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투스 Vinitus : 꿀대구,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0. 9. 23. 01:26맛집/외국

한국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맛집 비니투스 

 

꿀대구하고 맛조개를 많이 먹는다.  

 

가게는 밝은 분위기이고, 레스토랑과 펍이 합쳐져 있는데 타파스가 있다라고 보면 된다. 

 

goo.gl/maps/KKkpe9aUpGvmYWTA9

 

Vinitus

★★★★☆ · Tapas restaurant · C. del Consell de Cent, 333

www.google.co.kr

 

민박집 주인 청년이 소개시켜줘서 다녀왔는데, 나름 괜찮았지만 .... 어디까지나 맛이란건 개인의 호불호가 있는 것이므로 참고만 할 것. 

 

거리에서 본 풍경. 맛집이라 사람이 많다

 

비니투스 분위기. 

 

종업원들이 한국사람들을 많이 겪어봐서 말은 안통하지만 잘 응대해 준다. 

 

테이블 자리도 있지만 이렇게 타파스 바같은 형식으로도 크게 있고 활기찬 분위기

 

꿀대구의 모습.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나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당연히 신기했고, 좋았다. 

 

단 맛이 살짝 나는데 그렇게 많이 느끼하지는 않다. (조금은 느끼하다는 이야기) 

 

이것이 바로 꿀대구

 

과감하게 갈라서 먹으면 아래 사진과 같다. 

치즈인가? 저 코팅 속에 이렇게 대구가 가득 들어있다

 

만족스러웠던 타파스. 

 

타파스도 하나 시켜봤다: 올리브와 앤쵸비?, 토마토 등등

 

 

맛조개는 스페인어를 못알아들어서 뭔지 몰랐었는데, 종업원이 추천을 해주길래 시켜봤다. 

 

이거 한국에서도 잡히는데, 갯벌에서 잡는데 기술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이름만큼 맛있었다. 

 

이것이 바로 맛조개

 

코로나 때문에 언제 다시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진을 보면 좀 위로가 되는 것 같다. 

 

여행 다니면서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은 참 좋다. 사진을 보며 옛날 추억에 잠기는 것도 좋고 ... 

 

구글 포토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백업이 되기도 하고, 사진 찍었던 장소와 시간이 자동으로 저장이 되니 관리가 참 편하다. 필름 카메라의 맛이라는 것도 있지만 이렇게 편안함과 실용성에 점점 젖어들어가는 것 같다. 

 

조만간 카메라 자체가 전문가들만 사용하는 도구가 되고 일반인들은 그냥 핸드폰으로만 사진을 찍는 날이 올 것 같다. 

 

사진 욕심을 버리면 무게를 최소한 1kg 줄일 수 있으니 가벼울수록 만족도가 올라가는 해외여행에서 무시못할 가치이다. 또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