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4. 00:11ㆍWine & Liquor/스페인
Priorat 와인
알바로 팔라시오스는 스페인에서 잊혀졌던 옛 로마의 와인 산지들을 재발견하여 명품 와인을 만들어 낸 사람이다.
리오하의 명문 와이너리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고향에서 안주하지 않고, 보르도로 건너가 페트뤼스에서 2년의 직원 생활을 한다. 그리고 돌아와서 리오하가 아닌 프리오랏에서 와이너리를 매입하고 이 핀카 도피를 만들어 냈다.
그 다음에는 계속되는 성공의 스토리가 이어졌고,
나중에는 리오하의 자기 가문 와이너리를 100% 소유하기도 한다.
오늘날 알바로 팔라시오스는 베가시실리아 (우니꼬), 핑구스와 함께 스페인의 3대 명품 와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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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스토리를 참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금수저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자기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찾아내 성공시킨 금수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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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다.
https://maps.app.goo.gl/fi4aXEaiHtd5N8eW8
Álvaro Palacios, S.L. · Polígono Industrial 6, Parcela 26, 43737 Gratallops, Tarragona, 스페인
★★★★☆ · 와인 농장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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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그리 멀지 않다. 한 .. 146km? 차로 한시간 반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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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스페인 와인 중에 내가 좋아하는 애들이 많네.
진하고 (14.5%) 세련된 맛을 가진 그라라차가 주 품종인 와인이다.
알바로 팔라시오스는 리오하 출신이지만, 뗌쁘라니오를 밀지 않고 그라나차를 밀어왔다. 프리오랏과 잘 어울리는 와인 품종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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