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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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
방금 보고 옴. 어머니와 같이 본 공연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좀 더 자주 어머니 모시고 공연 봐야겠다. 오리지널 팀 내한이었고, 영어 Version 이었다. 콰지모도 역에 메트 로랑, 에스메랄다에 캔디스 파리즈, 프롤로에 로베르 마리앙, 그랭구아르에 데니스 텐베르헤르트, 끌로팽에 이안 카를릴, 마지막으로 풰비스에 스테판 웹. (풰비스 여자친구 릴리 제인 영) 음악이 역시 좋았다. 정확한 음을 낸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앞에서 생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는 느낌. 그게 좋았다. 다만, 영어인데도.. 많이 알아 들을 수 없었다... 차라리 불어로 들었으면 어땠을까. 아크로바틱한 요소들은 프랑스 다와서 좋았고. 음.. 역시 미인박명인가? 혹은 미인은 팔자가 센가? 잘은 모르겠지만, 아름답다는 것은 머..
2012.01.29 -
오페라, in Paris
1875년 샤를 가르니에에 의해 건축된 오페라 극장. 2,300석 규모이며, Palais Garnier 혹은 Opera Garnier라고 불리기도 한다. 신바로크 양식이며, '오페라의 유령'의 무대가 되기도 한 곳이다. (1911년 가스통 르루의 소설 원작) 근처 골목에 많은 한식/일식 식당들이 있다. 극장 자체의 규모도 크지만, 위 모형에서 보여지듯이 특수효과 및 조명을 위한 시설과 공간이 오히려 더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오르셰 미술관 전시품)
201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