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삭 & 반피 BDM

2010. 11. 27. 17:09Wine/내가마신 와인 (old)



 

와인은 두 병을 마셨습니다.

까망삭.  2001년이라 마실만큼 잘 숙성되어 있었습니다.

오메독의 AOC 그랑크뤼 5등급입니다.

 

전반적으로 밀키한 느낌의 구조감을 느낄 수 있었고, 까쇼,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의 블렌딩입니다.

적절한 탄닌과 약간의 과일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메를로의 느낌을 줍니다.

 

 

 

잘 알려진 반피 BDM입니다.

과일향이 주도적인 가운데 약간의 단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족을 주려다가 마는 듯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BDM 특유의 세련미를 어느 정도 보여 줍니다.

맛있습니다. 까망삭도 맛있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