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0. 16:20ㆍ맛집/마포 공덕 용산 이촌 이태원
몇 번 가던 돼지갈비 집이었는데 최근에 이전 하고 나서 갔더니 고기가 엄청 Upgrade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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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갈비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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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갈비 --> 양념갈비 순서 강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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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갈비, 양념갈비 다 매우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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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돼지갈비 노포들이 많긴 한데, 지금은 원평갈비가 One Top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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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얀게 비계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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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구워 먹어보니 비계 느낌은 아니었고,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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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갈비도 설탕 맛 강한 그런 저렴한 단 맛이 아니고 적당하고 고급지게 달고 맛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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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팅은 이렇게 깔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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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이 너무 구우면 맛 없다고 신경 써 주시기는 하는데, ... 실제로 과도하게 익히지 않는게 아주 감칠맛이 폭발하면서 맛있긴 한데.. 문제는 가게가 분주해서, 그냥 내가 구워 먹는게 마음 편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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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맛이 전해질 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돼지 생갈비보다 훨씬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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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3명이서 돼지 생갈비만 5인분 먹었다. (200g 1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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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갈비는 불판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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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2인분 더 먹었다. 배가 고픈 상태는 아니었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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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갈비는 상식이지만, 잘 뒤집어 가면서 구워야 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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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가 더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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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하고나서 분위기도 좀 더 고급져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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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진짜 동네 돼지갈비집 느낌이었는데, 이젠 좀 한남동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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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목이 젊은 애들 많이 모이는 순청향병원 앞쪽 골목이긴 한데, 앞으로도 자주 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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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아서 줄 서고 그러지는 않길 바란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