤통수 치고 빈털털이로 쫒아내는게 전형적인 패턴이다. . 그렇게까지 뻔뻔하고 국제 (사업) 관계에서 뒤를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가 싶겠지만, 현실이 그렇다. 중국에서는 꽌시가 아닌 다른 사람을 속인 거는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
2012.09.22 -
ARM Cortex A7 Architecture의 존재 의의
요약하면, 28nm 공정을 활용하여 A8급의 성능을 A5급의 전력과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 Target 시장은 100달러 이하의 저가형 Smartphone이나 Tablet 시장. 게다가, 개발 예정인 고성능 A15 과 결합하여 Heterogenious multi core 구성을 제안하고 있는데, 고부하에서는 A15을, 저부하에서는 A7을 사용하도록 하여 고성능 Smart기기에서 전력 절감을 극대화 할 수 있게 함. 다들 고성능만을 보고 달려가고 있을 때, 한 박자 쉬어서 저가, 저전력, 괜찮은 성능의 CPU를 시장에 내놓는 다는 전략적 선택에 경의를 표함. 링크: http://avenuel.tistory.com/trackback/1314
2012.08.28 -
Locavesting 지역투자
모든 것은 Up & Down이 있고 흥망성쇠가 있다. 힘으로 집중을 이루더라도 공정하지 못하면 다시 흩어지게 된다. 자연의 이치와 마찬가지... 대세는 대기업 집중화라고 해도, 분명히 틈새가 있을 것이고... 분명히 대기업이 잘 하지 못하는 분야가 있을 것이다. 넋을 놓고 있는 것 보다 그런 것들을 찾아서 대기업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보유해야 한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02/2012080201216.html 조선비즈 “대기업이 지역 상권에 들어와서 구멍가게에 비상등이 켜졌나요? 무조건 보호하기에 앞서 무엇이 정말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나 생각해보세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도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2012.08.03 -
이중개념주의
한 인간의 성향을 어느 극단으로 보지 않는 설명. 적어도 내게는 들어 맞는 것 같다. 내 안에는 상황에 따라 보수와 진보가 각각 주도권을 쥐니까. 어쩌면 보수, 진보라는 틀 자체가 틀려 있는 것일 지도 모르겠다. Grouping의 이슈... 그런데 그런 Frame안에 갖혀 있다 보니까... 왜 같은 보수끼리 혹은 같은 진보끼리 이렇게 의견이 다를까라는.. 그런 의문이 생기는 것. 이런 상황을 설명할 Frame은 또 무엇일까? 그런게 있기는 한 걸까?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20718120446§ion=03 (중략)... 진보적인 목적을 지녔지만 권위적 보수적 수단을 사용하는 진보주의가 있다는 것이다. 레이코프는..
2012.07.19 -
한국에선 뭘 빨리 만들라고만 한다
한국에서는, 단기적 성과만이 중요하다.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이 거의 없다. (오우너 경영자들은 그럴 지 몰라도, 밑에 직원들이 느끼는 압력은 그렇지 아니하다.) 사실 단기와 장기를 모두 몰아치는데, 인간의 능력상 단기에 치중할 수 밖에 없는 느낌이다.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다. 타임스케쥴이 없다는 것. 그런 발상의 전환도 필요하지 않을까? 명품 하나를 사느냐, 시장상품 50개를 사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 둘 중 정답은 없다. 때와 장소와 목적에 따라 다른 문제일 뿐... 조선일보 퍼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01/2012050102404.html?news_Head1 입력 : 2012.05.02 03:10 [세계적 스타 디자이너이자 한국..
2012.05.02 -
중국술의 브랜드 가치가 벤츠나 샤넬보다 높다
그래? 작년 대비 급증한 매출 탓이긴 하겠지만, 가짜술 까지 합치면 정말 노나는 사업인 것은 맞는 것 같다. 마오타이 매출이 168억 달러라면 거의 20조 원인데... 병당 20만원 정도라고 보면 2억병을 판건데 흐음... 소주가 대략 연간 40억병 정도 파니까 가격 차이는 있지만, 불가능한 수치는 아닌 것 같다. 단순비교로 장사를 5배 더 잘한 거네. 주류 장사를 할 생각은 없지만, 주류도 훌륭한 사업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고, Global 기호식품으로 발전하면 매우 큰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20/2012032000578.html?news_Head3 조선일보 퍼옴. 마오타이(茅台)·우량예(五粮液) 등 중국 대표..
2012.03.21 -
삼청동, 가로수길, 상수역... 다 뻔해졌다
핵심은 이거다. 작은 가게의 경쟁력이 Franchise로 전이될 수 없는 것인가? 그리고, 작은 가게가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게 만드는 환경적 요인은 무엇인가? 우선 경쟁력 전이 문제. 회의시간 때 마다 먹는 맛없는 대기업 빵이 싫어서 자기가 빵가게를 시작한 어느 아줌마 사례. 독특하고 맛이 있어서 점점 인기를 끌더니 결국 제빵업계의 대기업이 됬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자기가 옛날에 먹던 그 맛없는 빵을 어느새 자기회사에서 만들고 있더라는 이야기. 소규모일때는 독특하게 차별화 할 수 있고, 유연성이 있고, 의사결정이 빠르다. 그러나 기업형으로 바뀌면 주주 눈치도 봐야 되고, 대량생산/서비스에 맞게 품질을 희생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기업형의 장점은 대량 생산, 유통에 따른 단위원가의 절감 및 대..
2012.03.21 -
파나소닉 몰락의 원인은 산요 인수?
단순하게 하나의 원인은 아니다. 1. LCD가 아닌 Plasma TV가 대세가 될 것으로 오판했다. 이해가 안가는 오판이긴 한데, 결국 TV 시장에서 삼성 LG의 공세에 밀려 죽을 쑤게 됬다. 2. 다른 일본 전자 업체 들과 마찬가지로, 태국 홍수, 후쿠시마 원전 사태, 엔고 등등 겹겹이 쌓이는 악재를 만났다. 3. 2차 전지라는 큰 사업 분야에서 판단을 그르쳤다. Sanyo를 인수해서 시너지를 볼 줄 알았지만, 두 회사의 기술이 너무 달라서 오히려 혼선이 일어났고 그 틈에 삼성과 LG화학이 선두로 치고 나왔다. (참고로, 산요는 마쓰시타의 처남이 설립한 회사였다고 함.) 2008년 9월 30일 까지는 마쓰시타 전기산업 주식회사였다. 회사이름을 바꾸면서 오히려 악재가 겹치는 느낌인데... (인과관계의 오..
2012.02.20 -
의욕잃은 일본 20대
이게 일본의 이야기이지만,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금이 아니라도, 멀지않은 장래에. 요새 우리나라 젊은이들도 부모님들한테 용돈 받는게 없다면, 청년실업으로 인해 소비력이 없다. 주류, 자동차, 해외여행에 돈을 쓰지 않는 젊은이들. 그런데 아마 핸드폰이나 기타 ICT 관련 비용은 오히려 더 늘었을 지도 모르겠다. 이런것도 유행이다. 현대차의 최대 경쟁자는 VW이 아니라 애플이나 삼성일지도 모른다. 조선 비즈 퍼옴.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10/2012021001454.html 일본의 인구 구성에서 15~34세 젊은 층 인구는 과거 10년(2000~2010년) 사이 17% 줄었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감소율은 쿠바에 이어 둘째로 ..
2012.02.11 -
Frame과 Style
우석훈이란 분의 글을 읽고 나름 떠오르는 게 있어서 끄적 거린다. 일단, 이 분은 굉장히 엄밀한 논거를 펼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자기 생각을 그냥 풀어서 이야기 하고 계시다. 거기서 어떤 섬광을 본 것은 나다. Style: 사전적 의미로는 1. 복식이나 머리따위의 모양, 맵시, 품, 형 2. 일정한 방식 3. 작품에서 작가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형식이나 구성의 특질 (문체) 4. 화법/어체 5. (예술 따위의) 양식 Frame: 틀, 뼈대, 액자 1. 영화 필름 한 장. 일명 콤마(comma)라고도 한다. 2. 스크린에 나타나는 영상의 둘레를 말하며 회화의 액자처럼 그림을 둘러싸는 경계를 가리킨다. 3. 스크린에 영사되는 직사각형 모양의 이미지. 영화의 영상을 말할 때 ‘프레임’이란 용어는 필름으로..
2012.02.01 -
특수고용 근로자
특수고용 근로자. 사업자적인 지위를 가지고 하청업체처럼 움직이는 근로자. 그러나, 근로자로서 보호받지 못하는 근로자. 이런 사람이 250만 명이나 되나? ;;; 인구의 5%면 작은 수가 아닌데;;; 가족까지 합치면 인구의 20%가 되는 것 아닌가? 음.. 통계적 왜곡일 수도 있겠다. 이미 곱하기 4를 해서 5%라고 표현한 것일지도.. 어찌됬건, 이렇게 다른 사람 눈에 피눈물 나게 하면서 버는 돈이 무슨 의미일까? 이렇게 해서, 영업이익이 몇 프로 높아진다고 해서.. 그게 의미가 있을까? 사람을 보지 못하고 숫자를 보는 경영. 문제가 크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35876 가로 190cm, 세로 80cm... 요양병원 5인실 작은 침대가 이석현(51)씨..
2012.01.19 -
폭스바겐, 플랫폼 하나로 20여 종 생산
조선비즈에서 퍼옴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15/2011121502994.html GM의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이 작년 대비 12.7%, 영업이익은 34.3% 올랐다. 포드도 비슷한 수준으로 실적이 개선됐고, 업계 1위를 넘보고 있는 폴크스바겐의 영업이익은 94.4%나 높아졌다. 최근 현대·기아차의 약진이 부각되고 있지만, 알고 보면 선두권 업체들도 만만찮게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금융위기 이후 체질 강화에 성공한 이들 업체는 공통적으로 '플랫폼 공유' 생산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하나의 플랫폼으로 각기 다른 차종을 생산해 비용을 줄이는 방식이다. 플랫폼은 차체 밑바닥인 플로어 패널에 조향·구동·제동장치, 서스펜션 등 각종 기본 ..
2011.12.16 -
장기투자가 늘 좋은 것은 아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될 곳에 투자해야 하는 것. 남들은 다 못 생겼다고 하는데 나는 예쁘다고 하고, 그게 나중에 결국 미스코리아가 되면 대박인데 말이죠... 안목과 운 둘 다 중요함. 왜냐하면 외생적 변수는 예측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 삼성증권 5년간 수익률 분석 OCI 1120% 대박났지만 10개 중 4개가 '마이너스' 코스피보다 못한 종목 62% [중앙일보 안혜리] 투자의 기본원칙 가운데 가장 중요한 두 가지로 흔히 장기투자와 분산투자가 꼽힌다. 길게 봤을 때 투자위험을 줄이면서 비교적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투자는 무조건 좋다'는 상식을 뒤엎는 자료가 나왔다. 7일 삼성증권이 2005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거래소에 상장된 616개 종목의 수익률을 분석한..
2011.12.08 -
MS·오라클·IBM·SAP가 고객에게 말하지 않는 진실
핵심을 잘 정리했네. http://www.bloter.net/archives/84424 블로터 닷넷에서 퍼온 글. 전세계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들이 고객들에게 절대로 밝히지 않는 사실이 있다. 11월15일부터 17일까지(현지기준) 호주 골드 코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에서 데니스 고간 가트너 애널리스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IBM, SAP 등 소프트웨어 상위 벤더들이 고객에게는 절대로 밝히고 싶지 않은 진실이 있다”라는 주제로 이들 업체들이 고객에게 숨기는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MS, 윈도우와 오피스 지키기 나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운영체제와 문서 프로그램은 윈도우와 오피스이다.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에서 높은 ..
2011.11.21 -
삼성전자 SW 인력 보강 현황
참고용... 조선비즈 퍼옴. "소프트 파워 키워야 산다" SW 인재 확보에 전력 전세계서 끌어모아라 - 인도 출신 전문가들 위해 수시로 카레 메뉴 제공 "SW 인력 비중 70%로" 없으면 직접 키워라 - 일반인에 앱 개발센터 개방, 대학생 때부터 맞춤형 지원… 실력 있으면 필기시험 면제 최근 IT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소프트웨어 분야다. 글로벌 IT 업계를 주름잡는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은 모두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삼는 회사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역시 지난 8월 “소프트웨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고, 이후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회사 안팎의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최지성 부회장은 “연구 개발 인력 가운데 소프트웨어 인력 비중을 현재 50%에서 70%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 회..
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