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 Liquor/부르고뉴 & 샴페인

마크 하이스마 샤샤뉴 몽하셰 2020 - Mark Haisma Chassagne Montrachet 2020

창공의 카프카 2025. 2. 15. 13:39

국내에서는 Andrew Wineshop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는 거로 안다.

유일한 공식 수입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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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명한 부르고뉴 와인들은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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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 가격에 마실만한 가치가 있는가? 라고 생각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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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마크 하이스마 Mark Heisma같은 새로운 생산자들이 나타나서 이렇게 고퀄 와인을 이렇게 저렴하게 공급해주면...매우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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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는 호주에서 와인을 만들던 사람인데 프랑스 부르고뉴로 이주해 한 10년 정도 네고시앙으로 와인을 만들다가 근래에 자기 밭을 가지고 와인을 생산해 내고 있다. 

입지전적인 사람이네.. 호주 사람이 프랑스 애들 사이에서 이렇게 성공하기 쉽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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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래서 마크 하이스마는 여러군데 밭이 있고 그 중에 화이트인 샤샤뉴 몽하셰에도 있어서 몇 번 마셔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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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훌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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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몽하셰를 화이트 와인의 최고 생산지로 꼽는지 이해할 수 있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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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퀄러티의 입맛을 돋우는 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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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 과하지 않지만 화사한 흰꽃 계열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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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당도까지 조화롭다. 

 

일식당에서 회, 해산물 종류하고 마셨는데 그냥 마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마리아주가 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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