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우내 옛날순대, 병천 순대거리 2020

독립기념관 근처, 병천에는 순대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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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0군데 정도 되는 순대국밥집들이 산재해 있는데, 사실 여기야말로 입맛의 개인차가 있어, 누구는 여기가 맛있다 누구는 저기가 맛있다 의견이 갈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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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서울에서 먹는 순대국밥보다는 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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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FU3hzin9

아우내옛날순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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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한 곳 찾아들어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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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동네 주민이 추천해서 간 집이긴 하다. 만족스럽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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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순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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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근처에 '박순자 아우내 순대'가 오래되고 유명한 집이긴 한데, 사실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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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에 관해서는 상향평준화된 동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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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내만 없고 푸짐하면 그 다음에는 개인 기호에 따른 맛의 차이 뿐인 것 같다.  어떤 순대집은 들어가자마자 돼지 냄새가 코를 찌르는 곳도 있는데, 그런게 좋다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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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냄새를 참고 먹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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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냄새가 없는 편이 좋다.  

기본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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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순대거리는 몇 년에 한 번씩은 들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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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시도해 보는 재미가 있다. 가장최근에 간집은 끝쪽의 '엄나무 순대'인데 거기도 매우 괜찮았다. 여기 포스팅은 기회가 되면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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