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뗄리] Maison Leroy 메종 르로이 몽뗄리 Monthelie 2014

2026. 2. 7. 19:29술/부르고뉴 & 샴페인

꼬뜨 드 본에 위치한 이름도 생소한 몽뗄리 Monthelie 르로아 Leroy! 

별 기대 없이 비싸다고 투덜거리며 산 와인이었는데... 이게 향이 역대급이었다! 

난 이 바틀을 통해 사람들이 왜 르로아 르로아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사람 미치게 하는 향기가 이런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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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elie 몽뗄리에가 맞지 않나? 발음이? 아무튼. 이 마을은 볼네이와 뫼르소 사이에 위치해 있다. 

프리미에 크뤼 밭들이 여러 곳 존재하는 곳이지만, 라루 비즈-르로이(Lalou Bize-Leroy) 할머니는 그냥 마을 단위 와인으로 이런 괴물을 뽑아내셨다... 그냥 리스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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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답변:  

부르고뉴 와인의 거장 라루 비즈-르로이(Lalou Bize-Leroy)의 메종 르로이 몽뗄리(Maison Leroy Monthelie) 2014는 높은 집중도와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개요 및 특징
생산자: Maison Leroy (네고시앙 라인). 르로이 여사가 직접 엄선한 포도와 와인을 매입하여 본인만의 스타일로 숙성 및 병입한 와인입니다.
지역: 부르고뉴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 내의 몽뗄리(Monthelie) 마을.
품종: 피노 누아 (Pinot Noir) 100%. 

2. 테이스팅 노트 (2014 빈티지)
향: 잘 익은 붉은 베리와 체리 향이 주를 이루며, 삼나무, 스파이스, 흙 내음(underbrush)과 같은 복합적인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맛: 2014 빈티지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산도가 돋보입니다. 미디엄 바디에 실키한 탄닌이 조화를 이루며, 몽뗄리 지역의 다소 거친 테루아 특성에도 불구하고 르로이 특유의 우아하고 집중력 있는 구조감을 보여줍니다.
평가: 빌라주급 와인이지만 프리미어 크뤼급에 준하는 강렬함과 숙성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3. 가격 및 시음 적기
가격: 국내 평균 거래가는 약 900,000원 내외로 형성되어 있으며, 해외 평균가는 세전 약 $400 수준입니다. (판매처 및 상태에 따라 상이)
적기: 현재 시음 적기에 진입했으며, 뛰어난 집중 덕분에 향후 5~10년 이상 더 보관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메종 르로이 와인은 일반적인 네고시앙 와인과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를 자랑하므로, 특별한 날 오픈하기에 좋습니다. 시음 전 약 1~2시간 정도의 브리딩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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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다. 

맛은 당연히 훌륭한 피노누아의 맛이고, 우아하고 집중력 있는 구조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향기는....

이게 와인인지 향수인지, 아니면 향수 저 너머에 있는 무엇인지! 

섬세하고 강렬한 향인데, 정확히 뭐라고 콕 집어낼 수가 없었다. 

향은 이렇게 딱 뭐다 하고 느껴지는 것 보다, 뇌의 너 밑 바닥, 기억의 저 아래 쪽에서 뭔가 간질간질하게 그리운 느낌을 주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 

과일 보다는 꽃 쪽의 향이고, 바롤로의 흰꽃 계열 향보다 보라색의 제비꽃 같은 향이다. 

여기에 미약하지만 피톤치드 같은 향과, 스파이스, 가랑비 젖은 숲, 땅에 가까운 숲과 나무의 습한 냄새. 

계속, 끊임없이 향을 맡게하는 마력이 있었다. 

향수라고 표현한 것은, 이런 향들이 정제된 느낌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나는 보통 정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향을 좋아하는데... 이 와인의 경우에는 그 정제되면서도 인공적이지 않은 향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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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롤로와 햇갈릴 수 있는 투명한 붉은 벽돌 빛 색상. 

그러나 잘 보면 피노누아의 체리색이 포함되어 있다. 

그나저나 다리가 예술적으로 떨어지고 있네.. 이게 꼬뜨 드 본 마을단위 와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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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듣보잡 몽텔리 하나 마셔보고 웬 호들갑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와인 경험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르로아의 본진인 본 로마네도 마셔봤다. 

그렇지만 이런 향은 없었다. 

DRC 리쉬부르, 라따슈 다 마셔봤다. 이런 향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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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답변. 

랄루 비즈-르로이(Lalou Bize-Leroy)는 '부르고뉴의 여왕' 혹은 '철의 여인'이라 불리는 와인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들을 생산하며, 현대 부르고뉴 와인의 품질과 철학을 정립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1. 랄루 비즈-르로이 (Lalou Bize-Leroy)
경력: 1955년부터 가업인 메종 르로이를 이끌었으며, 전설적인 와이너리 도멘 드 라 로마네 꽁띠(DRC)의 공동 경영자로 재임하며 DRC를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렸습니다. 1992년 DRC를 떠난 후에는 자신의 도멘인 르로이와 도멘 도브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철학: 1988년 당시로는 파격적이었던 비오디나미(Biodynamic) 농법을 부르고뉴에 선구적으로 도입했습니다. 화학 비료를 일절 배제하고 천체의 움직임에 따라 포도밭을 관리하며, 극도로 낮은 수확량을 유지해 포도의 응축미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 주요 와인 브랜드 구분
그녀가 만드는 와인은 크게 세 가지 라인으로 나뉘며, 캡슐(병 입구 덮개) 색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구분  특징 식별 방법
도멘 르로이 (Domaine Leroy) 직접 소유한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든 최상위 라인. 강렬한 집중도와 복합미가 특징입니다. 레드 캡슐 (레드 와인)
메종 르로이 (Maison Leroy) 네고시앙 라인으로, 르로이 여사가 엄선한 포도나 와인을 매입해 숙성 및 병입합니다. 화이트 캡슐
도멘 도브네 (Domaine d'Auvenay) 그녀의 개인 별장에서 소량 생산되는 라인으로, 주로 화이트 와인(샤르도네)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습니다. 별도 레이블 명시

3. 대표 와인 (Grand Cru)
Le Musigny: 도멘 르로이의 정점으로 꼽히며, 우아함과 파워를 동시에 지닌 세계 최고의 피노 누아 중 하나입니다.
Chambertin: 남성적이고 강인한 구조감을 자랑하는 그랑 크뤼 와인입니다.
Chevalier-Montrachet: 도멘 도브네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으로, 날카로운 미네랄리티와 깊은 풍미를 보여줍니다. 
르로이 여사의 와인들은 그 희소성과 품질 때문에 매년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르 뮈지니를 마셔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