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10. 10:23ㆍ전략 & 컨설팅/STEEP
우리나라는 방송이 참 문제다.
사실 정치인, 공무원, 방송, 법조계 (판검사/변호사), 체육계, 예술계 등등 문제 분야가 너무 많다만...
오죽하면, 이건희 회장이 답답해 하면서
"우리 정치인은 사류, 관료행정은 삼류, 기업은 이류 수준" 이라고 했겠냐... (중국 베이징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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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방송 쪽의 일부 문제를 짚어 보겠다.
계기는 어제 저녁 평소에도 즐겨듣는 CBS의 '배미향의 저녁스케치'를 운전하면서 듣던 중 나온 사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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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연이 어떻게 라디오 전파를 탈 수 있는지 귀를 의심하는 순간이었다. 그렇지만 이게 현실이지.. 우리나라에서는.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다. 기억을 되살려서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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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줌마의 사연)
남편이 저녁 메뉴로 뭘 먹고 싶다고 전화가 왔는데 성질이 나서 쏘아 붙였다.
결혼 초기에는 요리가 좋았고, 남편한테 뭘 해주는게 좋았는데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세상에서 요리가 제일 싫은 사람이 나다.
내가 남편 뭐 먹고 싶다고 하면 차려서 대령하는 요리사인가?
남편이 퇴근을 했는데 눈치를 보더니 나가서 외식을 하잖다.
밥을 왜 나가서 사먹냐고 쏘아붙이니, "당신 밥하기 싫어하는 것 같으니까 나가서 먹으려고 그런거지" 라고 하는데, 더 얄미워서 당신이 하면 안되냐? 라고 몰아붙였다.
그랬더니 남편이 "그래? 그거 뭐 별로 힘든 일도 아닌 거 같은데 내가 해볼게" 이렇게 나왔다.
그래서 방에 들어갔고 부엌에서 한 세시간 정도를 뭘 만드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나온 메뉴가 계란말이와 된장찌개 였다.
"아니 세시간 동안 겨우 이거 만들었어?" 하니까,
"그러게, 난 당신이 평소에 쉽게 쉽게 하니까 나도 잘 할 수 있을 줄 알았더니.. 정말 힘드네?"
이래서 갑자기 눈물이 핑돌았다. 그날 된장찌개랑 계란 말이를 맛있게 먹었다.
이후 남편은 힘든 나를 도와주겠다며 요리 공부를 열심히 하더니 가끔씩 국수도 만들어 주고, 밥을 해주기 시작했다.
밥하는게 이렇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이라는 걸 남편도 이해한 것 같다.
남편이 노력하니까 나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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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듣고 있었던 내가 레전드다.
사실은 운전 하면서 벙쪄가지고 그냥 들었던 것 같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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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요약하면, 전업 주부가 남편 밥해주기 싫어서 징징거렸더니 남편이 알아서 기는게 기특했다. 이런 사연인데....
이런 걸 읽으면서 공감하고 웃고 하는게 어이가 없었다.
확실히 남자와 여자는 생각하는게 다르다는 걸 느꼈고, 방송국에는 머리가 꽃밭인 애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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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편이 나가서 돈 벌기 힘들다고 징징 거리면 여자가 나서서 그 일을 대신 해주나?
일단 남편은 그렇게 징징 거리지도 않을 뿐 더러, 여자가 남자의 일을 대신 해주지도 못한다. 언제나 징징 거리고 도움을 청하는 건 여자다. 그런데 그 거꾸로는 아주 당연하게 여기네?
2. 집안일이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 밖에서 돈 버는 것보다 훨씬 힘들다?
내가 싱글이라 수십년 동안 혼자 집안일 다 하고 있는데, 전혀 아니다. 밖에서 돈은 벌어보고 저런 이야기를 하는지? 집안일은 하루에 한두시간이면 충분하고, 요샌 아침밥 안 먹는 집도 많던데 저녁만 차린다고 보면 그것도 장보기, 설거지까지 포함해서 최대 3시간이면 충분하다. 게다가 반찬을 미리 만들어 놓으면 실제로는 매일매일이 그렇게 힘들지도 않다.
이건 누가 먼저 시작한 선동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명확히 바로잡는다. 집안일 보다 돈 버는게 100배 힘들다.
3. 남자는 당연히 집안일을 해야 한다?
도와준다는 말을 하면 욕먹는 세상이다. 도와주는게 아니라 같이 하는 거란다.
1번으로 돌아가서, 그럼 돈버는 일도 여자가 같이 하는가?
맞벌이면 같이 하는 거 인정한다.
그렇지만, 여자들이 잘 모르는게, 동일한 일을 해도 여자한테는 쉽고 책임없는 업무가 돌아간다. 자기도 똑같이 일을 한다고 착각하는 여자들이 대부분이다. 회식 같은 거는 안가면 되는 거고, 자기한테 주어진 일만 완수하면 되는 거지 왜 회사 일이 힘들다고 하는 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여자가 나이들면 밀려나는 거다. 남자도 밀려나는데, 여자가 버틸 수 있겠냐? 회사는 자선단체가 아니다. 쌓아올린 능력도 없는데 나이 많아서 월급 많이 가져가는 사람이 최우선 제거 대상이다. )
진짜 똑같이 일을하면 못버틸 여자가 90% 이상이다. 이미 직장에서 남녀 평등은 없다. 아마 승진할때나 좋은 일에만 평등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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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작가들이 대부분 시집못간 노처녀들이다. (이건 통계를 확인해 보지 않았고, 그냥 들리는 소리들을 종합해 보면 이렇다. 백번 양보해서 남자 작가는 거의 없다.) 이 사람들이 남자도 모르고 결혼도 모르고 인생도 모르면서 뇌내 망상으로 쓴 글들이 방송을 타는 것이다. 물론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된 저 사연은 시청자 사연이라고 하지만, 그걸 선정한게 문제다.
여기에 서위트 한남 4050 아조씨들이 부장, 국장, PD하는게 이 방송의 대환장 막장극을 완성시킨다.
방송국 여자들의 우쭈쭈에 넘어가버린 이 인간들은 방송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미 생각이 없다. 음, 이건 너무 나간 표현인가? 그럼 이건 어떨까? 방송의 주 시청자들이 여자들이라서 여자들의 환상을 만족시키는 것에 영혼을 걸었다.
어쨌든, 방송/미디어는 여초이고, 여자가 권력인 상황이라 말도 안되는 컨텐츠들이 나오곤 한다.
그리고 현실감각 없는 여자 시청자들은 그걸 사실이라고 믿고 강화되는, 이런 악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이건 정말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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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새 방송은 노조가 장악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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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 아마 최후의 보루일텐데, 뉴스도 다 망가졌다.
남자가 범인이면 남자라고 명시하고, 여자가 범죄를 저지르면 30대 A씨로 나온다. 피해자가 여자면 당연히 여성이라고 명시하고.
뭐 정치쪽은 볼 가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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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현실감 없는 여자들 위주로 방송이 돌아가게되면 나라가 망해도 뭐라 할 말이 없다.
사람들은 생각하기 싫어하고 방송이 떠먹여 주는 걸 수동적으로 받아먹고 자기 생각처럼 배출하는 경향이 있다. 국민의 평균이 이러니...
좌파들이 그렇게 방송을 장악하려고 노력했던 것이다. 드디어 성공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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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고졸 아주머니 배미향님.
사실 학력은 문제가 아니다. 목소리가 좋고, 진행을 잘한다. 역량이 있는 분이다.
그런데 위와 같은 내용을 아무 문제의식 없이 방송을 한다는 건 문제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여성인권에 가장 해로운 존재들이 페미니스트요, 페미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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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om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64333
[Tour de Veteran 3] 올드 팝과 함께한 <저녁스케치> 20년, DJ 배미향 - 여성조선
음악방송 가 어느 덧 20년. 여고 3학년 어린 나이에 음악감상실 보조로 시작한 것부터 따지면 40년이 넘는 시간이다. 오직 한길밖에 모르고 살아온 세월을 생각하면 소회가 깊고 진하리라 짐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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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씀으로써, 한국 국민의 70% 정도 이상을 적으로 돌리게 되겠지만,
다행히 내 블로그가 유명한 것도 아니고, 여기까지 찾아와서 이런 글을 볼 사람도 별로 없을테니... 흔적을 남긴다.
방송이 이 따위인 건 미국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그렇지만 미국은 땅도 크고, 자원도 많고, 가진게 많은 나라라서 resilience가 있지만, 한국은 그렇지도 못한데...
범죄자급 정치인들과 타락한 방송의 결합은 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