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7. 20:08ㆍ맛집/강원도 강릉 속초 원주 춘천
아침에 햇살에 일찍 눈을 떠서...
조식을 먹으러 갔다. 잠은 레지던스에서 잤지만 조식은 호텔에서 먹기로.
미리 전날에 조식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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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는 것 같긴 하다.
그렇지만 부대 시설을 이용하는 것에는 돈만 내면 큰 제약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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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부터 시작. 재료들이 괜찮네?
식사 하면서 사진 찍으면 엄청 화내는 어르신이 계셔서, 제대로 다 찍지는 못했다. 인생 피곤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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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먹지만 커피도 한 잔 주시길래, 마셨는데 맛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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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라이스. 캐비어 오일하고 과카몰라? 이번에는 케찹대신 이런 선택지가 있어서 가져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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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오다가 사진 찍음.
현타 오더라.. 이 나이에 내가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이 접시에서는 맛있는 건 없었는데, 그래도 먹을만은 했다 싶은 거는 중화식 닭고기하고 쌀국수 볶음 정도.
저 초록색이 전복 보리 리조또인가 그런데... 그냥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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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도 만들어 봤다.
쌀국수가 맛있었던 호텔은 내 기억에 없다. 여기도 뭐, 맛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국물을 아침에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았다. 아무래도 그 국물이 맛을 좌우하는데, 호텔 육수는 별 맛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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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한 접시, 디저트 한 접시 더 먹었는데 사진은 없다.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은데, 특히 강원도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홋카이도가 일본에서 강원도같은 포지션인데 거긴 호텔 조식이 대개 맛있다. 그런데, 신라가 만들었다는 이 호텔은.. 뭐 그냥 무난한 수준이다.
뭐 그래도, 호텔 조식 먹으면서 기분 내고 싶은 사람들도 있으니까.. 그런 분들은 먹을 만한 조식이다. 딱히 뛰어나지도 않지만 뒤떨어지는 것도 없다.
아, 강릉 초당 두부를 사용한 마파두부 맛있더라. 그건 괜찮았다.
이렇게 강원도 식재료를 사용해서 뭔가 맛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어렵나? ;;;;
조금만 더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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