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마 豊島 자전거 여행
이번에는 항구에서 좀 떨어진 샵에서 전기 자전거를 빌릴 수 있었다.
.
그래도 언덕길은 힘들었지만, 그리고 자전 거 자체도 브레이크가 좀 안들어서 살짝 위험하긴 했지만.. 조심조심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자전거로 찾아간 'Place for sea dreamers'
https://maps.app.goo.gl/M8iWZoCzqo19g2nc8
Place for sea dreamers · Teshimako, Tonosho, Shozu District, Kagawa 761-4663 일본
★★★★★ · 미술관
www.google.com
.
해변에 철재 구조물로 의자를 만들어 놓은 곳이다.
삼각섬이 보여서 오오즈치 섬인줄 알았는데 그 뒤에 살짝 보이는게 오오즈치섬인 것 같고, 지금 앞에 보이는 건 그냥 가시와 섬인 것 같다.
.
.
인적 없는 해변 길.
.
근데 이 돌 쌓는 건 누가 시작한 걸까? 네팔에서도 본 것 같은데... 사람들의 본능일까?
.
산등성이 도로를 달리다가 마주친 올리브 농장.
.
쇼도시마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데시마에도 있었다.
.
카페 겸 식당이었는데 한끼 먹어볼까 했지만 점심 식사는 sold out이라고 해서 발길을 돌렸었다.
잠수복을 걸어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
배 타는 곳의 석양.
우측 하단에 있는 검은색 택시에는 잘 보면 데시마 유일의 택시라는 글자가 쓰여져 있다. 섬이 얼마나 작은 지 알 수 있는 광경.
.
보람찬 하루 관광을 끝마치고 바라보는 태양은 늘 좋다.
.
다카마쓰로 복귀를 위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