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원조마산할매아구찜

허영만 백반기행에 마쯔다 부장하고 나왔던 집. 

(나는 아직 안봤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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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이지만, 종업원들의 태도가 좋고 친절한 곳이라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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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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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세팅. 하나 하나가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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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아구찜.  

맵기조절이 가능했는데, 신라면 보다 한 단계 더 매운 열라면 수준의 맵기를 선택했다. 하나 더 매워도 괜찮았을 듯.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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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굵기가 그래도 살짝 얇아서 그것도 마음에 듬. 아구도 상당히 많이 들어 있는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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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아주 맛있었는데 게장 알, 게살 비빔밥. 

맛없기 힘든 음식이지만, 그래도 역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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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리고 압권이었던 후식 볶음밥. 

역시 한국 음식의 정점에는 후식 볶음밥이 있다. (이건 순전히 내 개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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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추가 안키모. 

아구찜 전문점이다 보니, 안키모가 아주 실하고 양이 많다. 이거 너무 좋았다. 

나중에 아구 수육하고 안키모 가지고 화이트 와인 마셔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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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부터라니... 노포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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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주변이 거의 전부 외국인 손님들이었다. 중국, 일본 사람들, 그리고 어딘가 인도계의 사람들... 어쩌면 한국에서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