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로스코

2010. 11. 16. 21:43예술/미술

Mark Rothko

1903년 9월 25일 (라트비아) - 1970년 2월 25일 (자살)

유대인으로 태어나 현대사의 소용돌이 속에 10세 때 미국 이민 후 아버지의 죽음으로 궁핍한 생활에 내몰렸으나 예일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유럽사, 철학, 심리학 등을 공부할 정도로 뛰어난 머리를 가짐.

반유대주의 분위기로 인해 장학금이 연장되지 않아 예일대 중퇴.

잭슨 플록, 앤디 워홀과 함께 미국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그는 플록과 함께 추상표현주의 화가로 인식되는 것을 싫어했다.

'초월적 힘을 가진 색채'

'어둡고 단순한 색의 요동치는 생명력과 숭고함을 가진 작품'

'불가능한 색에 대한 도전,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색의 표현'

'고독, 소외, 단절, 그리고 비극' .. 그리고 인간.



이런 작품도 좋지만,

이렇게 단순하면서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변해감.

색은 점점 어두워 지고...



그럼에도 Green, 생명에 대한 관심도 간혹 보였으며..

이러한 비대칭성에 숨긴 인생의 의미를 탐구했는지도...



결국은 검은색조의 어둠속으로 묻혀 가다가.. 자살.

그의 말년은 마침내 작품이 인정을 받으면서 수십년의 가난을 벗어나 유복했으나, 그는 자살로 생을 마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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