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 컨설팅/전략(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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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Car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벌써 정리가 되어 있군. ;;; 퍼온 글. http://blog.daum.net/sfoil/61 애플만큼 지구상에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기업도 드물것이다. 올들어서도 아이패드(iPad) 출시 발표로 세상을 떠들서 하게 만들드니 지난 7일에는 애플사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남성 정장 예복인 `턱시도' 차림으로 참석,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은 E신문 목표섹션에 "욕심 많은 잡스씨, 이번엔 자동차도 만드나요"라는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나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애플이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어 전기차인 아이카(iCar)까지 만든다면 "자동차"의 "자"자도 모르는 IT기업이 "자동차를 만든다"는 것만으로도 쇼킹한 뉴스이다. 그래서 왜..
2011.11.13 -
지름신이 강림하는 이유?
매우 시사점이 큰 기사다. 마쉬멜로 이야기는 나도 읽어 보았지만, 좀더 심화된 관찰이 보여진다. 나는 특히 instant generation에 대한 이야기 (혹은 twitter generation?)가 관심이 간다. 이 세대는 즉각적인 결과의 feedback에 익숙한 세대이다. 조급하고 참을성이 없다. 편리함이 앗아간 또 다른 측면은 장기적 계획의 결여일지도 모르겠다. Smartphone을 비롯한 Smart화의 진전은 점점 이상한 세대들을 만들어내게 될 지도 모른다. 종이로 된 책을 읽고, 종이에 손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그런 행동의 가치가 점점 더 중요해 지고 있다. 또 하나, 뇌과학에 자주 나오는 사례이긴 하지만 어떤 특정한 행동양식은 뇌의 어떤 특정 부위의 활성화의 결과라는.... 이것도 ..
2011.11.06 -
메모리의 메카 하이닉스
Cloud Computing이 일반화 된다면? 4G도 그렇지만, 하이닉스의 메모리 전략에 큰 변동이 생길 것은 자명하다. ZDNet 퍼옴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1022084907 한국 반도체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이라는 IT의 새로운 변화를 맞아 시대를 앞서는 투자, 모바일 시대의 새로운 IT 강국을 향해서다. 비단 삼성전자, 하이닉스등 거대 기업 뿐만이 아니다. 엠텍비전, 텔레칩스,코아로직, TLI 등 국내 팹리스업체, 퀄컴,ARM,NXP 등 외국반도체 업체들도 우리나라 첨단 전자제품속에서 이들을 움직이는 핵심 부품이다. 우리나라 전자제품은 국산반도체는 물론 외산 반도체의 이 핵심 부품을 바탕으로 전세계시장에..
2011.10.24 -
허리띠를 졸라매는 기업들
불황과 호황은 반드시 온다. 불황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와 마찬가지로 호황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도 매우 중요하다. 조선업 수주량 반토막이라도, 잘 나가는 회사는 잘 나간다. 경영자의 Leadership과 조직원들의 노력을 통해서, 불황이든 호황이든 잘 나갈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 이게 오늘날과 같이 변화막측한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들의 화두일 지도 모르겠다. 호황에 잘나가는 회사와, 불황에도 튼튼한 회사의 구조는 완전히 틀리다. 그걸 둘 다 잘하려면, 호황에는 좀 덜 잘나갈 수 밖에 없고, 불황에는 좀 덜 튼튼할 수 밖에 없다. 즉, 변화의 진폭을 줄이기 위한 비용이다. 그러나 그게 일반적으로 중요해 진 요즈음이다. 조선 Biz. 국내 수출업계, 유럽 위기로 직격탄… 20대그룹 "내년 3분기까지 안..
2011.10.24 -
악착같이 살지마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눈 사이가 넓은 것이 Insight가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그걸 관철시킨 것 또한 대단한 능력이다. 그러나 이 인터뷰의 맹점은 ...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런 직관과 다르게 보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타고나는 거다. 어느 정도는. 그럼 그게 없는 사람들은? 악착같이 살아야 된다. 타고난 사람인데 악착같이 사느라고 시야가 좁아진 경우에는 좋은 충고 이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악착같이 사는 와중에도 한번씩 직관을 발휘한다. 머니투데이 가난 딛고 입학 후 팽팽 놀던 서울대생 휴학시키고 함께 밤새 게임 '별난 아빠' "문제를 정의하라, 관점을 바꿔보라" PC통신 유니텔을 만들고, 한게임을 만들고, NHN을 만들고, 그리고 카카오톡까지 만든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45). 유복..
2011.10.22 -
새로운 전쟁
적의 수뇌부를 날려 버리면 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다만, 예전에는 전쟁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럴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대규모 군사작전을 수행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고... 물론, 자객이라든지 내부 분열을 유도 하는 방법 등도 쓰였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런 방식에 의해서는 또다른 머리가 생겨나기 때문에 결국 달려가서 싸울 수 밖에. 기본적으로는 나의 의지를 관철시킬 수 있느냐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 기술의 발전은 있었지만, 결국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조선일보 뉴욕 김신영 특파원 정보수집 후 족집게 타격, 빈 라덴·알올라키·카다피 제거 이라크·아프간의 뼈아픈 실패… 美, 전쟁의 법칙을 바꾸다 '거대한 전쟁'은 고전 중 - 막대한 비용, 희생자 속출… 언제 끝날지 ..
2011.10.22 -
경락의 과학적 입증
아직도 과학은 밝히지 못한 것이 많고, 겸손해야 한다. 뉴톤이 자기는 해변가에서 조개껍질을 줍는 아이, 혹은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타 지평선을 바라보는 아이 정도로 생각했듯이 말이다. 이 기사에서 또 다른 중요한 point는, 북한 학자가 이것을 가장 처음 발견했다는 것과, 물리학자가 이것을 재발견했다는 것이다. 주류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고, 전혀 다른 곳에서 해법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중앙일보 퍼옴. 토끼의 뇌에서 척수로 내려가는 부위에서 실처럼 가는 프리모관(바늘로 들어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프리모관은 투명하고 가늘어 염색하기 전에는 보기 어렵다. “40년 넘게 면역학을 연구해온 사람으로서 림프관에 또 다른 관(管)이 있다는 사실을 내 눈으로 확인한 뒤 너무나 놀랐어요.” 미국 인디애나 의대에서..
2011.10.10 -
크리스 뱅글 인터뷰
조선일보 퍼옴. “일부 유럽차들이 현대차를 베끼는 것 같다.” 지난 17년간 BMW 디자인 총괄을 지내다 최근 삼성전자 협력 디자이너로 임명된 크리스 뱅글은 6일 헤럴드디자인포럼 참석차 방한해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현대차의 디자인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특히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인한 기아차의 K시리즈와 관련해 “유럽 스타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멋진 차를 디자인하는 것 같다”며 “현대가 자신만의 룩을 발견해 발전시켜 결국 긍정적 평가를 받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의 8000시리즈 평면 TV를 갖고 있는데, 9000시리즈는 정말 갖고 싶은 몇 안되는 제품”이라며 “집에 설치가 안된다고 해서 8000시리즈를 샀지만, 9000시리즈는 장인정신을 표현한 ..
2011.10.07 -
Amazon Ecosystem
삼성전자: 설상가상 ㅜㅜ 이제 플랫폼 경쟁의 2막이 올랐다. 한국어는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영어, 스페인어, 불어, 중국어로 (어차피 다 외국어) 주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꿈같은 이야기? 글쎄;;; 아마존이 28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여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 첫 스마트패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보다 더 강력한 생태계를 보유했다고 평가받는 아마존은 스마트패드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사실상 애플에 이어 이 시장 2위인 삼성전자는 새로운 경쟁자를 만나게 됐다. 아마존의 스마트패드가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첫 번째 이유는 낮은 가격이다. 시넷·테크크런치 등 미국 IT 전문매체들은 “애플 아이패드2 최저가 모델(499달러)의 절반인 250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 ..
2011.09.26 -
Bean Counters
Car guys vs Bean counters...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보면 답은 안나온다. 견제와 균형, 그리고 조화. 이런 관점에서 봐야지, 어느 한쪽에서 보면 보이지가 않는다. 그런데 왜 한 쪽에서 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쪽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균형잡힌 사람은 매우 드믈다. 조선비즈에서 퍼옴.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9/23/2011092301130.html GM 쇠락의 10년을 겪은 루츠는 그 경험을 지난 6월 책으로 펴냈다. 제목은 ‘Car Guys vs Bean Counters’. 카가이란 현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이들을 뜻한다. 빈카운터는 번역하면 ‘콩을 세는 사람’으로, 기업에서 재정·회계를 다루는 인력을 표현한 말이다. “..
2011.09.25 -
LG MC사업본부 인력 감축
LG 문화에서 이례적인 일이긴 하지만, 그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는 해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MC 사업부의 뿌리깊은 문제들을 과연 해결할 수 있을까? 마케팅/R&D를 중시하는 정책을 펴면서 양산이나 SCM 같은 부분은 상대적으로 소흘해졌고, 머리만 크고 팔다리가 빈약한 기형적 모습이 되어 버렸다. 사실은 기본이 안되기 때문에 히트 상품이 안나오는 구조인데, 이걸 고쳐야 할 텐데... 알기나 할까? mk 뉴스 퍼옴. http://mnews.mk.co.kr/mnews_091531.html `휴대전화 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앞당기기 위해서라면….` LG전자가 휴대전화사업부의 사무직 인력을 10~15%가량 구조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 회생을 위해 `휴대전화 사업 부활`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
2011.09.16 -
양준혁 이야기
88만원세대에게 주는 이야기라는데... 노력만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Myth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래도 좋은 내용들이 있어서 퍼왔다. 노력은 성공 확률을 높여 주지만, 노력 없이 성공하는 사람도 많고, 노력해도 성공 못하는 사람도 많다. 그게 인생이다. 그러나, 결과가 어떻든지 간에,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늘 하는 말이지만, 관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Half full과 half empty? Half full의 자세로 살아왔다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밑의 양준혁 말처럼... 만족하지 말고, 계속 노력해야 되는 것, 그것 또한 잊지 말아야겠다. 머니투데이 기사 http://news.mt.co.kr/mtvie..
2011.09.14 -
삼성그룹 입사가이드
http://www.fnnews.com/view_news/2011/09/13/11091309472194.html 국내 1위 그룹 삼성, 또 삼성 최대 계열사인 삼성전자[005930] 공채에 합격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삼성이 하반기 3급 신입직원과 고졸 사원 등을 합쳐 1만2천700명을 뽑기 위한 그룹 공채 입사 공고를 최근 낸 가운데 삼성전자는 지난 8, 9일 서울 서초사옥 딜라이트에서 개최한 채용설명회에서 입사 가이드 책자인 ‘삼성 리쿠르팅 매거진 에스퀘어’(Samsung Recruiting Magazine S²)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줬다. (중략) ............. 입사가이드에 달린 댓글들이 의미 있는 것 같다. a. 삼성이 소프트웨어가 딸리는 것은, 삼성 들어가기 위해서 전공공부안하고 ..
2011.09.14 -
좋은 보스 by Robert Sutton
Leadership은 정말 어려운 주제 중의 하나이다. 나는 이 글이 기본적으로는 많은 시사점이 있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전체의 일부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근본적으로는 틀려 있다고 생각한다. 구글은 문제점이 많은 회사라는 생각도 든다. 어떻게 저런 식의 결과를 냈을까? 아마 별 위기 없이 순조롭게 성장하며 spotlight를 받아 온 회사이기 때문에 좀 기형적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회사는 어린이 집이 아니다. 학교도 아니고, 동아리도 아니다. 이윤을 내야 고용을 유지할 수 있고 더 많은 보상을 줄 수 있는 조직이다. 즉, 다른 곳이 훈련 캠프라면 회사는 전쟁터다. 회사를 훈련캠프...(정확히는 보이스카우트 캠프)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밑에 글..
2011.09.11 -
쿠수마노, IT 시장 진단
Sloan 경영대학원 교수인 Micael A. 쿠수마노 교수. (교수 이름은 좀 영어로 써 주지, 에라이~ ) 현재 상황이 잘 정리 되어 있고, Insight 도 있어서 퍼왔다. 스마트 폰 시장에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은 애플이 자가당착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이 내 의견이긴 하지만, (애플이 반드시 하나의 제품만 생산해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금까지 그래왔기 때문에, 그게 핵심 경쟁력의 하나였기때문에, 그걸 바꾸려다가 오히려 더 안 좋은 결과가 올 수 있다는 측면에서) 나머지는 대략 동의한다. 중앙일보 j Biz에서 의미있는 부분만 퍼옴.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ctg=1200&Total_ID=6172562&cloc=joo..
201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