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샹파뉴] Jean-Luc Pasquet 꼬냑 - 더 몰트샵 프라이빗 에디션 No. 10

지도에서 찾아보니, 샹파뉴 지방하고는 멀리 떨어진... 

보르도 주요 와인 산지의 바로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더 자세히 보니 저 동네가 이름 자체가 꼬냑 Cognac이네... 와인 동네 바로 윗 동네는 꼬냑 동네였구나... 

원래는 Segonzac 근처라고 설명이 나왔었는데, 꼬냑 근처라고 하는게 더 맞을 듯... 

 

https://maps.app.goo.gl/9hQgEdQ2WXrBYPyd9

Pasquet Jean-Luc · Chez Ferchauds, 16120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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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보르도 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지역이다. 

꼬냑 지역, 그 중에서 그랑 샹파뉴 지역, 또 그 중에서 파스케 장-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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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냑은 브랜디의 일종이고, 이 꼬냑 지역의 6개의 포도재배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로 규칙에 맞게 양조된 것들에 한해서 붙일 수 있는 이름이고, 그 중 가장 좋은 포도재배지역의 이름이 그랑 샹파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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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해했었는데, 샴페인이 나는 저 서쪽의 샹파뉴 지역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고, 꼬냑 지방의 가장 좋은 생산지역이 그랑 샹파뉴이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하는 이 장 뤽 파스케 꼬냑도 그랑 샹파뉴에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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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위키피디아의 꼬냑 설명. 

https://en.wikipedia.org/wiki/Cognac,_France

Cognac, France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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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LUC PASQUET 홈페이지. 

https://cognac-pasquet.com/en/

Cognac Pasquet I The certified organic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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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에서 보던 풍광과 그리 다르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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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1972년 사이에 증류된 꼬냑. 

한 50년 숙성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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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정신없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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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로 알콜이 매우 강한 편이다. 

민트, 박하 계열의 화한 향이 전체적으로 느껴지며, 포도의 향 역시 지배적이다. 합쳐보면 풍선껌 같은 느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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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면 혀가 쫙 졸아들면서 입안 가득 알콜이 증발하는 느낌.

오픈 직후 몇 달은 너무 강해서 마시기 괴로울 정도였는데 어느새 안정화 되면서 많이 부드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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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향기도 지속적으로 확장 발전되다가 어느 순간부터 꺾여 내려가는 느낌이라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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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