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미조식당
2010. 8. 16. 00:30ㆍ맛집/경상도 부산 대구 울산 경주
6월에는 멸치회, 9월에는 갈치회.
남해에서도 남쪽 끝에 있는 미조라는 곳의 식당.
멸치가 주로 잡히는 곳인 듯.
멸치회는 처음 먹어 보았는데, 혹시 멸치를 통채로 먹는 건가 싶어서 긴장했었는데, 다행히 회무침 형태였다. 전날에 내장을 다 빼고 냉장숙성을 시킨 것이라고 한다. (얼음에 담가놨다고 했으니.. 냉동숙성일지도;;;)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듯 하다.
참기름, 김, 깨소금 넣은 밥 비벼먹기.
꽤 괜찮은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