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남색항만 (란쓰강완)
2012. 12. 27. 11:01ㆍ여행/중국 (2007~)
남색항만 (蓝色港湾).
조양 공원 (차오양 꽁위엔) 북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쇼핑 Street이다.
겨울에 가니까 조명 잘해놓고 중국 답지 않은 아름다움이 있었는데, 역시 중국은 중국이라... 제설 작업이 잘 안되서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쿵 쿵... ;;;
그리고 요새 중국은 왜 이리 택시가 안 잡히는지 ;;;
어디에나 있는 맥도날드. ㅎㅎ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조양공원 호수가 보인다.
아마도 하늘의 별자리를 만들어 놓은 것이겠지?
인공적이긴 한데, 그래도 센스있게 잘 만들어 놔서 그런지... 별로 흠이 되어 보이지는 않는다.
가짜 꽃.. ;;;
한겨울이었으니까.. 이해는 간다.
예쁘기도 하고.
이건 아이폰 카메라로 찍은 것 같은데... 요새 카메라가 맛이 가서 색이 흐리고 번지게 나온다...
멀리서 본 모습.
Solana고 쓴 것도 보이는데, 원래 영어 이름 (어쩌면 이태리어 이름?) 은 쏠라나인듯.
아뭏든, 그렇게 장사가 잘 되는 편은 아닌 것 같았다.
20개 정도 되는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몇 개 동은 개점 휴업 상태인 것 같았고.
그냥 겨울 밤에 조명빨로 사진 찍고 놀기는 좋은 곳인 듯.
스타벅스 등 기본적인 가게들은 다 들어와 있고.. 파주 플로렌스의 upgrade Version인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