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8. 11:40ㆍ책 & 영화
제약이론 Theory of Constraint로 잘 알려진 엘리 골드랫 박사의 저서.
조직 행동 심리학자인 딸 에프랏 골드랫과 공저 형태.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은,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다는 생각.
사람은 근본적으로 선하다는 생각. (성선설과는 좀 다른 관점이긴 하지만...)
사람은 생각없이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라고 바꿔주고 싶다.
그밖에는 대략적으로 동의하며,
특히 복잡함에 대한 새로운 정의 부분,
'우리들이 가진 진짜 문제는 직관이나 머리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탓하는 버릇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데에서 발생한다' 는 부분.
그리고, 다른 사람을 탓하는 버릇은 매우 지독한 고정관념이라는 부분.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느냐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존재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갈등 관계에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라는 Insight.
'우리가 상대방을 탓하는 단계에 이르도록 자신을 내버려 두면 감정으로 인해 판단력이 흐려질 것이다.' 라는 Insight.
'상대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더 큰 몫을 상대에게 안겨주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 우리는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부분.
문제 전체를 새로운 차원으로 보는 놀라운 통찰력에 대한 부분.
'많은 경우에 우리가 공통의 원인을 알아보지 못하는 한, 그 결과가 우리에게는 전혀 공통점이 없는 것처럼 보일 거라는' Insight.
'단지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명확하게 생각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부분.
'대부분의 경우, 예상 결과가 존재하는가의 여부는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라는 부분.
감정, 직관, 논리의 관계에 대한 insight.
... 이런 것들이 기억에 남는다.
여러가지로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