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Bar 르 챔버 Le Chamber
2024. 12. 20. 00:47ㆍ맛집/압구정 청담
꽤 괜찮은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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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입구이다.
이제는 뭐 새로울 것도 없는 컨셉이지만 저 책장 뒤로 들어가는 비밀 문 같은 장치의 입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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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뭐 이렇다. 상당히 넓고 고급진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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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Bar 50에도 들어갔다는데... 뭐 어차피 마케팅이니까 신경은 안쓰지만, 그래도 어쨌든 상위권에 속하는 역량을 가진 Bar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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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 술장도 으리으리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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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을 때는 옆자리에서 아마 직장 상사와 어린 여직원이 같이 온 걸로 보이는데... 무지하게 뻐꾸기 날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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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는 진짜 위스키 하나도 모르는 초짜고, 직장 상사 아저씨도 뭐 그닥 잘 아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불편하면서도 재미 있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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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슈 12년 한 잔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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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이렇게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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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Chamber에서 pick한 Arran 증류소 Private Cask. 글렌드로낙 Cask Strength 배치 7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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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l out 하기 좋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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