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천호동 엄마손 만두

2022. 7. 5. 02:32맛집/송파 강동

가게를 옮긴 다음부터는 매운 맛이 좀 덜한 것 같기는 하지만, 여기는 내 마음 속 1등 만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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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만두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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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만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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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만두는 김치만두 밖에 없는데 '아주매운맛'과 '보통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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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것 잘 먹는 나이지만, 아주매운맛을 시킬 때에는 마음의 고민을 좀 하다가 시켰었다. 요새는 그냥 아주매운맛 시켜도 괜찮은 것 같다. 

(내가 바뀐 것인가, 매운맛이 덜해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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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보통맛을 시켜도 맵찔이는 못 먹을 정도로 맵게 나온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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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7일 사진. 만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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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을 갈라서 속을 보여준 사진. 

 

 

찾다 보니까 최근 사진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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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1일. 그런데 사진도 똑같은 구도의 두장이 있네... 나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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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좀 더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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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멀어서, 한 번 가면 많이 사다가 냉동에 보관해서 먹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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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넣고 팬에다 군만두로 하면 매운맛이 상당히 중화되면서 딱 내가 좋아하는 만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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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나, 만두국 끓여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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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내가 만두를 좋아하긴 하는 것 같다. 이런 만두 저런 만두 엄청 여기저기 먹으러 다녔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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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나중에 만두 시리즈로 정리하면 재밌을 것 같다. 물론, 만두집은 많으나 내 입맛에 맞는 만두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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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보영만두, 압구정 뉴만두집, 동네 봉산옥, 천지궁 군만두, 창화당 고추만두, 충주시장 매운만두, 동두천시장 매운만두, 성수동 장맛손칼국수, 덕이손만두, 오구반점 군만두, 가메골, 능라, 진미 등 평냉집 만두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