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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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ville Barton 1996
2009년 초 겨울. 아까 오후 12시 경에 오픈 했는데 아직도 향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오픈 하자마자는 별 특색 없이 꽁꽁 감추고 있던 향기들이 10분 정도 지나니까 서서히 피어 오르기 시작, 2시간 정도 지나자 상쾌한 느낌을 Background로 하고 과일향, 꽃향이 피어오른다. 약간의 오크와 스모크 느낌이 나는데 보르도 와인의 일반적인 느낌 보다는 확실히 향이 Fruity하다. 그렇다고 부르고뉴하고 가깝지도 않지만. 걸쭉한 느낌이 마치 진한 생 포도쥬스 같으며 무게감과 탄닌이 적절하게 존재한다. 너무 과하지 않다. 중간에는 Milky한 느낌이 나기도 했다. 아.. 그 때 캬라멜/쵸코렛 같은 느낌이 같이 나기도 했었다. 96년 빈티지라서 어느 정도 마실만한 시기가 되었다는 느낌이기도 하다. 가만 놔..
2010.04.01 -
TOKAJI 2008년, 헝가리
2008년 유럽 여행 때. 헝가리 토카이 마을 지하 셀러에서 시음한 와인들. Cellar에서 시음한 와인들입니다. 가능한 다양하게 마셔보려고 했지만, 아뭏든 다 꿀처럼 단 와인들입니다. 그럼에도 그냥 단 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종류별로 향도 틀리고, 화이트 처럼 상쾌한 향이 있는가 하면 좋은 Red 와인에서 맡을 수 있는 향들이 나는 것도 있었습니다. 벌써 또 마시고 싶어지네요.
2010.04.01 -
2009년 10월 1일 펠리체가또 광화문 번개
마드리드 남동쪽의 라만차 지방 Consuegra. 주제: 프랑스 와인 vs. 스페인 와인 그러나 Main은 스페인 와인 비교 탐구? ^^;;; 시간: 10월 1일 목요일 오후 7시 (아마도 엄청난 교통 정체가 예상 되므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신 분이나 근처에 계신 분들이어야 안심할 듯 합니다.) 장소: 고민중입니다만, 안국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내에 있는 삼청동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다시 확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광화문 근처로 이사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제 모임은 거의 강북 쪽이 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개인적으로, 강북에 좋은 곳들이 많은데 와인 모임은 강남에만 편중되어 있어서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곳 발굴해서 한 번씩 모임 치도록 하겠습니다. 인원: 10명 ..
201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