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카레와 돈까스 - 카돈

직장인 밥집인데, 아주 마음에 들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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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와 돈까스는 뭐 검증된 조합이지만, 이 집은 여기에 순두부가 더해진다. 

이게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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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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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열심히 설명해 놨는데, 이 집의 핵심을 제대로 나타내고 있지는 못하다. 

- 정식은 단품메뉴 + 돈까스로 구성됩니다라는 말이 핵심인데,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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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를 정식으로 시키면 이렇게 나온다는 말이다.  

 

이 조합 미쳤다. 

여의도를 떠난 다음에도 가끔씩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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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 없는 메뉴들이 조합에 의해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는지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집.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