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30. 23:23ㆍ생각중
어떻게 보면 당연한 소리이기도 하지만, 어떤 시각으로 보면 말이 안되는 소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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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간단하게 적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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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좌파는 사회주의자라는 말과 한없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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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비슷하다는 말은 조금 다른 면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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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좌파를 착한 생각이라고 아주 간단히 정의한다. 세상의 부조리, 어렵고 힘든 사람들,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받는 고통들... 이런 모순과 불합리한 세상을 어떻게든 바꿔 보고 모두가 더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볼 수 없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좌파이다. 착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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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들으면 정말 좋은 생각이고 좋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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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생각은 전혀 현실적이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에 좋지 못한 결말을 가져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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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에는 그럴듯해 보여도 실제로는 매우 흉악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사상, 그것이 좌파이고 사회주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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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파, 혹은 자본주의가 완벽한 사상인 것도 아니다. 분명히 19세기 산업혁명 당시 사회의 모순이나 지금 미국 사회를 봐도 자본주의는 전혀 완벽하지 않다. 그러니 내 생각은 어느 한쪽이 완전 무결하다고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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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다. 최선이 현실적이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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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간사회라는 것은 개개인의 욕망과 반칙이 법률과 양심이라는 가면을 쓰고 굴리고 있는 것이고, 이게 잘 작동될 때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권력을 잡은 집단이 타락하고 장기집권을 모색할 때 그 부작용은 극대화 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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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3권분립 같은 견제와 균형 제도가 꽤 발달되어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민주주의는 인간의 본성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훌륭한 제도이다. 그렇지만 다수결의 원칙은 동시에 병신같은 제도 이기도 하다. 인간은 절대로 이성적이지도 똑똑하지도 않고, 대중은 더욱 그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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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차선일 뿐이다. 최선이 말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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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는 사회주의의 한 분파이다. 사회주의 내에서 극단적으로 계급 투쟁 무장 혁명을 논하는 애들이 공산주의자들이다. 그리고 얘네들은 말뿐이 아니라 실행에 옮겨서... 여러분들이 잘 아는 중공, 소련, 북한, 베트남, 캄보디아 (킬링필드), 동유럽 공산국가들, 쿠바... 이런 국가들에서 지배 권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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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여러분들이 잘 아는 바와 같이, 그렇게 공산화된 국가들 중에 그들의 사상대로 지상천국이 이루어진 국가는 단 하나도 없다. 수백만 명이 굶어 죽는다든지 하는 아주 흉한 결과만이 나왔을 뿐이다. 지금의 공산주의 국가는 그냥 일당독재 국가일 뿐이고, 과거의 자본가 역할을 눈가리고 아웅하면서 공산당이 하고 있는 나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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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심각하게 공산주의를 지키는 나라는 한 군데도 없다. 그냥 공산당 일당 독재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유령같은 사상일 뿐이다. 공동생산, 공동분배 같은 거는 이제 다 사라졌고, 자본주의가 장착되었다. 현실성이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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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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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기본적으로 욕망을 따르고, 자기 이익에 충실한 존재일뿐 아니라, 열심히 일한 만큼 댓가를 받고 싶어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남을 위해서 내가 열심히 일을 한다? 그런데 그 남은 빈둥빈둥 놀면서 내가 일한 몫을 댓가로 가져간다? 이건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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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남을 위해서 뼈빠지게 일하고 가난하게 살고 싶겠는가? 어떤 특수한 상황속에서가 아니라면.. 즉 단기적으로는 가능해 보일 수도 있지만 1년만 넘어가도 스스로의 모순을 드러낼 수 밖에 없는게 공산주의 체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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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산주의 국가는 따라서 발전하지 못했고, 가난했고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오직 공산당의 귀족들만이 무지한 인민들의 뒤통수를 치면서 부귀영화를 누릴 뿐이었다. 그리고 세상 그 어느 곳보다 현재 시점에서 이 공산주의 사상에 충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국가가 북한인데... 북한이 얼마나 모순된 상황에 처해있고 인민들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 지는 모두들 잘 알것이라고 생각해서 더 부연 설명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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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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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구분해야 한다고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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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는 병신같은 사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선한 사람들이 이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추구함직한 사상이고... 무엇 보다도 자본주의의 부작용들에 대해서 견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상이다. 복지 개념은 많은 부분을 사회주의에서 가져왔다. (물론 그래서 폐해도 많긴 하다만...)
어쨌든 자본주의도 극한으로 추구할 경우 혁명이 일어나거나 나라가 망할 수 있다는 것을 학습했기 때문에, 많은 자본주의 국가들은 수정자본주의 노선을 채택하며 사회주의적인 성격을 일부 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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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사회주의는 좋은 생각이고, 사회 하층민들을 위해서 긍정적인 기능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뭐라 하기는 좀 그렇다. 그런데 이 전제 조차도 고민하게 만드는게 작금의 탄핵 국면에서의 정치 현실이다. 매국노, 간첩들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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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국민들이 좌파적인 '좋은 생각, 착한 생각'의 함정에 빠져 나라를 멸망으로 몰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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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주도자를 가운데 상당수는 공산주의자들이고 간첩들이기 때문이다. 너무 험한 말이라서 좀 망설여지기는 하는데 냉정하게 보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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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윤대통령 탄핵 찬성을 외치는 사람들 중에 자기를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렇게 맍지 않을 것이다. 이미 상식적으로도 공산주의는 실패한 사상이고 그걸 추종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자기 자신은 정의로운 사람이고 기득권의 패악질에 저항하고 다수 서민들을 위해 일어섰을 뿐이라고 착각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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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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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판은 중국과 북한의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짜여진 판이기 때문이다. 당신들은 장기판의 졸에 지나지 않는다. 선동 당해서 훌륭한 졸의 역할을 하고 이 나라를 공산화 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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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측면에서도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구분하는 것은 참 어렵다. 두 사상의 뿌리가 같고 공산주의자는 사회주의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경계가 매우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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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 나라의 발전과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하긴 해야 한다. 이 구분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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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북한의 실체를 정확히 알고 있다. 그렇지만 이게 정의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윤석렬 탄핵을 외치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그냥 무지한 사회주의자이다. 아직 희망은 있다. 지금 잠시 최면에 걸려 있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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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국과 북한이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들의 편에서 미국에 대항하는 세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당신은 유감스럽지만 공산주의자다. 본인은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서라고 착각하고 있겠지만, 당신은 국가와 민족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고, 체포나 구속의 대상이 되어도 할 말이 없는 사람이다. 국가보안법이 바로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만들어진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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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우리나라가 그쪽 방향으로 갔을 때 우리에게 남은 것은 패망과 몰락 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소수의 독재자 일당들은 잘 먹고 잘 살 것이다. 세게의 수많은 나라들이 이런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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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싫어서, 이걸 막으려고 민주화 운동도 하고 피를 흘린 것이다. 그런데 역사의 아이러니는 무엇인가? 이승만은 제외 하고... (이승만은 미국한테 원조 받은 거하고 지가 권력 잡으려고 반일 반공 외치다가 우리나라의 기틀을 잡은, 뒷걸음 치다가 쥐잡은 것 같은 업적 밖에 없기 때문에 인정하지 않는다.) 박정희, 전두환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실질적인 공헌을 했다. 박정희 전두환 시절에 우리나라는 눈부시게 발전했다. 이런 나라가 세상에 없다. 그들을 단순한 독재자라고 욕할 수 없는 부분이다.
물론 그 시절에 광주 민주화 운동도 있었고, 온갖 부조리한 탄압도 있었고, 기득권에 아부하면서 출세한 졸렬한 인간 군상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런 걸 모두 합쳐도, 북한같이 되는 것 보다는 낫고, 경제성장의 결과를 폄헤할 수도 없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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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선생이 박정희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정말 가열차게 투쟁했었는데... 물론 그분은 훌륭한 분이었고, 착한 생각이었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분이 그 시절에 승리해서 대통령이 되었다면 우리나라는 베네수엘라가 되어버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와 소름...
그러니까, 이게 뭐냐면, 완벽하게 올바른 이쪽 완벽하게 병신같은 저쪽은 없다는 거다. 양비론/양시론하고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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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사상은 그만큼 중요하고 자유민주주의 사상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김대중 노무현이 아무리 훌륭한 사람들이었다고 해도 그들이 사회주의를 일방적으로 추종했다면 나라는 멸망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다. 포퓰리즘은 물론, 자본가들도 지식인들도 그런 사회에서 제대로 역량을 펼칠 수 없기 때문이다. 다행히 김대중 노무현은 타협을 할 줄 아는 사회주의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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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타협하는 사회주의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안된다고!
그들도 사회 전체 흐름이 자본주의, 자유 민주주의니까 그걸 가지고 성과를 낸 거지, 제대로 타협 사회주의를 했으면 나라 망했다고! 그렇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자본주의를 통해 축적된 자본과 인적 역량이 없으면 성립될 수도 없고 바로 엿되는 사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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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상이 중요하다.
항상 메인은 자본주의, 자유 민주주의... 그리고 서브, 보완이 사회주의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공산주의는 절대 안된다. 얘네들은 테러리스트에 국가 전복 세력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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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 공산주의자가 아닌 사람, 나이가 들어서 자본주의자가 아닌 사람은 상종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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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했던 어린 시절, 나는 이상적이었고, 공산주의자 까지는 아니었지만,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독재 타도를 중심에 놓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좀 많이 늦게... 문재인을 겪으면서, 역시 쟤네들은 안된다라는 걸 뼈 속 깊이 새기고 그런 생각을 버렸다. 사회주의/공산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 자유 민주주의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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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노무현에 대해서 내가 긍정적으로 말한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그들에게 몰려왔던 군상들.. 그들이 끼친 패악을 보라. 이해찬, 문재인, 정청래, 추미애, 윤미향, 조국,..... 이재명 (얘는 사꾸라다. 그 쪽에 끼지도 못하는 경력 조작 사기꾼에 가깝다.) 그 시절에 만든 선관위, 헌법재판소가 나라를 얼마나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는 지를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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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길을 찾지 못해 헤맬 수는 있다. 그렇지만 그건 자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길에서이지, 절대 공산주의/사회주의의 길 위헤서 그래서는 안된다. 돌이킬 수 없는 큰 데미지를 입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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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게 중국, 북한과 관련된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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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의 세계 전략, 일대일로에 대해서는 인터넷 뒤져보면 많이 나오니까 그런 글들을 참고하기 바란다. 미국이 왜 저렇게 난리를 치면서 중국을 견제하겠는가? 지금도 이미 좀 늦은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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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같은 나라가 세계 권력이 되면 그때는 인류가 망하는 거다.... 북한? 우리는 북한을 너무도 잘 알지 않는가? 공산주의는 절대 안된다. 그런데 그건 그렇게 생각하면서, 윤석렬 탄핵 외치는 사람들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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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당하고 세뇌 당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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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뀌었는데 뇌가 적응을 하지 못했다. 지금은 바로 더불어 민주당이 반민주 세력이고, 독재 세력이고 적폐이다. 이걸 직시해야 한다. 친일 만큼이나 나쁜 매국노들이 친중이다. 일제시대가 악몽이었고 많은 부작용이 있었지. 그런데 중제시대는 안올 것 같냐? 생각들을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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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같아서는 사회주의도 저쪽이라고 매도하고 단칼에 쳐내고 싶다. 그렇지만 그러면 부작용이 너무 많다. 그리고 나는 안다. 한때 그쪽 생각을 가진 착한 사람이었었기 때문에... 그들은 단지 순진하고 세상을 모르는 사람들일 뿐이다. 그들은 우리 품 안으로 받아 들이고 같이 동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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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공산주의는 발본색원되지 못할 것이다. 안다. 그래도 그래야 한다. 그 정도 갈등과 이견은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다. 오늘날 우리나라처럼 언론, 정치, 군인, 경찰, 학계 전체가 다 중국 세력의 조정대로 움직이는 그런 상태가 되면 안되겠지만, 그래서 오늘날은 정말 심각한 위기 상황이지만... 어쨌든 이런 목소리도 존재해야 하는 사회가 되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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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성숙한 사회이고 민주사회이다. (이걸 이용해서 친중 간첩들은 암약해 온 것이다. 그걸 앞으로는 잘 관리해야 할 것이다. 우선 지금 상황에서 목숨을 건지고 회복하는게 우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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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이지만,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구분하자. 그리고 공산주의자들은 확실히 때려잡자. 얘네들은 구한말 친일파와 똑같은 매국노들이다. 간첩도 일부 섞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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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공! 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