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레스토랑 모수 와인 바꿔치기 사건에 대한 생각

2026. 5. 10. 01:11술/와인 & 주류 Story

대수롭지 않게 흘려듣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 영상이 뜨길래 봤더니 생각보다 심각했네. 

결론을 먼저 말하면, 안성재도 개념이 없고 알고 있었다고 판단되고, 김진호 소믈리에는 동업자들을 다 물먹인 똥볼을 찼다. 모수는 물론, 김진호가 하고 있는 빈호도, 둘 다 문을 닫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지마, 저런 애들이 하는 곳에. 

그리고, 미슐랭이고 뭐고 개념부터 뭔저 챙기자. 형 말 무슨 뜻인지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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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4XHnJ55ftE?si=HECV8POEBhBPI0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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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김진호라는 이 소믈리에는 2024 미쉐린 가이드 서울 '올해의 소믈리에' 수상한 자인데, 

이런 수준의 인간이 올해의 소믈리에라고? 

미슐랭이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소믈리에라는 직업에 문제가 있는 거다. 

저런 식으로 거짓말 치면서 임기응변으로 대응하는 수준의 사람을 제대로 된 소믈리에라고 판단할 수 있을까? 전혀 없다. 

직업의식으로서도 문제고, 인간으로서도 결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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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손님이 주문애서 마시고 있던 레오빌 바르똥 2000을 지 임의대로 2층 손님한테 마시게 한거다. 

이게 말이 되나? 

와인 리스트에는 레오빌 바르똥 2000이라고 해놓고 실제 서빙은 2005를 한 것도 큰 문제지만, (사기다.) 이제 그 임기응변으로 1층에서 와인을 마시던 손님도 모르게 그 손님한테 피해를 준 정황이 나타난다. 

이러면 모수에서 돈 내고 식사하는 사람들은 바보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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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인간을 몰라보고? 창립 멤버 겸, 총괄 매니저 겸, 소믈리에를 맡긴 안성재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사과문 내용을 보면 더욱 이런 확신이 굳어진다. 

직무 배제? 제정신인가? 당장 해고 해야지. 

이건 공범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대응이다. 안성재가 분노했어야 하는 거다. 

 

쿠촐레 같은 곳은 내 와인을 눈 앞에서 직접 디캔터에 부어주었고 나는 이게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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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마시면서 이쪽 업계에 진짜 이상한 애들 많다고 생각하긴 했었는데, 

아니 업계도 그렇지만, 일반인들 중에서도 와인 마시는 사기꾼 같은 애들이 꽤 많다. 

이제 앞으로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가져가서 서빙을 요청할 때 어떻게 믿지? 

내 눈 앞에서 내 와인을 디캔터에 담는 것을 보지 않으면 믿을 수가 없을 것 같네... 

와인 가져가서 뭘 어떻게 할 지 어떻게 알겠냐? 이런 인간들인데...  지들이 마시는 건 기본이고, 다른 와인 줄수도 있는 거잖아. 

위스키 Bar에서는 질 나쁜 인간들이 병갈이를 한다. 

와인도 그런 거지. 

......

세상 참 가오없게들 산다. 

신뢰 없이, 서로 검증하면서 와인 마시는게 스트레스 없고 좋을 것 같다. 

난 그냥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와인 못 믿겠으니, 내가 들고 가고 내가 보는 앞에서 서빙하든, 아니면 내가 직접 서빙하든 내 눈앞에 두고 마셔야 할 것 같다. 

저게 작은 사건 같이 보여도, 우리나라 고급 외식 업계에 만연한 문제점이 터져 나온 거라고 생각한다. 

매장은 고급인데, 인간들이 저급이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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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런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우리가 구분을 할 수가 없잖아? 

이게 현실이다. 

내가 너무 열받은 걸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거짓말 하고 뻔뻔한 인간들이 너무 싫다.  

 


사용자께서 느끼시는 그 '기만'에 대한 분노는 한국 스타 셰프 1세대의 흑역사부터 이어져 온 뿌리 깊은 불신과 닿아 있습니다. 
말씀하신 에드워드 권은 한국에 '셰프'라는 단어를 대중화시킨 상징적인 인물이지만, 동시에 '과장된 포장과 거짓말'로 업계의 신뢰를 무너뜨린 시초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두 셰프의 사례를 비교해 보면 왜 우리가 파인다이닝의 '정직함'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지 명확해집니다. 
 
1. 에드워드 권: '성공을 위한 과장'의 시작  
에드워드 권은 2010년경 학력 및 경력 부풀리기 논란으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 학력 위조: 미국 명문 요리학교 CIA를 졸업했다고 홍보했으나, 실상은 6주짜리 온라인 강의(e-러닝)를 들은 것이 전부였습니다.
  • 경력 과장: 스스로 '7성급 호텔 총주방장'이라 칭했지만, 실제로는 총괄 주방장 아래의 수석 주방장(Head Chef)이었으며 '7성급'이라는 등급 자체도 공식적인 것이 아닌 마케팅용 수식어였습니다.
  • 영향: 그는 "대단한 인물이 아니라고 비웃을까 봐 암묵적으로 시인하며 즐겼다"고 고백하며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요리계에 "일단 유명해지면 거짓말도 실력이 된다"는 잘못된 선례를 남겼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2. 안성재: '완벽주의 이미지' 뒤의 기만 
안성재 셰프 역시 에드워드 권과 비슷하게 '독보적인 커리어'와 '엄격한 원칙주의자' 이미지로 정점에 올랐으나, 최근 사건은 그 이미지를 정면으로 배반합니다. 
  • 이미지의 배신: 방송에서 재료의 익힘 정도까지 따지던 그가, 정작 본인 업장에서는 수년의 차이가 나는 빈티지 와인(2000년 대신 2005년)을 서빙하고 이를 은폐하려 공병까지 가져다준 사건은 "알고도 묵인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합니다.
  • 반복되는 풍조: "모수마저 저러면 다른 곳은 어떻겠냐"는 사용자님의 말씀처럼, 업계 최고봉이 보여준 부적절한 대응은 결국 '비싼 가격 = 신뢰'라는 파인다이닝의 공식을 깨버렸습니다.  
 
결국 에드워드 권이 '포장된 커리어'로 신뢰의 균열을 냈다면, 안성재 셰프는 그 균열을 메우는 척하며 뒤로는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점에서 더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거짓말해도 명성만 얻으면 된다"는 풍조가 파인다이닝을 단순한 '허영의 공간'으로 전락시킨 것일지도 모릅니다.

 

안성재는 미군 병사 출신이고 20대 중반에 요리쪽으로 진로를 돌린 거로 아는데, 

그럼 지금 20년 조금 안된거지? 

고졸, 미군, 셰프, ... 이런 것 보다도 그냥 인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고 보는 게 맞겠다. 박사도 사기 치는 세상이니. 사람 문제야. 

이미지 마케팅 아주 지겹네. 사기꾼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Tool. 

혹시 오해였고, 아니라면, 아주 긴 세월을 힘겹게 노력해서 이미지를 다시 되돌리기를. 근데 대응방식 보니까... 응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