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도시 San Sebastian 산 세바스티안, 혹은 바스크어로 Donostia 도노스티아
2011. 5. 27. 10:34ㆍ여행/세계여행
2019년 겨울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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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크어로 기푸스코아 주의 주도가 도노스티아이다. (San Seba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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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왼쪽 편이 신시가지 쪽이고 해변을 따라서 오른쪽이 구시가지와 쇼핑, 핀초스 레스토랑들이 몰려 있는 곳이다. (미식도시 답게 왼편에도 많은 좋은 식당들이 있지만, 핀초스를 제대로 즐기려면 밀집지역인 Old town을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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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길로 죽 가다보면 저 위에 Monte Igueldo 전망대로 가는 Funicular가 있고, 거길 더 지나가면
Haizearen orrazia (바스크어인데 바람의 빗 El Peine del Viento 이라는 뜻이다.)가 나오는데 Eduardo Chillida의 야외 조각 작품이 있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이 지형 때문에 이 지역에 바람의 빗이라는 이름이 붙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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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오른쪽 위의 Old town은 골목골목 핀초스 바가 많다. 서너개의 가게를 hopping 하면서 맛보는 것이 산 세바스티안을 제대로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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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스타일 조선 닷컴에서 퍼온 글. 2010년 말이니까 12년 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