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3. 23:13ㆍWine & Liquor/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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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42v5z2b3kToesSDS8
Château Le Pin · 11 Rue la Fontaine, 33500 Pomerol, 프랑스
★★★★★ · 와인 농장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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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메롤이 쌩떼밀리옹 바로 옆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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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래쪽 노랑 동그라미가 슈발블랑이니.. 사실상 같은 동네라고 봐도 무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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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in 은 소나무란 뜻으로 샤또 옆에 소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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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진짜 저 집이 맞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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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도 (2008년) 구글맵이 있었음에도.. 난 결국 Le Pin을 찾는데 실패했었다. 번듯한 건물과 Sign을 찾아다니다 보니 그랬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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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진은 찍었는데 저 너머 보이는 성당, 그리고 길, 집 앞의 나무.. 등등.. 저 집이 Le Pin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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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허름해서 긴가민가 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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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저 집이 맞긴 한데, 새로 건축을 다시 한 것 같다. 내 사진은 2008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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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팽은 메를로 80% 이상에 나머지 까프 블렌딩이라고 한다. 페트뤼스 보다 우수한 와인으로 평가 받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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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아주 희미하게 밖에 기억이 안나고 시음 노트를 쓴 것도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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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마셨다는 그 감각과 기억은 남아있다. 언젠가는 다시 마셔 볼 날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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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장소를 세월이 흐른 뒤에 다시 방문해서 느끼는 그 감동을 와인에서 느낀다면 르팽이 그렇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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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엔이면... 저때는 아직 쌌구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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