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조기발견이 되려 사람 잡는다

2021. 4. 23. 02:17전략 & 컨설팅/STEEP

 

병원쪽 일도 하고 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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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문제점을 알고 있고, 인간의 욕망을 알기 때문에 의사와 병원을 엄청 신뢰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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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곤도 마코토의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을 기사화한 것이다. 나는 한 10년 전에 읽은 것 같다. 더 오래되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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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목숨 자기가 챙겨야 된다. 의사는 (대부분) 돈을 우선시 한다. 이걸 비난하기도 어렵다. 그들도 살아야 하니까. 물론 일부 엄청 심하게 생명경시라고 할 정도로 돈에 집착하는 의사들도 있다. 그래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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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밖에 안된 후배가 주기적으로 유방암 검사 받는다고 해서 그러면 피폭 위험이 더 높다고 했다가 무식한 소리 말고 닥치라고 욕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 가슴 방사선 찍다가 암 걸려도 자기 책임이니까 뭐 ... 사람들은 진짜 무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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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조기발견이 되려 사람잡는다" - 마음건강 길

우스갯 소리로 감기에 걸렸을 때 ‘약을 먹으면 7일, 약을 먹지 않으면 일주일’이라고도 얘기한다.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강조하는 뜻이기도 하다.암은 우리나라에서 과잉 진료가 이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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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는 이미 거대한 산업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정부의 관여가 너무 지나쳐서 대형 병원이 있기는 하지만 의사가 큰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는 없다. (비영리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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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회사를 만들거나 하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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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사들의 역량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생각은 자영업자 수준에 머물러 있고 글로벌 수준의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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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산업이기 때문이다. 사업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고, 건강보험공단 수가만 바라보고 있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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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완벽한 의료 (제도) 인가? 답은 없다. 다만 미국식 의료와 한국식 의료의 어느 중간 지점에서 균형을 잡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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