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France
Bordeaux에서 지금 3일째 입니다. 첫 날은 거의 새벽에 도착했으니까 실질적으로는 2일째 인데요. 마을이나 포도밭이 스페인보다 훨씬 아기자기하고 예쁘네요. 스페인은 자연 풍광이 조금 더 좋은 것 같고, 리오하 쪽은 굵직굵직 하다면, 여기 보르도는 좀 더 섬세하다고나 할까. 차타고 돌아다니면 숲속 길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마을이 있고 포도밭이 있고. 리오하에서는 숲속 같은 것이 없었지요. 그러나 와이너리 투어는 리오하 쪽이 훨씬 낫습니다. Marques de Riscal의 와이너리 투어는 일반인이 하기엔 최고의 투어라고 ... 여기 보르도에서 역시 관광안내소의 소개를 받아서 투어를 하고 난 후의 느낌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보르도 와이너리 투어는 좀 실망스럽습니다. 와이너리들도 크뤼 부르죠아 급이..
200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