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1. 02:19ㆍ맛집/경기도 인천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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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 인덕원 사이의 시골 논밭 마을이 상전벽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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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본 회사들도 많이 들어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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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으로 돈 좀 벌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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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구로 디지털 단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인데, 인근에 관악산, 청계산 등 자연이 좋아서 훨씬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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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나가고 들어오는 교통이 신호체계도 그렇고 특히 출퇴근 시간에 최악인데... 과천시는 반성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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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입주율도 낮고, 지금도 건물들이 올라가고 있는데 이 정도면 나중에 어쩌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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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회사가 모이다 보니 사람들이 모이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음식점들이 생겨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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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음식점 생태계의 특이점은 한식부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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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있는 보정골 같은 곳도 있지만, 대개 건물 지하에 위치하는데.. 규모도 큰 편이고, 무엇보다도 MSG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퀄러티에 가성비까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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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치열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 한식 뷔페의 퀄러티는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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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원~8천원의 가격대이고, 라면, 샐러드, 간식이 추가로 제공되며 물론 공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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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메뉴가 있는 집이다. 2 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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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집인데, 두 번 연속 간 집은 여기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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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작은 편인데, 음식도 맛있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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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가 싼 편은 아닐텐데 이 곳 한식뷔페들은 사장님들이 걱정스러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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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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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들 모두 잘 되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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