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레드문 - 쓰촨 타파스 바

컨셉에 진심인 중국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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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가 타파스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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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현지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그럭저럭 가볼만한 곳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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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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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도 빨강이 들어가지만 이 가게는 빨강으로 도배를 한 곳이다. 입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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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도 빨갛고, 저 미슐랭 스티커도 빨강색이라 붙여 놓았을 거라는 의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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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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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쓰촨 요리중 하나인 고추속 닭튀김. 라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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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도 뭔가 좀 빨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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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쓰촨 전통이 아니고 쓰촨을 흉내낸? 컨셉으로 잡은? 그런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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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쓰촨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한국에 적기도 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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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건 타파스다. 도대체 뭐가 타파스? 양이 적게 나온다고 타파스는 아닐 거 같은데... 그냥 요리들이다. 여기에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