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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통나무집 - 닭갈비
창공의 카프카
2010. 8. 7. 14:54
금요일 오후 12시 30분 경에 도착했었는데, 주인장 왈, 1시간 정도 기다려야 됩니다.
89번 번호표 받고, 그 사이에 배가 고파서 옆에 있는 명가 막국수에 갔다.
가게에 들어섰을 때 양념 냄새가 정말 맛있어 보였다.
장장 1시간을 기다리기로 결정.
통나무집 전경.
소양강댐 가기 직전에 왼쪽으로 있다. 춘천 시내에서 약 10분 정도 drive? 약 8킬로미터?
사진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하얀색 건물이 식당이고 통나무집이라는 표지판을 놓고 그 대칭으로 있는 곳이 대기실이다. 식당과 대기실 사이에 사람들 수십명이 웅성 거리면서 대기하고 있었다.
드디어 한 시간의 기다림 끝에, 배는 막국수로 거의 다 찼지만, 닭갈비.
300g이 1인분이었는데, 2인분.
생닭을 써서 닭의 품질은 꽤 괜찮았다.
다만 떡이 좀 마음에 안 들었었는데.. 양념이 잘 배지도 않고, 좀 오래된 느낌.
일행님의 가느다란 팔뚝이 살짝 보인다.
배고팠다가 먹었으면 정말 맛 있었을 듯.
처음으로 닭갈비를 먹으면서 밥을 안 볶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