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게으른 고양이 까페

2010. 8. 24. 01:13맛집/폐업 및 2010년 이전 old

보리울 바로 근처에 있다.

그러므로 합정역에 더 가까운 동네가 되시겠다.

아주 조그만 까페다.

우리가 들어가니까 한 팀이 나갔다. 오래 있었다고는 했지만... 자리비켜 주려는 의도가 명백했다.
6명 정도? 가 두 테이블 점령하니 거의 끝.

희미하게 보이는 근육 게으른 고양이가 시선을 끈다.

게으른 고양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상품을 직접 만들어 파는 공방 개념도 있는 까페다.

여러가지 상품들.

살까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난 꿋꿋이 견뎌 내었다.
왜냐하면 난 사나이니까.

다른 고양이 사진들도 있었다. 꽤 잘찍은 사진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이놈.

프러시안 블루.
사람을 잘 따르는 품종이란다. 생긴것도 고급스럽고, 성격까지 좋다니!!!
다음에 고양이를 키운다면 이놈으로 하고 싶다.

좀더 크게.

잘생겼다옹~

밀크티, 아포카토 시켰었는데 나름 맛도 괜찮았다.

역시 그러나.. 20대 여자사람용 까페. 10대는 더 좋아할듯.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