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5. 15:15ㆍ맛집/성수 군자
원래 끼니밥 메시가 있던 곳에 오픈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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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쇼추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집이며, 일본 현지 분위기에 현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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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내공이 상당히 높은 곳이다. 마스터는 일본 사람은 아니고 토종 한국인이고 일본에서 공부한 적도 (아마) 없다는 것 같긴 한데, 신기하게 서울에서 가 본 그 어떤 곳 보다 일본 느낌이 제대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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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정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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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잠깐 들려서 한 잔 하기 좋은 곳이나... 현실은 나의 퇴근 동선이 아니어서 어쩌다 한 번 밖에 갈 수 없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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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남으니까 일본어를 몰라서 읽을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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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비스로 주는 방울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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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햄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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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탕. 국물이 깊고 오뎅이 고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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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오래 되서 까먹음.. 아무튼 지금 봐도 하나하나가 다 정성과 내공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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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쇼추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Nonnoko Levure de vin 2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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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와인처럼 만든 이모쇼추 였는데 시간이 지나서 설명은 다 까먹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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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서비스로 한 잔 주셨는데, 신기하게 쇼추에서 참기름 향이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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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이건 뭐였더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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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메뉴 중 하나인 가라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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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와 다양한 적토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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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서예가인지 참 멋있게 썼네.. 난 못 읽는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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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유혹. 이건 여기서 마셔보고 맛있어서 일본 갔을 때 한 병 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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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직 따지 않은 건 ...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