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englassaugh 글렌글라샤

2026. 2. 10. 11:38술/스코틀랜드 & 아일랜드

신기한 짠 맛이 인상적이었던 위스키. 

NAS이긴 한데, 피트감이 없는데도 이 짠 맛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청량한 분위기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다. 

난 특이한 거에 좀 관대한 경향이 있다. 

남들이 안 한 거 시도해서 어느 정도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 

레이첼 베리 아줌마 또 한 건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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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글렌 글라샤 Glenglassaugh 샌드 엔드 Sand End 

https://maps.app.goo.gl/76upjT7WtjjLRx5fA

 

Glenglassaugh Whisky Distillery - Visits By Appointment Only · Glenglassaugh Distillery Cottages, Portsoy, Banff AB45 2SQ 영

★★★☆☆ · 증류소

www.google.com

해안가는 해안가인데 다른 해안가 증류소들 처럼 바로 붙어 있는게 아니라 한 500미터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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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s://www.glenglassaugh.com/

 

Glenglassaugh

At Glenglassaugh, we harness the elements of our surroundings and bring them together to create exceptional coastal single malt whiskies.

www.glenglassaugh.com

2023년 올해의 위스키였네. 흠.. 그 정돈가? 

어쨌든, 버털리 바닐라 아이스크림, 트로피컬 과일류와 초콜릿, 바다 소금 이러면 맛이 없을 수는 없지. 좀 여성 취향이긴 하지만. 

이런 것도 먹어줘야 함. 

디자인도 예쁘다. 

도수가 50도 살짝 넘는게 반전이라면 반전이네.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고 특이한 위스키다. 마케팅 굉장히 잘하는 사람이 생산에까지 관여한 그런 느낌. 

 

글렌글라사(Glenglassaugh)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북동쪽 해안가인 샌드엔드 만(Sandend Bay)에 위치한 증류소로, 바다의 영향을 받은 '코스탈(Coastal) 스타일' 위스키로 유명합니다. 1875년에 설립된 이후 오랜 폐쇄 기간을 거쳐 2008년에 재가동되었으며, 현재는 '위스키의 여왕'이라 불리는 레이첼 배리(Rachel Barrie) 마스터 블렌더의 지휘 아래 독특한 해안가 풍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및 스타일
지리적 영향: 증류소가 해안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위스키에서 미세한 짠맛(Maritime notes)과 신선한 바닷바람의 느낌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풍미 프로필: 전반적으로 열대 과일의 달콤함과 해안가의 짭조름한 풍미가 어우러진 '단짠'의 조화가 뛰어납니다.
희소성: 1986년부터 2008년까지 약 22년 동안 생산이 중단되었던 '침묵의 기간' 때문에, 아주 오래된 빈티지나 최근에 생산된 숙성 연수가 짧은 제품 위주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핵심 라인업 (Core Range)
2023년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세 가지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글렌글라사 12년 (Glenglassaugh 12 Years Old)
특징: 버번, 셰리, 레드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되어 풍부한 과일 향과 함께 부드러운 해안가의 풍미를 제공합니다.
테이스팅 노트: 무르익은 무화과, 구운 아몬드, 살구의 달콤함과 미세한 바다 소금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글렌글라사 샌드엔드 (Glenglassaugh Sandend)
특징: 증류소 앞 해변의 이름을 땄으며, 숙성 연수 미표기(NAS)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 위스키 애드버킷(Whisky Advocate) 선정 '올해의 위스키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테이스팅 노트: 50.5도의 높은 도수에서 오는 타격감과 함께 파인애플, 자몽의 상큼함,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룹니다.

글렌글라사 포트소이 (Glenglassaugh Portsoy)
특징: 인근 항구 마을의 이름을 딴 제품으로, 피트(Peat)를 사용하여 스모키한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묵직한 피트향과 함께 다크 초콜릿, 붉은 과일의 풍미가 느껴지며, 입안에서 느껴지는 짭짤한 질감이 매력적입니다. 

역사적 배경
글렌글라사는 1875년 제임스 모이어(James Moir)에 의해 설립되었으나, 20세기 동안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고 장기간 운영이 중단되는 등 부침을 겪었습니다. 2008년 재가동 이후 2013년 벤리악 증류소 회사에 인수되었고, 2016년 현재의 주인인 글로벌 주류 기업 브라운 포맨(Brown-Forman)이 인수하며 현대적인 싱글몰트 브랜드로 재도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