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광화문 종로 을지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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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 김대포 연탄구이
북한산 보국문 역에서 북한산 올라가는 길 쪽으로 올라가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평범한 동네 고기집인데, 내공이 상당하다. . 덜미살이라는 부위가 있고 (꼬들살인듯?) 가장 많이 시켜 먹는 것은 고추장불고기이다. . 모든 반찬이나 상추 등은 셀프로 리필해 먹으면 되는데, 백김치가 아주 예술이다. . 사진이 몇 장 없지만, 만족도가 높은 집이라 기록해 본다. https://naver.me/57wOHNb7 김대포연탄구이 : 네이버 방문자리뷰 244 · 블로그리뷰 38 m.place.naver.com . 이것이 바로 덜미살. . 돼지의 목살과 머리의 사이에 있는 아주 소량 나오는 부위라고 한다. 쫄깃한 식감이 항정살보다 더하고, 냄새도 안나고 맛 있다. . 처음 간날 이걸 시켰는데, 다 떨어졌다고해서 못 먹었다...
2022.08.31 -
[광화문] 서촌 오카즈 Oh!Kaz
일본어로 반찬이라는 '일식 타파스 바'에 다녀왔다. . 신기한 concept이고, 마음에 들었다. 오픈한지 한 달 정도된 신상집인데 앞으로 많이 붐비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 http://naver.me/5ZOtbjlV 오카즈 : 네이버 방문자리뷰 1 · 블로그리뷰 2 m.place.naver.com .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자하문터널 방면으로 한 7~8분 걸어가면 사거리 하나 지나서 왼쪽에 있는 집이다. . 1층에 있고 개방감이 있는 구조. 메뉴는 변동하지만, 그리고 그때 가장 적합한 식재료 수급에 따라 세부 재료가 바뀔 수 있지만.. . . 어제 저녁에 먹은 메뉴는 아래와 같다. . 1. 가벼운 안주모음. . 홀스 래디시, 매시드 포테이토 위에 된장에 절인 고기? (음 이건 내가 기억이 잘 안나네)..
2022.06.30 -
마라샹궈
내가 '물없는 훠궈'라고 부르곤 하던, 마라샹궈. 한국에도 생겼길래 먹으러 가봤다. 지도가 후지게 나왔는데... 저 지도로는 보나마나 못찾을 거고, 경복궁 역에서 자하문 터널 방면으로 가다보면, 왼쪽으로 유명한 삼계탕집 토속촌을 지나서 조금 더 가다보면 커다란 우리은행 건물이 보인다. 거기 지나자마자 바로 있는 조그만 골목 속에 있다. 골목 입구에 간판이 굉장히 인상적인 족발집이 있다. 효자 왕족발 보쌈 이군. 맛집 방송 거부, 그리고 돼지와 합성한 사장님 얼굴로 눈길을 끄는... 그러나, 내가 족발을 그리 좋아라 하지 않으므로, 패쓰.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한옥집을 개조한 마라샹궈라는 식당이 있다. 인테리어가 괜찮은 편이고 가격도 있으니 레스토랑이라고 해야 할까? ;;; 이 집의 메인 dish 되겠다..
2011.08.28 -
을지로 영락 골뱅이
역시 같은 날 이차로 갔던 을지로 영락 골뱅이집. 쭌의 맛집 사진 무단도용. 그나저나 내 블로그에 오이 사진이 올라오다니.. ㅎㅎㅎ
2011.08.03 -
필동해물
예전에 갔었는데 '쭌의 맛집' 블러그에서 발견하게 되서 불펌. 저 위에 L'esprit de Chevalier가 내가 가져간 와인.
2011.08.03 -
산모퉁이 까페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97-5 02)391-4737 클럽 에스프레소 옆길 환기 미술관 가는 쪽으로 들어가다가 오른쪽 길로 올라가면 나온다. 방앗간으로 내려가면 환기 미술관이고, 직진으로 가면 됨. 길이 무척 좁다. 커피는 별로 맛이 없고 값도 비싸지만 전망이 좋은 까페이다.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북악산 주변 산책로와도 연결이 된다. 드라마 커피 프린스에서 '이선균의 집'으로 나왔다는데... 드라마 촬영 사진도 많이 붙어 있지만.. 내가 알아볼 수 있는 건 윤은혜 정도? 얼핏 본 기억이 나긴 하는데 윤은혜가 남자인체 하고 커피숍에서 일한다는 설정에 확 깨가지고... 더 보고 싶지도 않았다는. 척보면 여자구만 그걸 다 속는다는 설정이 견딜 수 없었음. -_- ;;;; 입구. 그런데 옆에 한참 공사중인 건물..
2010.12.25 -
콰이러
국민대 옆에 있는 중국집. 찾아가기 그렇게 쉬운 집은 아니다. 그러나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집. 홍선생님께서 소개해 주셔서 가끔 직원들과 한번씩 다닌다. 언덕 위에 위치. 전가복. 매생이 굴짬뽕. 해장에 그만이다. 면은 따로 준다. 연태고량주. 넷이서 두잔씩 나온다.
2010.12.25 -
대장장이 화덕피자
서울 종로구 가회동 62-1번지. 안국역에서 헌법재판소 지나 주욱 올라가다 보면 북촌 한옥마을 근처 왼쪽 골목에 위치. 걸어가면 아마 10분 이상 걸릴 듯. 맛있긴 하나.. 공간이 비좁고 종업원들이 좀 정신없어 보임. 예약을 해야될 경우가 많으며, 이는 가게의 크기가 크지 않다는 점에도 많이 기인한 것으로 보임. (02-765-4298) 옆에도 식사 공간이 별채로 존재 하나, 그래도 주방 및 화덕의 용량이 제한되어 있어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고, Take Out 해가는 사람들도 꽤 있어서.. 좀 기다려야 되는 경향이 크다. 전체적인 분위기. 럭셔리한 느낌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빈티지 쪽 Feel. 천장. 화덕과 주방. 원래 금속공예 하던 화덕을 피자로 돌려서 성공한 케이스. 화덕이 좀 작은 편인데..
2010.11.27 -
[광화문] 대장금 - 한식
광화문시대 오피스텔 지하의 완소 식당이다. 주인장께서, 내 얼굴이 선배님 얼굴을 닮았다고 하면서 잘해 주신다. ( 내가 그렇게 노안이었다니.. 충격적이긴 하다. ㅜㅜ ) 조미료를 거의 쓰지 않고. (주인장께서는 전혀 안쓴다고 하시는데, 나는 살짝 느껴지긴 한다.) ==>수정: 내가 잘못 알아들었었던 것 같다. 조미료를 조금 쓰긴 하신단다. 다만 황태가 들어가는 것은 거의 안쓰신다고. 황태맛이 강해서 필요없다고 하심. 맛은 약간 강한 편인데, 전체적으로 편안하다. 밑반찬들도 직접 만드는데, 재료와 맛이 훌륭하고. 주요 식재료들은 전국의 아는 집들에서 직접 조달해서 쓴다. 강원도 황태 덕장, 종가집 된장, 뭐 그런식이다. 가격도 5,000원~ 6,000원. 대부분 오천원이라 정말 가격대비 최고의 완소 식당이..
2010.08.07 -
국화정원 - 성북동
분위기만 그럴듯하고 맛없는 한정식 집들이 수두룩 한데... 이집은 맛있다. -_- b 일명 '국정원'. 삼청동 감사원 옆길로 해서 성균관대 후문쪽으로 산을 넘어가면 있다. 02) 741-0020 인테리어가 나름 마음에 든다. 커텐. 전채 샐러드 새우 무말이 ? 튀김 - 문어? ;;; 해파리 냉채 당면 참치회 - 음? 이것도 한식인가? ;;; 파전 대하구이 떡갈비 장어구이 완소 한정식 집으로 임명함. 그런데.. 사진들이 왜 이모양이냐 -_- ;;; 똑딱이가 훨 낫겠네...
20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