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근교] 교토리 카페
2025. 1. 30. 13:32ㆍ맛집/충청 대전 세종
요새 뜬금없는 외곽의 대형 까페들이 유행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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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그런 곳은 아니지만, 시골에 꽤 괜찮은 컨셉을 가지고 규모가 좀 되는 까페를 오픈했다는 점에서 특이한 곳이다. 물론 그런 대형 까페들과는 규모가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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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교통도 불편한 이 곳에, 이 정도 카페가 있다는 건 참 신기한 일이다.
네이버 지도
교토리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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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품질도 꽤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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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색이라는 것이 좀 안타깝긴 하지만, 이것도 뭐 컨셉의 다양한 부류 중 하나라고 보면 봐줄만 하다. 일본이 요새는 한국에 뒤쳐졌다고 해도, 전통적인 까페 강국 아닌가? 디저트나 커피가 잘 발달한 개성있는 나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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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한국 카페들이 많이 벤치마킹 (이라고 쓰고 베끼기라고 읽는다.) 을 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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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는 이런 맑은 냇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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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활용한 단순한 인테리어. 이게 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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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미적 감각이 있는 사람이 인테리어를 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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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도 여유있게 앉을 자리들을 마련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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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자리. 창문이 참 좋다.
그리고 저 꽃병은 또 얼마나 잘 어울리고 예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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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테라스 자리도 있다. 자연 바로 옆이라 분위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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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국도 바로 옆에 위치해서... 이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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