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 할란

2010. 4. 1. 10:46Wine & Liquor/내가마신 와인 (old)

민준이 후기.


간단정리

 

* 추석의 시작도 역시나 와인과 함께~

 

* 가끔씩은, 이런 퀄리티 있는 비싼 번개도 괜찮답니다.^^

 

 

 

이번에 함께한 와인들

 

 

Louis Jadot Bourgogne Chardonnay 2005

 

 

 

 

 

유명한 만큼 후회없이 무난한 선택 루이 자도.

 

 

 

 

Blackstone Winemaker Chardonnay 2006

 

 

 

상쾌함과 진한 부드러움이 함께하는 검은 돌 와인~ 규태형님 감사^^


 

 

The Hess Collection Chardonnay 2003

 

 부드러운 팝콘의 향과 입안 가득 묵직한 비단의 느낌! 역시 멋진 헤스.

 

 


Henriot Champagne Brut Cuvee des Enchanteleurs 1988

 

 

 

 

'박문*' 님이 자주쓰는 표현을 빌리자면,
"무슨 포도로 만든 와인에서 발아현미맛이 나는거?!?'

 

왠지 순식간에 메인 와인으로 등급해버린, 지연누님 협찬와인 앙리오 앙상뗄류.
뛰어난 곡주를 마시는 듯한 참 독특하고 우아한 느낌~

 

 

Nozzole Chianti Classico Riserva La Forra 2004

 

 

 

저를 그냥 지나가는 와인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저같은 끼안티 마셔본적 있으신가요?

기분좋게 멋진 산도는 바로 이런 것이라는!

 

 


Prunotto Barbaresco 2004

 

 

 

입안을 가득 채워주는 강한 타닌과 풍부함은 뒤 이어 펼쳐지는 와인들에 대한 기대에 더욱 들뜨게 한다.
 

 

 

Albert Bichot Latricieres-Chambertin Grand Cru 2004

 

 

 

...모든 것을 다 담고 있는 부드러움...

 

예쁘고 화려한 여인이지만, 그럴수록 섬세하게 대해줘야 한답니다.

 

 

 


Harlan Estate 2003

 

 

 

 

더할나위 없이 강렬하고 농축된 향.
입안 가득히 끝없이 펼쳐지는 자극. 농축된 포텐셜...

 

 

아.. 이게.. 할란이구나...

 

 


Biondi-Santi Brunello di Montalcino Riserva 1998

 

 

 

 

 

이 와인은.. 도대체 어떻게 마셔야 하는거지. 어떻게 해야 이 와인을 다 느낄 수 있을까?

흠.. 아직까지 나에겐 미궁의 와인. 산티 아저씨.

 

 

 


Ridge Lytton Springs 2005

 

 

 

 

무거운 와인들의 느낌을 깔끔하게 씻어주는, 기분좋게 맛나는 진판델.

 

 

 

Royal Tokaji Betsek Aszu 6 puttonyos

 

 

 

더할나위 없는 최고의 마무리 토카이! 더할나위 없는 아스 6 푸토뇨스의 다채로운 달콤함!!

 

 
몇 가지의 추가 사진들

 

 

 

 

 멋진 와인과 함께하는 멋진 음식들.

 

 

 

 

 

 

그 유명한 명주실?^^

 

 

 

 

 

 

 

할란 이스테이트. 이번 모임에서 나에게 최고의 와인.

 

몇 개의 와인을 한 와인으로 모아놓은 듯한, 입안 깊숙한 농후함...

 

 

 

 

 

 

 

 

흡사 아름다운 여신과 깊은 키스를 한 듯한 밤.

 

 

 

 

 

F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